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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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트래블라이프 32 612

표준어[명사]

[언어] 한 국가에서 공용어로 쓰는 규범으로서의 언어, 의사소통의 불편을 덜기 위하여
전 국민이 공통적으로 쓸 공용어의 자격을 부여받은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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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라고 검색을 해보니 위와 같이 나오더군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데 근래의 주말에 서울에 일이
있어 다녀왔는데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다
도저히 모르겠어서 신논현역 5번출구에서 지나가는
젊은 커플에게 할 수 없이 길을 물어 보았습니다.
(주말이라 사람 엄청 많음;;그 와중에 서울에 아는 이 하나없는 부산촌놈;;)..
 
"저기 죄송하지만 ㅇㅇㅇㅇ을 가려고 하는데 어디로 가면 되나요?"..
그 두사람은 저를 그냥 보더니 피식 웃으면서 그냥 가버리는 겁니다.
가면서 하는 말이 "뭐야, 말투 이상해, 사투린가봐..촌빨날려ㅋㅋㅋㅋㅋ"
이렇게 멘트를 날리고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아직도 저 말이 귀에서 맴도네요..촌빨날려;;촌빨날려;;촌빨날려;;..
도대체 제 말투가 어디가 그렇게 이상했는지 폰에 있는 녹음기능으로
평소에 일상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 오고 가는 대화를
한시간 정도 녹음해보았습니다. 제가 들어도 말투가 완전 백퍼 경상도 스타일의
말투더군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표준어를 습득하기로..ㅡㅡ;;빠직;;..
32 Comments
진가 2012.08.28 01:18  
촌빨날려  ...에서 빵 터졌답니다 ㅋ
잠이 안와서  ...뒤척거리다..트래블라이프님 글보고  잠이 잘올거 같아요 감사 합니다 ㅋ
그래도 글쓰시는건 표준어 이신데요?? ㅎㅎㅎ
트래블라이프 2012.08.28 06:31  
잠이 중요한데;;불면증은 아니시죠?..
세일러 2012.08.28 01:55  
이런... 국어사전에 그렇게 정의가 되어 있군요.
몰랐어요. 이런 야만적인 정의가 내려져 있는줄...

표준어는 "의사소통의 불편을 덜기 위해 공용어의 자격을 부여받은 말"까지는 동의할 수 있으나,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쓰는 현대 서울말... 이라뇨... 사전 빨리 개정해야겠군요. 이런 야만적 정의가 사전에 있다니...

의사소통 편의를 위해 공용어를 제정할 필요는 틀림없이 있지만, "교양"운운에 "서울"이라뇨... 이런 말도 안되는... 서울사투리도 존재합니다... 서울말이 표준어는 아니거든요...
쯧... 화가 납니다...
이 천박한 서울 중심주의 대한민국... 모든게 서울위주로 돌아가는....
그러니 수도 이전하자고 할때 "관습적"으로 수도는 "서울"이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지...
에휴...

그 정말 교양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서울 커플...
모든 서울 사람이 그렇게 싸가지 없는 것은 아니니, 이해해주시기 바래요.
서울인구가 이렇게 늘어난 것이 불과 몇십년이니, 서울 토박이는 정말 희귀합니다... 쯧...

참, 저는 서울사람 아니고, 인천사람이지만 수도권이란 이유로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게 되네요.
세일러 2012.08.28 08:17  
"댓글에 답댓글을 비밀글로 하더라도 원댓글쓴이에게는 보이지않습니다."
그러므로 댓글을 읽을수 없답니다~ 참고하세요.
트래블라이프 2012.08.28 17:56  
아하~그건 몰랐습니다..센스 있으신 세일러님 완전 감사합니다..
트래블라이프 2012.08.28 18:00  
* 세일러님 물론 압니다ㅎ~서울 분들 다 친절하십니다..
저번주에 딱 한번 그렇게 된것입니다. 질문을 한 제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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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가 드린 답글입니다..혼란을 드린점 죄송합니다..)
삶을 여행처럼 2012.08.28 22:15  
* 비밀글입니다.

세일러님 대법원이 아니고 헌법재판소입니다^^
세일러 2012.08.28 23:03  
* 역시 비밀글입니다.

삶을 여행처럼님, 헌재였군요~ 교양부족...ㅎㅎ
방콕이보이냐 2012.08.28 04:10  
일단 그 커플은 정말 몰지각한 경우네요.
답도 없이 그런 경우라니...
화푸세요~!
서울에 나쁜 사람만 있는 건 아닙니다~!
트래블라이프 2012.08.28 06:36  
화는 나지 않았습니다ㅎ;..그저 멍 때렸을 뿐입니다..
한숨 일발장전 후 발사하고 가던 길 갔었습니다..
서울에 자주 가지만 요즘도 지하철역에서 이동하는 수많은
인파를 보면 가끔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ㅎ;..
사람 너무 많아요ㅎ;..
死부시 2012.08.28 05:34  
욱~하셨을건데 잘 참으셨네요.. 저도 사투리가 심각(?)한 편입니다.
맘 푸세요...^^
표준어 규정에서 정한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쓰는 현대 서울말로 절함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을 잘못해석하고 마치 사투리를 쓰면 교양이 없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면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이란??
우리나라의 표준어를 정함에 있어 교양없는 서울사람이 비속어나 저속어를 사용할 경우 표준어가 되서는 안된다는 말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트래블라이프 2012.08.28 06:39  
요즘은 방송에서도 사투리를 써도 크게 반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도 다양성(?)을 추구하나 봅니다ㅎ;;..
아무튼 우리나라에는 표준어만 있는게 아니니 지역방언도 소중히
지키고 연구해야 할 거 같습니다ㅎ~..
메카오짜이 2012.08.28 06:23  
윗분 댓글처럼 서울에도 서울토박이는 극히 보기 힘들죠(설마 본인은 태생이 서울이라고 본인은 서울토박이라고 생각하는 어처구니없는 사람은 않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서울하고 바짝 붙어있는 인천만 가더라도 인천사투리가 존재할 정도니.....
서울에서 나고 자랐어도 서울토박이가 아닌 부모님의 영향으로 본인도 모르게 서울말+사투리가 적절히 믹스된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제가 아는 후배가 있는데 전라도태생에 성인될때까지 그곳에서 자라서 사투리가 아주~~..... 그 후배의 애들은 어렸을때부터 돌봐준 중국조선족 가사도우미의 영향으로 서울말+전라도사투리+연변사투리가 적절히 섞인 한국말을 유창하게 사용하죠
초등학생인데 학교갔다가 가끔 울면서 들어 온다고합니다 반애들이 "너 우리나라사람 아니지" 하면서 놀린다네요
트래블라이프 2012.08.28 06:43  
눈에 보이고 들리는 것만으로 사람 가슴에 대못을 박는 상황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ㅜㅜ..너 우리나라 사람 아니지라는 질문이 왠지 가슴이 아푸네요..
서울도 진짜 토박이인구는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도시 규모가 커지면서
각지에서 유입된 인구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수십년에 걸쳐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농촌의 젊은 인구가 대도시로 다 이동했으니까요..(우리나라의 문제..농촌엔 젊은 사람이
거의 없어서;;)..
메카오짜이님 댓글 고맙습니다~^^..
삐꽁 2012.08.28 07:47  
저도요 ,, 서울가서도 지하철에서 말한마디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위사람들이 부끄러워해서,,ㅠㅠ
트래블라이프 2012.08.28 17:29  
그렇다고 부끄러워 하실 필요까지야;;사투리도 엄연한 말이자 언어..
지역방언을 연구하시는 학자분도 꽤 있으신데;;
사투리를 쓴다고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meiyu 2012.08.28 11:05  
아들이 취업을 앞두고 심한 경상도 말투를 힘들어 한 적이 있습니다.(근 10년이나 서울서 학교 다니고 그랬는데두, 사투리는 여전)
그래서 내가 그랬습니다.
tv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상도 말 써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당당하라고. 왜 경상도 말 쓰는게 부끄러운데요?
국어사전의 표준말 정의는 바뀌어져야겠네요.
트래블라이프 2012.08.28 17:31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사투리를 쓰는 사람에게 이상한 시선과 눈빛을
그 사람이 전 더 이상해 보일 것 같습니다..
사투리 쓴다고 비아냥거리면 아마도 제가 박치기 할지도ㅎ;..
K. Sunny 2012.08.28 11:29  
음.. 지금 표준어의 정의가 왜곡되고 있는 듯....
서울말이 곧 표준어는 아닙니다. 이는 이 분야를 공부할때 정확히 배웁니다.

"지금의 표준어는 현대 서울말"이라고 지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서울말만 교양이 있다는 뉘앙스는 아닌데.. ^^;;


표준어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두루 (즉 가장 많은 수의 사람들이) 쓰는 말을 가장 우선합니다.

교양이 있다 라는 것은 서울말 (혹은 현대 서울말) 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고, 그 언어를 사용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 전부" 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교양이 있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이라고 쓰면 더 이해가 쉬울까요?


참고로 서울에도 사투리가 있습니다, 서울 사람들이 쓰는 사투리요.  (뭔지는 몇 가지를 배웠는데 잊었네요.) 그 것은 표준어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세일러 2012.08.28 13:10  
"교양있는 사람들이 쓰는 말"이 표준어라는 인식은 잘못된 인식입니다. "현대 서울말"도 마찬가지구요...

표준말의 브리태니커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양과는 무관합니다.

"방언간의 차이가 두드러져 표준화의 필요성이 가장 절실한 부분은 어휘이므로 표준어에 대한 규정은 어휘에 집중된다. 이때 '대가리·주둥이·소갈머리'와 같은 비속어(卑俗語)도 적절한 상황에서는 누구나 쓸 수 있는 말이므로 표준어에 포함된다. 점잖고 고상한 말만 표준어인 것은 아니다. 반면에 특수집단에서만 통용되는 은어는 표준어에 들지 않는다."

얼마전까지 "짜장면"은 틀린 말이고 표준어는 "자장면"이라 표기하고 발음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 대부분이 짜장면이라 쓰고 짜장면이라 발음하자 이제 짜장면도 표준어로 규정을 했죠. 이렇게 표준어는 인공적으로 정해지는데, 다만 어느 나라이건 수도지역이 헤게모니를 가진 관계로 대체적으로 수도의 말을 표준어로 정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교양있는 사람들이 쓰는 서울말"이라는 정의야말로 정말 교양없는 정의입니다...
트래블라이프 2012.08.28 18:10  
"우리 나라에서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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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우리나라의 각 포털사이트 및 파워블로그,사이버 국어사전,국립국어원 등
여러 곳을 다 보고 다녔는데 거의 다 상기에 기재된 내용과 맥락이 똑같거나 비슷한
내용이 정의되어 있네요..약간 씁쓸한 기분이...

"전라도<이어도>/경상도<울릉도,독도>/충청도/강원도/제주도<마라도>
"각 지역별로 구수한 사투리가 있습니다.표준어의 연구도 중요하지만 사투리도
중요함돠ㅎ~.방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좋은 민요도 엄청 많습니다. 구전과
기록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소중한 민요도 판소리도..
K. Sunny 2012.08.28 11:34  
그러나 저러나.. 태국서 좀 오래 있다가 한국가서 시골 사는 제 사촌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 동네가 한참 시골이고 다문화 가정이 꽤 많아요. 그 당시 고딩이었던 제 어린 사촌 왈, '언니, 언니 완전 이상하다.. 왜케 한국말을 이상하게 해? 꼭 여기 다문화 가정 외국인들 같어.' ... 저 짬뽕 먹다가 체할 뻔 했어요 ㅋㅋㅋ
트래블라이프 2012.08.28 17:51  
그러니까..사촌동생님을 오랜만에 보신거죠??
(K.SUNNY님이 태국어 구사가능 하시다 보구ㅎ)사촌동생님이 보고 듣기에는
태국어를 할 줄 아시는 써니님이 자연스레 베인 태국어 억양으로 한국어를
구사해 주시니 동생님께서는 지금껏 듣고 봐온 무언가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경험으로 인해..어린 마음에 이상하게 들렸을 수도 있을 겁니다ㅎ..
짬뽕 드시다 체할 뻔 하셨지만 그렇다고 동생님을 때리지는 마시길 바랍니다ㅋㅋ..

아무튼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은 다문화사회로 진작에 접어들었고 앞으로도 더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다문화사회가 확산된다고 해서 우리나라에 지극히 해가 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고 내치려고만 하지말고,,
에 그리고..입에 침도 안 바르고 상생 상생 멍소리 질러주시는 일부 정치인님들의
그런 말 말구..진짜 상생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음 하는 소박한 바램ㅎ~;;..
GunitE 2012.08.28 13:22  
ㅋㅋ 서울 사는 지방인으로서 그 커풀 웃기네요. 길 모르면 모른다고 할 것이지 왜... ㅡ.,ㅡ;;
웨스턴이 떠듬거리는 한국말로 길 물어 봤어도 그렇게 대답했을까요??
웃기면 웃겼지 왜 길도 안가르쳐주며 사람 짜증만 나게 한답니까?
서울촌놈 주제에!!!
트래블라이프 2012.08.28 17:41  
흥분하지 마세요ㅎ;;..제 잘 못도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아니면 주변 상인분들 또는
경찰관님에게 물어봤다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비도 오고 힘도 들고, 저질 체력 바닥이라 당황해서 일단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자 했던 제 실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적도 2012.08.28 13:45  
실제 듣지를 못해서 왜 그랬을까 파악은 안되는데요....
차라리 " 저기요~~ 0000갈라카는데 우찌가면 되겠능겨" 했던게 낫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사람 들리게 촌빨이다 어쩌다 하는 것은 기본 소양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트래블라이프 2012.08.28 17:39  
저는 그냥 평범하고 무난하게 질문을 하는데 상대방이 듣기에는
뭔가 억양이 다른게 확실히 들리고 느껴지나 봅니다.
그래서 제가 제 말을 녹음해서 들어보니 제가 말을 할 때는 몰랐던
사투리의 억양이 확실히 들리긴 들리더군요..
오늘부터라도 말투를 부드럽게 다듬어야 겠습니다.
아직도 의문이긴 합니다. 비록 자신들과 억양과 어투는 틀리지만
잘 들으면 알 수 있게 분명히 전달했는데 "촌빨날려"를 들어서 약간
심상하긴 했습니다;;..
간큰초짜 2012.08.28 19:44  
태어나서 30년 부산토박이, 12년 수도권거주(방콕거주 2년 포함) - 저 본인
태어나서 11년 경남마산 토박이, 29년 서울거주 - 친한 후배

아직도 서로 얘기하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가끔 나오는 표준말 액센트에 서로 웃습니다.
으아...촌빨 날려..ㅋㅋㅋㅋ

그럼에도 가끔 고향가서 고딩 동창들과 얘기하면 여럽다고 서울말 쓰지 말라고 합니다.
그 억양 그대로 서울에서 얘기하면 경상도 사투리라고 다들 재밌어하는데...
이젠 저도 모르는사이 서울말도 경상도말도 아닌 이상한 말이 되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전 교양이라고는 없지만, 단어는 표준단어 쓸려고 노력합니다.
좀 심하게 사투리 억양이나 단어를 사용하니까 상대방이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서
생존의 목적입니다. (늘 약간의 긴장과 경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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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생각나는 에피소드(다들 아실만한)

서울로 진학해서 학교 마치고 하숙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다가
과일 리어카에 파는 사과가 먹고 싶어.
몇달동안 서울에서 배운 표준말로
"아주머니, 사과 얼마에 팔아요?"
(아래위로 훑어보던 아주머니) "세개 처넌쓱"

썰렁~
트래블라이프 2012.08.29 02:25  
세개 처넌쓱ㅎ;;..
굳이 서울어를 구사하실 필요가 없으셨네요ㅎ;..
장화신은꼬내기 2012.08.29 05:50  
지역 방언
 1, 우리 말 역사 연구 필수 요소
 2, 친밀감 up
 3, 언어의 경제성 극대화
 ex:  오랫만에 시골 할아버지 댁을 찾은 손녀 아이의 인사
 서울 손녀  :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 그 동안 잘 지내셨어요~? (살짝 올림)
 갱상도 손녀 : 할뱅 교 ~~(길게 뻬주며 살짝 내려야 함, 안그럼 새침해 보임) ^^
트래블라이프 2012.08.29 17:22  
서울손녀,경상도손녀를 손자버전으로 바꾸어서 해보았는데
양쪽 멘트다 손발이 오글오글 보글보글 됩니다ㅎ;..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