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쯤 회사 일로 라용에 만 5개월 정도 머물렀습니다.

 

보통 1주에 2~3번 정도 오일 마사지를 꾸준히 받았는데, 한 두 달쯤 지났을까?(정확히 기억안남)

 

피부가 상당히 좋아진걸 육안으로 느낄수 있었지요.

 

제가 피부가 안좋은 편이라 몸에 자잘한 여드름이 꽤 나는 편인데, 병원을 가봐도 병이 아니고 여드름이니 치료할 필요도 없고, 치료도 안된다고 해서 포기한 상태였는데...이게 태국가서 3달쯤 지나니 완전히 없어진 겁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일 마사지를 했기 때문인가? 오일이 일종의 보습, 피부미용효과를 낸 것일까? 특별히 아로마 오일이라는 비싼 걸 쓴 건 아니었는데?

 

아니면 물이나 음식이 바뀌면서 한국 음식에 있는 어떤 성분을 섭취 못하면서 피부가 좋아진건가?

 

그것도 아니면 태국 공기가 한국에 비해 오염 물질이 적어서 그런 것일까?

 

이유를 알수 없었고, 귀국 후 한두 달이 지나면서 원래의 안좋은 피부로 복귀...-_-;;;

 

혹시 태국에 장기 거주하는 분들 중에 피부가 좋아지는 분들 있나요?

 

장기 거주하면서 오일 마사지 꾸준히 받으면서 피부 좋아진 분 있나요?

 

정말 이유를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