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다.
청주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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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22:21
태국에 온지 5일이 지났다.
친구놈은 먼저 들어가고 난 사표를 빙자한 무급휴가를 더 받아 14일까지 이곳에 머문다.
근데 돈이 없다.
누나와 매형이 오는 8일 들어와서 돈을 준다곤 하지만 왠지 여행이 지루해 진다.
친구가 가고 난 뒤 멍하니 숙소안에서 영화를 봤다.
지금은 람푸하우스 로비에서 멍때리며 인터넷을 하고 있다.
2년전만해도 즐겁게 여행했던 태국인데 지금은 그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