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추락시 생존확률이 높은 좌석이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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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추락시 생존확률이 높은 좌석이 있다던데~

핫산왕자 44 1212
캐나다 동포(同胞) Sarnia님께서 비행기추락 시 안전한 좌석을 주제로 그냥암꺼나에
올리라고 숙제를 내주어항공사고에 관한 자료를 짜집기해서리 올립니다~ㅎㅎ
 
 
 
*비행기가 추락할 확률은?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2009년 자료에 의하면 3천5백만 항공편에
 
23억명이 탑승하였으며 총18건의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여 685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행기가 추락할 확률      18/35.000.000 = 0.000000514%
 
       @비행기가 추락하여 사망할 확률  685/2,300,000,000 = 0,00000297%
 
 
   #번개에 맞을 확률보다 적지요~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서 사고율이 현저히 낮으나 한번 사고가 발생되면 왕창 죽는 게 문제지요~ 
 
 
*미국 디스커버리TV  비행기 추락실험
 
 
멕시코 소노란사막에서 189인승 보잉 727여객기를 추락시키는 실험을 실시했다.
 
기내에는 센서와 카메라24대가 장착됐고 좌석에도 가속도계를 내장한 인체모형인형을 실었다.
 
제작진은 비행기가 적당한 착륙 장소를 찾지 못하고 정상보다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사고 상황을 재연했다.
 
 
여객기 추락 사고의 80%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발생한다.
 
 
비행기는 약750m상공에서 조종사가 탈출한 이후 초당457m의 속도로 추락하였다.
 
시속225km속도로 사막에 추락했고 조종석을 포함해 앞쪽 11번째 줄 좌석까지 잘려나갔다~
 
특히 1등석에 해당하는 앞쪽 5번째 줄까지 좌석은 승객이 생존할 확률이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기 추락시 앞쪽에 않은 승객들은 중력의 12배.중간 좌석은 중력의 9배.뒤쪽 좌석은 6배에
 
해당하는 힘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이 실제상황이었다면 비행기 뒤쪽에 앉은 승객가운데 78% 정도가 살아남았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실험에 쓰인 비행기의 블랙박스를 분석한 영국항공사고 조사단 관계자는 "비행기 앞부분 좌석이
 
더 큰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행기 블랙박스가 위치한 뒤쪽에 앉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뒤쪽 좌석승객이 생존한 항공기 사고
 
 
1985,8,12일 도쿄-->오사카로 가던 일본항공 보잉747 추락사고시 탑승자(승무원포함)524명중
 
520명 사망(태아제외)하였는데 생존자 4명의 여성은 뒤쪽 꼬리쪽 좌석승객으로 확인.
 
 
*아시아나.대한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생존자~
 
1993,7,26 목포공항에 착륙하려던 아시아나 737여객기가 공항 인근 산에 추락한 사고인데
사망66명,생존자40명...생존자들의  좌석은 확인되지 않넴요~
 
1997,8,26 괌으로 가던 대한항공 801편이 공항 남쪽 니미츠힐에 추락한 사고인데
탑승자 254명중 229명 사망했다는 기사는 있는데 25명의 생존자들의 좌석도 확인 불능이넴요~
 
 
 
 
 
*비행기 이착륙 시 좌석을 못 젖히게(식탁을 접으라는)하는 이유?
 
 
비행기가 갑자기 불시착 할 경우에 승객이 머리를 감싸고 무릅쪽으로 몸을 숙이는 방어자세를 취해야
하는데 앞자리 좌석이 뒤로 젖혀져 있다면 뒷좌석 사람이 몸을 숙일 공간이 좁아지기 때문...
 
 
또한 의자가 뒤로 젖혀져 있으면 사고시 의자가 이탈할 확률이 증가 한다고 하네요~
 
 
 
*생존확률을 높이는 방법
 
** "비행기 이착륙 시 잠을 자지 말 것" 이라 나와 있넴요~
 
** ABC방송은 1983~2000년 까지 발생한 미국의 항공기 사고 105건의 생존자2000명을
 
   인터뷰한 뒤 생존 비결을 분석 한 호주 학자 에드 갈레의 조언을 소개했다.
 
   1)비상구에서 7번째 줄 안에 있는 좌석을 선택하라~
     
     기내에서 생명을 보장하는 '마법의 좌석'은 없다~
     하지만 2천명의 생존자들은 평균적으로 비상구에서 7번째 줄 안에 있었다.
 
    2)창가쪽 좌석 보다는 복도쪽 좌석이 탈출하는 데 유리하다~
 
 
 
 
디스커버리tv  비행기 추락실험 관련 사진 및 동영상
 
 
 
 
 
 
 
 
 
 
 
44 Comments
이열리 2012.12.15 17:18  
비행기타는걸 엄청 좋아했었는데..........맨 뒷자리에 앉을 일이 있었는데

난기류 맞아서 물이며 밥뒤집어쓰고 그후로 무서워졌네요
핫산왕자 2012.12.15 17:54  
기내식 새것으로 다시 주던감요? ㅋㅋ
시골길 2012.12.15 17:43  
뭐 그래두 지는 그냥 1등석에 앉아서 얼릉 가버릴꺼니께요...
그런데 실제 형편은 죄다 뒤좌석..꼬리석이라도 좋아요~ 입니다하... ㅡ,.ㅡ
핫산왕자 2012.12.15 17:58  
길님 하~^^* 께서는 "그래두 얼릉 가버릴꺼니께요"...

어데를 얼릉 가버린다는 말씀이신지?


혹시~ 요단江...
세일러 2012.12.15 18:00  
뒷쪽 좌석 생존확률이 높다는 것은 비행기 사고때마다 보도되더라구요.
일등석은 타본적 없고, 항상 복도쪽에 앉으며, 비상구쪽 좌석을 특히 선호하고 있습니다....
핫산왕자 2012.12.15 18:15  
저도 이코노미 탈때는 다리꼬며 갈 수 있는 비상구 좌석을 선호하지요~

향후(向後) 비상구쪽 좌석 경쟁율이 높아지겠군요~ㅋㅋ
간큰초짜 2012.12.15 18:27  
무조건 4시간전 공항도착 후 비상구를 고집합니다. 딴데 앉으면 뱅기 안탄기분입니다
핫산왕자 2012.12.15 19:18  
저랑 쌍벽을 이룰듯 합니다~^**

두달 동안에  태국<-->한국을 서너차례 다니다 보니 저가항공을 이용한 후기(後記)...

타이항공은 항공편 시간에 관계없이 보딩을 해주잖아요~
그 생각에 11월에 인천공항에서 방콕행(이스타항공)비상구 좌석을 확보하려
출발예정(17:40분)시간보다 3시간30분정도 빨리 인천공항에 도착했지요~

부랴부랴 전광판에서 이스타항공 보딩카운터를 확인후 갔더니 십여명이 보딩하고
있더군요~(속으로 나보다 더 빨리 온 넘덜이 있네?...)
차례가 다가와 e티켓과 여권을 주었더니

한국인 여직원: 편도티켓이세요?

핫산:넵~~

여직원:여권을 한참 이리저리 넘겨 보더니...그럼 비자는 요?
          (핫산의 여권은 캄푸챠 비자.미얀마 비자.중국 비자... 
                    많은 비자와 많은  입출국 스템프가 빵빵하게 찍혀있지요~)

핫산: 비자요?? 나 교민이야요~ 비자는 무슨~ 뱅기를 100번정도 탓는데 비자는 무슨...

여직원: K팀장님! 이분이 교민이시라는데 편도티켓인데요~
          *일본行 뱅기는 거주비자 없이는 편도티켓으로 방문하기가 까다로운 듯...

남자팀장:여권과 티켓을 자세히 보더니 방콕가세요?

핫산:넵~

남자팀장:지금 보딩하는 항공편은 오사카행 뱅기입니다
            방콕행은...시계를 보더니 17:45분 뱅기니까 한시간후에 오세요~

핫산:얼굴은 뜨거워지지만 국제선을 버스 타듯 타본 경험으로 그냥 물러나기는 섭하지요...
      저기요~ 데스크 위 전광판에 오시카행 FILGHT라 써놓던지 아무런 표시도 없으니
      내가 줄서서 기다린거 아닙니까~아~~(쪼끔 게기다가...)
      결국은 비상구 좌석얻어서 다리 꼬고 방콕행 뱅기를 탓지요~
      화요일날 이스타 방콕행 뱅기를 또 탑니다...ㅋㅋㅋ
공심채 2012.12.15 21:39  
각 공항에서 국적기의 경우는 하루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원체 많다보니 편별로 구분하지 않고 탑승수속을 합니다. 그러나, 비국적기의 경우는 하루에 편수가 많지 않다보니 보통 해당 항공편의 출발 2시간 30분~3시간 전에야 수속 카운터를 오픈합니다. 수완나품에서는 타이항공이, 인천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출발시간에 관계없이 탑승수속이 가능하다는..^^
핫산왕자 2012.12.15 22:05  
싸와디 크랍~~글 잘 쓰시는 공심채님^^*

맞아요~ 저의 홈 그라운드 수완나품에서 타이항공 이코노미 탈때는
당당히 泰國語로... 이쁜이~언니~~~
나 신체 건강합니당~
지가 타이항공 단골이야요~~비상구 좌석으로 부탁합니당~~요구하지요...ㅎㅎ
여사모 2012.12.15 19:01  
뒷쪽이 생존율이 높은것은 맞는데 대부분 항공기들은 뒷좌석으로 배기가스가 들어오더라구요.
아마 날개에 붙어있는 제트엔진에서 들어오는것은 아닌것같고 꼬리 날개부분에 있는 발전기에서 유입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항공기에는 승객들이 모르른 공간들이 많습니다.
꼬리 날래부분에는 항공기의 모든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기가있고 교대 승무원들이 잠자는 벙커라는 낮은 천장의 침실이 있습니다.
항공기는 기름먹는 하마랍니다.
김포-제주간 747 점보를 띄우면 200리터짜리 드럼 50-60개가 필요하답니다.
화장실은 승객1인이 3~4번 사용할수있는 량의 탱크가 있구요...
핫산왕자 2012.12.15 19:27  
Sawasdee krab^^*

승무원들의 비밀 공간인 벙커(대형 뱅기에는 약식 침대도 있더구만요)는 알고 있었는데...
김포<--->제주간 항공기에 200L드럼통 50~60개... 공부해볼께요~~

이번주는 飛行機에 대해서 공부 많이 하넴요~ㅎㅎ
참존가 2012.12.15 19:46  
그 좁은 경제석(??이코노미) 에서 무조건 좌석을 뒤로 젖히는 만행을 저지르는 분들..

뒷사람이 불편해하는것 모르시진 않을텐데요...이젠 안전상의 문제도 추가되었네요..

제발 ...경제석에서 좌석 뒤로 젖히는 만행은 이제 그만...
핫산왕자 2012.12.15 20:20  
이코노미 3열 좌석 중간에 낑기면 좌석 팔걸이 쟁탈戰...

앞좌석이 뒤로 젖혀지면 지옥(地獄)~

특히 옆에 모락~모락~겨드랑이 香氣 품기는 외국인이  있으면 죽음 이지용~~

제가 느낀건데요~

메이저 항공사 이코노미 좌석이랑  저가항공(특히 감귤항공,에어아시아.이스타...)좌석의
앞뒤間 간격은 제 느낌에 5~7cm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다음에는 뱅기탈때 줄자로 항공사별 간격을 측정 해서리 올려야겠넴요~~
Satprem 2012.12.15 21:40  
직접 줄자를 들고 측정하지 않아도 www.seatguru.com 에서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핫산왕자 2012.12.15 21:59  
컵쿤크랍^^*

줄자 사지 않아도  되겠네요~ㅎㅎ
windsurferr 2012.12.15 22:05  
그 모락모락 냄새요.커리향 같은거요..왕자님.....
우리도 마늘냄새가 풍길까요??? ........여기서 엉뚱질문...
핫산왕자 2012.12.15 22:10  
글쎄요??

우리가 특이한 외국인 냄새를 맡듯이 외국인도 동양인 특유의 냄새를 맡을까요??
카우싼에 가서 외국넘덜에게 물어봐야 겠넴요~~ㅎㅎ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0:50  
딱 한번 타본 제주항공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특히 맨 마지막 뒷자리는 뒤로 젖혀지지 않았습니다.!!!!!!!!!
시골길 2012.12.15 23:16  
[이착륙시]와 [난기류상태] (안전벨트등 점등)및 [식사제공시간] 이외에는 최소한의 자기판단으로 좌석을 젖히는 것이죠.. 그것을 곱지않게 보는 것도 지나치다고 봅니다....규정된 제한을 준수하지 않는 것이 문제지..경제석에선 무조건 시종일관 젖히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매너는 아닙니다요.. 그리고 그것이 만행이라고 표현할 행동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ㅡ,.ㅡ
Satprem 2012.12.15 23:59  
저 역시 공감합니다.
핫산왕자 2012.12.16 00:24  
음~~
좌석을 젖히는 문제...암튼 이코노미는 육체적,정신적으로 좀 짜증나지요...
비상구 좌석이 眞理~

직원:비상구 좌석인데 뒤로 젖혀지지 않는 좌석이라도 괞찮으시겠어요?
핫산:넵! 괜찮습니당~(다리를 꼬고 넓게 갈 수 있다면...ㅎㅎ)
sarnia 2012.12.16 02:53  
와우~ 참 잘했어요 ^^ 이코노미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인 뒷자리가 평균적으로 안전하다는 소리를 어디서 읽은 적이 있어서 부탁해봤어요.

비상구좌석은 유사시 어쨌든 승무원을 도와 다른 승객들의 탈출을 도와준 후 승객 중에서는 가장 나중에 탈출해야 하기 때문에 그다지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고.. 탈출순서는 아마도 장애우(노인포함)-어린이-일반승객 순으로... women and children first 는 타이타닉 시대 이야기고 지금은 성별에 따라 순서가 따로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어린이는 여전히 priority.. 

희한한 건 이착륙시 여러가지 규정들중 대부분을 비즈니스 이상 승객들에게는 요구하지 않더라는 겁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의 경우는 특이하게 예외없이 이착륙할 때 창문가리개를 개방하는데 이것도 승무원들이 직접하고요. 이것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셀과 카메라를 작동하는 승객들 보고서도 그냥 통과하는 건 좀 그래요.
핫산왕자 2012.12.16 10:16  
초딩 공책에 선생님이 참!잘했어요~ 고무도장 쾅~~ㅋㅋ

비상구좌석의 승객은 응급상황 발생시 승무원을 도와 다른 승객의 탈출을
도운후 가장 나중에 탈출해야 하지만...

여기서 궁금한점? 추락하여 아비규환(阿鼻叫喚) 의 상태에서 승무원의 지시를 듣지 않고
비상구좌석 승객이 임의로 문을 개문(開門)하고 다른 승객들의 탈출은 나~몰라라~~
먼저 탈출하였다면 향후(向後)법정에 서게 될까요?ㅎㅎ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0:55  
승무원을 도와 피난을 유도하는게 강제 사항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보단 외국항공사 (옛날 노스웨스트)에 뉴욕/나리타/부산 코스에서
비상구 옆좌석이 비었길래, 승무원에게 앉아도 되는지 물어보니..

책임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지, 사지가 멀쩡한지, 말을 알아듣는지 인터뷰를 하고 주더군요..

그래서 당시 제 직업을 얘기하고.. 대 환영을 받고 편안히 잘 앉아 왔습니다.. ^^
sarnia 2012.12.17 11:25  
항공법상 강제사항은 아닐겁니다. 그런 건 강제할 수 있는 사항도 아니구요. 비상상황이라는 게 워낙 다양할 것이고 대부분은 패닉상태일텐데요.

비상구 좌석은, 신체건강하고 영어 소통 가능하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패닉관리능력이 있는, 그리고 어느정도 책임감이 있는 사람에게 배당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2:10  
동의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책임감'을 가리기가 인텨뷰 만으론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죠..
심층취재 할수도 없고..
그래서 일반적으로 그 사람의 의지와 외관적으로 보이는 현재의 건강상태등을 고려해서
판단 하겠지요..
더우기, 특정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동의 하겠지요..
핫산왕자 2012.12.18 00:36  
여우야님 직업이 무척 궁금합니당~ㅋㅋ

외국항공사에서 여우야님 직업을 듣고 大환영하며 비상구좌석을...

뭘까요?? 무지 궁금하넴요... 살짝~비슷한 직종이라도..ㅎㅎ
핫산왕자 2012.12.18 11:22  
와우~ 여우야님 前직업 저만 알고 있을께요^^*ㅎㅎ

짝짝짝!!!
여우야여우야 2012.12.18 12:28  
인증샷 원하시면...
보내드릴 수 있어요~  ㅎㅎ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0:52  
비지니스 좌석을 몇번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데..
당시 2-3명 정도만 좌석을 점유한 상태였고..
모두들 타자마자 벨트메고 좌석 뉘로 젖혀서 곯아떨어졌는데.. 승무원이 뭐라 안하더군요..

하지만 어떤때는 (비지니스가 만석일 경우)
규정대로 했습니다..
여우야여우야 2012.12.16 18:22  
전 뒷좌석이 밥을 먼저 주길래..
뒷좌석에 앉습니다.. ㅎㅎㅎ
핫산왕자 2012.12.16 18:27  
오~ 기내식을 먼저 드시려고...뒷좌석에 앉는 이유가 되넴요~ㅎㅎ
참존가 2012.12.16 20:41  
글쎄요..규정준수만이 매너는 아니라고 봅니다...타인에 대한배려...도 중요합니다..

33인치 정도의 경제석에서 ...내가 좌석을 뒤로 젖히면 뒷사람이 불편할거라는 생각...

안해볼리는 없을텐데요...내가 돈주고 산 좌석이니까...내 맘대로 하는게 뭐 ....

내 돈..내가 쓰는데 누가 뭐라고 해...라는식의 사고 방식은 좀 지양되야 할것같네요..
시골길 2012.12.16 22:24  
글쎄요.. 규정을 지키고, 승무원의 안전운항 지시에 잘 따랐는데 매너가 아니라는 말씀엔 공감하기 힘드네요..
단지 이코노미를 탄다는 것만으로 무조건 뒷좌석에 앉은사람에 대해서 불편할것이니 5시간이건 12시간이건 꼿꼿하게 앉아서 가야 한다 라는것은....은연중에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태도가 아닐까요..?
님이 비행기 탑승할때 마다 그렇게 앉아서 가신다고 누가  말리진 않겠죠..
그런데 규정에 맞게 젖혀도 되는 때에 좀 덜불편하게 가시려는 타인들을 향해 '만행'이니 '비매너'를 말한다는 것은 대단히 넌센스라고 생각 됩니다.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0:49  
제 앞좌석 손님이 좌석 한도껏 뒤로 젖혀도 전혀 불편하지 않던데요...?
핫산왕자 2012.12.17 11:40  
몇년전에 라이언에어항공이 입석 저가항공기 만든다고

떠들었는데 우째됬는지...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2:11  
ㅎㅎ 입석이라.. 천정에 좌석 손잡이가 주렁주렁 달려있겠네요~~~
핫산왕자 2012.12.17 12:40  
버스처럼 천정에 손잡이가 달린 개념이 아니구요~

그때 기사에 실린 좌석개념도에는 60~70도 정도 기울어진
고정물(가슴높이)에 서서 기대어 가는 그런 모습 이었어요...

그렇게하면 훨씬 승객을 많이 태울 수 있고 항공료도 확 내려간다고...ㅎㅎ
세일러 2012.12.17 14:34  
장거리 이코노미에서는 좌석 다 젖히고 잡니다. 가뜩이나 좁은데, 의자 세우고 10시간 이상 가라고 하면 그게 오히려 만행이 아닐까해요. 복도에만 앉는데, 앞좌석이 풀로 제껴놨을시 옆자리 승객이 화장실갈때 좀 불편하긴 합니다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간혹 앞좌석에서 의자 제낀 상태로 밥을 먹을때도 있었는데, 못먹을 정도는 아니던데요. 그냥 그 상태로 먹었어요. 자는 사람 깨울 수 없어서.

규정에 따른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7:07  
옳으신 말씀~~~
도착후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그정도 불편은 기쁘게 감수하죠~ ^^
jessiya 2012.12.18 10:05  
이래서 제가 일등석을 안 타는 거랍니다 ^^;;;;;; 호호호호
핫산왕자 2012.12.18 11:23  
아샤나 뱅기 바퀴에 체인을 감고 눈 덮인 활주로를 쌩하고 달려간다아~~~ㅋㅋㅋ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