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 지하철에서 찍은 스냅사진 중 일부가 대한민국 실정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어서 삭제했습니다. 정면으로 얼굴이 나온 한 분을 사전에 이미 모자이크 처리했으나 나머지 세 분의 얼굴이 비록 고개를 돌리거나 숙이고 있어 직접적인 초상권 침해에 해당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몰래 카메라임에는 분명하므로 편집된 사진 전체를 삭제하고 태사랑 회원 여러분께 공개 사과합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       태국에서 찍은 스냅사진 중 당사자에게 인터넷에 올릴 수도 있다고 알리고 사전허가를 받은 경우는 두 건 입니다. I Love NY 셔츠를 입고 있는 분과 그 옆에 있는 분 입니다. 다만 월탯 앞에 앉아 있는 분들과 목긴 소녀에게는 사전허가를 받지 않았지만 인터넷 문화상 그 정도는 허용이 된다고 생각해 삭제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문제가 된다면 운영자의 결정에 따라 삭제하겠습니다.

3.       태사랑은 기본적으로 여행자 사이트이지만 운영팀이 뜻하는 바 있어 커뮤니티 게시판을 따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대한민국 방은 회원들이 민감한 쟁점을 가지고 자기 의견을 피력하거나 토론할 수 있는 장소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건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대한민국방에서의 의견대립이 일반게시판에서의 감정대립으로 이입되는 일이 서로 없었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믿고 있고 그런 점에서 모두에게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4.       일반 게시판에서 누군가의 잘못된 행동이나 발언이 있더라도 상대에게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어 절제되고 논리적인 언어로 그 대상을 비판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장고가 가능한 글쓰기를 통해 대화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불필요하게 확대하거나 감정적인 용어를 함부로 사용해 사이트 전체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누가 무슨 잘못을 했으면 그 잘못을 지적하고 그 잘못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끄는 게 올바른 비판자의 자세일 것 입니다.

5.       문제를 정확하게 지적해 주신 하루카 님께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에게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