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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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축하해 주세요...

쮸우 42 637
음... 제 얘긴 아니구요...
제 신랑 이야긴데요...

공부하는 직업이라... 올해 4월부터 무자게 고생해서 일하고 공부해서...
오늘 발표가 나고 합격해서 드디어 본인이 원하는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추..축하해 주세요...
(왠지 부끄럽네요;)
42 Comments
핫산왕자 2012.12.13 17:33  
뭔지모르는 고시(高試)에 합격을 축하합니다^^*
쮸우 2012.12.13 17:35  
1등 축하 감샤하므니다~ ㅋㅋ
장화신은꼬내기 2012.12.13 17:40  
저도 축하드립니다.
 2012년 행복한 한 해로 기억되시겠습니다 .
 마무리가 잘되어 저도 기쁩니다 ^^
쮸우 2012.12.13 17:50  
에고.. 감사합니다.
사실 2012년은 고난한 해였는데 마무리가 참 훈훈해지네요.
고생끝에 낙이네요!  또한번 감사드립니다^^
parkman 2012.12.13 17:47  
뭔진 모르지만 축하드립니다. ^^ 공부 열심히 하셔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셨으면 좋겠네요~~~
쮸우 2012.12.13 17:50  
네네! 감사합니다~
제가 하는 공부는 아니지만 리플들 복사해서 함 보여주려고요^^
세일러 2012.12.13 17:50  
축하합니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죠~
쮸우 2012.12.13 17:53  
네네~ 감사합니다.
사실 그게 제가 가장 부러워 하는것중 하나예요.
자기가 공부하고 싶은게 직업이 되어서 평생 즐기면서 할수 있다는거...!!!
어랍쇼 2012.12.13 17:58  
이런 자랑질은 일기장에 쓰세요 ㅋㅋㅋㅋㅋㅋ

나는 직접 축하해 줬지~ 같이 질르러 가자고~ ㅋㅋㅋ

그랬더니 의국비도 없대 ㅡ.ㅡ;;
쮸우 2012.12.13 18:01  
역시... 좋은 가정교육의 결과군 ㅋㅋㅋㅋㅋㅋ
돈귀신들의 악마의 속삭임따윈...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분명 어제 혼나놓고선 아침에 또 뭘 사가지고 들어오시는 패기...
청년간호사 2012.12.13 18:14  
ㅋㅋㅋ 나중에 응급 콜 안하는 과가 짱이얌 ㅋㅋㅋ

어쨌든 4년을 더 고생해야 하겠네 ㅋㅋㅋ

그리고 2년 더 펠로우 하러 갈라나 ? ㅎㅎㅎ

암튼 추카추카 ^^

근데... 쮸우 한테 해줘야 하는겨 ? 아님 봉쉭이 한테 해줘야 하는겨 ?

암튼 둘다 추카추카...
쮸우 2012.12.13 18:18  
아이고-_-; 썼다 사라졌다..

감사하므니다! 어짜피 4년이고 6년이고 고생길이 훤~ 하지만 뭐... 본인이 원하는거 하셨으니...
나중에 밥 한끼 같이 합세다!
청년간호사 2012.12.13 18:36  
광주 가서 쏨땀이랑 찜쭘 먹자 ㅋㅋㅋ
쮸우 2012.12.13 18:38  
ㅋㅋㅋ 그려... 광주... 좋으네~ ㅋㅋㅋ
K. Sunny 2012.12.13 19:09  
드디어! 발표 났구나! 쮸 좋겠네~~~

어렵다고 들었는데 잘 된 것 축하해요, 닥터 은~

자, 울 은서방 용돈 인상.. go go !! ㅋㅋ
쮸우 2012.12.13 21:08  
어어.. 고마우이...
하지만 이런 용돈글은 하나도 안고마우이!!!
왜 이사람이나 저사람이나 전부 용돈얘기여 ㅋㅋㅋ
랍숑니도 신나게 지르러 가자고 뽐뿌 넣었다드만~ ㅋ
깔깔마녀 2012.12.13 19:18  
저도 축하해요.. ㅎ
쮸우님은 축하받을 일이 많으시네요.
생일도 남편님 통과도요.. ^^

전 글보니 안쓴 논문 빨리 써야겠다는 생각이 확 올라오네요.. ㅎㅎ
쮸우 2012.12.13 21:12  
감사합니다!! ㅋㅋㅋ
어떤 느낌인지 알것같아요! 논문 잘 쓰셔야 되는데...
어떤주제에 논문인지 궁금해요 ^^
동쪽마녀 2012.12.13 20:07  
공부하는 직업을 가진 분과 결혼하시고
또 알콩달콩 사시고,
쮸우님 마음이 참 고우시구먼요.^^
착하셔서 복받으신 거예요.
무엇을 하시든 다 잘 되실 겁니다!
저도 축하드리오며.^^
쮸우 2012.12.13 21:17  
아이고 동마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말씀만 해주시니... 에고... 몸둘바를!!
동마님의 말씀대로 좀 더 알콩달콩 살아야겠습니다^^ㅋ
케이토 2012.12.13 22:14  
오우! 원하는 것을 해냈을 때 본인은 물론이고 주위가 모두 행복해 지던데,
쮸우님 얼마나 행복하실지 여기까지 그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D :D :D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알콩달콩 예쁜 기운 저도 좀 나눠주세요. 이히히.
쮸우 2012.12.13 23:40  
앗! 케이토님 감사합니다.
(늘상 자꾸 케이토님께 감사할 일만 생기네요^^)
제 행복한 맘이 그곳까지 전해지다니 기분이 매우 좋네요!
이런 알콩달콩한 기운은 소개팅으로 나눌수 있는데... 멀리 가시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ㅜ_ㅜ
emille 2012.12.13 22:41  
축하 합니다~!
조용히 왔다가 소리없이 사라지는 ...
오늘 만큼은 댓글을 남기고 싶네요 ^^
쮸우 2012.12.13 23:41  
아~ 감사합니다.
조용히 지나가실수 있는글에 이리 친히 댓글 남겨주셔서 저에겐 행복이 2배로 오네요!!! ㅎㅎㅎ
sarnia 2012.12.13 22:57  
와우,, 기뻐하시는 거 보니 읽는 사람도 참 기분이 좋아요..
무슨 일을 하시는 지 모르지만 인조이하고 만족도 높으면 행복한 거 맞아요.
근데 전 해당 안 됩니다.
재미있던 일도 돈 받고 하면 재미가 없어지거든요.

아, 생일도 미리 축하드려요.
우연인지 그 날이 지금의 와이프와 기나 긴 연애 시작한 날 입니다.
그래서 확 기억에 들어왔어요.
쮸우 2012.12.13 23:43  
먼저 축하해주신데 감사합니다.

저또한 좋아하는 일이 업이되어서 그일의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여 그만둔 경험이 있어서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ㅎ

제 생일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렸을적엔 싫었던 생일이였는데... (늘상 친구들이 31일로 기억해버려서;;;)

아마도 사르니아님과 저는 운명인가 봅니다~ ㅋㅋㅋㅋ
windsurferr 2012.12.13 23:17  
오~~ 쮸우님..일단 축하 드립니다...그런데

(어랍쇼님의 의국...에서 힌트....)앞으로 더 고생 하셔야겠군요..
제 동생놈도 공부를 좋아해서 공부 하더니..앞으로 좋아하는 공부, 평생 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옆에있는 제수씨 고생이...쩝..
독수리약국서 아침 9시부터 밤8시까지 자리매김 하며..동생놈 공부를 돕고 있답니다..

참 동생놈은 OS ...공부 합니다...감자탕을 좋아하는 넘 답죠?

축하합니다...좀 만 더 참으십사...ㅎㅎ
쮸우 2012.12.13 23:46  
아이고... 눈치 채셨군요 ㅋㅋㅋ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형제 두분이 전부 굉장히 공부를 잘하신듯 하네요^^

크하하하 댓글에서의 센스가 남다르시네요. 이해가 쏙쏙~ 됩니다.
아마 선생님을 하셨어도 굉장히 잘하셨을듯 해요!

OS를 하신다니... 정말 고생 많이 하시네요.
(저희 친척오빠도 OS여서 왠지 더 친근합니다 ㅋㅋ)
간큰초짜 2012.12.13 23:57  
operating system? 네 저도 OS 공부좀 했습니다. 윈도우랑 리눅스랑...ㅋㅋㅋㅋ
우리 IT에서는 OS하면 그런거 말하는데...의사샘들은 OS면...정형외과?
감자탕....에서 유추..ㅋㅋ

암튼 제 추측이 맞다는 전제하에 축하드립니다. 힘드시겠지만, 옆에서 잘 도와주시면
왕창 보답받으시겠죠!!!
전 몇년전 쳇바퀴같이 사는게 좀 지루해질때쯤
고등학교때 못이룬 한의대 진학에 대한 꿈을 이뤄볼려고 2주 정도 입시준비 해볼까
까지만 하다가 접었습니다. 그냥 우리 애들 시켜서 진료받을려구요...
쮸우 2012.12.14 00:05  
초짜님 감사합니다!!

넹 윈드서퍼님의 센스가 진짜 남다르신거 같아요....
(참고로 저희는 OS와 상관이 없습니다..ㅋ)

초짜님 또한 매우 공부를 잘하시는 케이스 이신가 봅니다.
저는 안될꺼 같아서 중학교때 꿈을 접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아... 초짜님 자녀분의 미래에 관여할순 없으나... 진료하는 그런일 말고 재판해주는 그런일을 시키심이 더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_-ㅋㅋㅋ
간큰초짜 2012.12.14 00:12  
ㅎㅎㅎㅎ

성적이 안되는... 그래서 그저 꿈일뿐이었습니다 ^^

나이 들면 잘될거 같았는데..머리는 썩고, 눈치만 늘었습니다.

우리애들은 지들이 뭘 하든...엄마 아빠 용돈만 잘 챙겨주면 감사하겠습니다 ^^;;

암튼...나중에 개업하시면 지인할인 부탁드려요~~
쮸우 2012.12.14 00:20  
아아 ㅋㅋㅋ
성적은.. 늘상 우리에게 포기를 주는 녀석이군요!!!
참고로... 개업해도 오시면 안되는 과입니다... ㅋ
핫산왕자 2012.12.14 00:14  
저는 청간님이 나중에 응급 콜 안하는 科가 짱이야 말할때 벌써 感 잡았습니당^^*
쮸우 2012.12.14 00:24  
아아... 참... 그렇군요...!!
포맨 2012.12.14 09:07  
요즘같이 안좋은 뉴스만 나오는시대에...

그래도 주위의 누군가에겐 행복한일이 있었으면 합니다....

했었는데....

있군요...

축하합니다...^^
쮸우 2012.12.14 09:41  
아이고 포맨님을 낙서금지가 아닌 이곳에서 뵙게되니 느낌이 남다르네요.
축하 감사드립니다.
올한해 악재들은 저또한 피할수 없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둔것 같아 마음이 좀 따뜻해 졌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K. Sunny 2012.12.14 11:37  
개업해도 오면 안되는 과라고 써놔서 ... 아침부터 웃네 ㅎㅎㅎ
인생에 한 두어번쯤은 가봐도 되지 뭘, 나도 찜. ㅎㅎㅎ
쮸우 2012.12.14 12:04  
ㅋㅋㅋ 올라고? ㅋㅋㅋ
앙대... 뭐로 오는지가 엄청 중요하단 말이지~
늘상 말하지만... 나는 싸인 한장에 일타이피 라는거...
아줌마의꿈 2012.12.14 17:56  
대한민국에서 의사로 산다는 것은 참아야 하는 것이 참으로 많은 길입니다.
그 길의 시작점에 들어선 것을 20년 선배입장에서 축하해야하나?하는 마음이 드네요.^^
하지만 요즘 개업가를 살아남기 어려운 강호에 비유하는데
환자 안보시는 과를 택하신 것은 정신 건강에 훨~~씬 더 좋을 겁니다.
쮸우 2012.12.17 13:23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격언을 주시다니 꼭 잊지말고 전해줘야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단하나 2012.12.15 09:35  
환자 안보는 과라시니 부럽....
쮸우 2012.12.17 13:24  
호곡-_-ㅋ
아..니..ㄴ.....데.............. 어쩌지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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