타이항공 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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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파산 신청

촐랑이 4 953

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파산 위기가 늘상 나오곤 했는데 결국은 신청했나 봅니다.

 

국영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파산신청하는 것도 이상하고

 

이번 위기를 기회로 부채탕감 받고 직원들 월급 안주고 버티다가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제한없이 각국이 문을 열면 자연 스럽게 시작하겠죠? 

암튼 좋아하는 항공사인데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Comments
쿤츠아라이 2020.05.18 22:01  
정확히는 파산이 아니라 기업회생절차로 내일 파산법원에 계획안이 제출될 예정입니다.
뷰챗타이 2020.05.19 02:36  
타이항공이 태국 국적기 아닌가요?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20.05.19 05:11  
인터파크 통해서 타이항공 예약했다가 2 달전에 취소했는데도 카드 대금이 아직 취소 환불이 안되었던데, 이것 혹시 환불 안되는 것 아닌가요? 인터파크 상담원들은 타이항공에서 비행기 스케쥴대로 환불될거라고  책임회피만 하고 있는 상황인데...쩝..
아알 2020.05.19 14:17  
찾아보니 기사마다 다르긴 한데 파산 신청이 아니라 파산보호 신청 같습니다. 둘의 차이가 큰데, 외국은 모르겠지만 한국 기준으로 덩치가 있는 기업이 파산하고 사라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법정관리나 워크아웃같은 회생절차를 거쳐 살리는 방향으로 갑니다. 파산보호 신청은 회생절차를 가겠다는 신청이고요. 타이항공은 왕실에서 운영하는 국책항공이라 돈을 어떻게든 부어서 살리는 방향으로 갈듯하고 그 경우 소비자 피해는 별로 없을듯합니다.(파산이 아니라 회생절차로 가는 것 자체가 그 사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이라 회생절차를 들어가도 보통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합니다)
어쨌든 워렌 버핏이 몇조 손해보면서까지 항공주 전부 손절할만하군요.. 한국도 대한항공은 정부가 나서서 살리겠지만(요즘 대한항공 채권 가격 보면 이것도 불안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원래도 위험했던 아시아나항공은 무슨 일이 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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