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피니 파크에 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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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피니 파크에 뭐가 있나요??

깔깔마녀 23 571
처음에 여행을 하면 갔던 곳이나 상황, 물건들이 익숙해서
새로 바꾸고 시도하지 않고 전에 했던대로 그대로 가는 것 같아요.
요즘 네이버 태사랑 카페를 보면 젊은 분들이 새로운 장소,
새로운 물건들을 자주 소개하셔서요. 
 
방콕을 몇 번 갓어도 내 편한대로만 다녔던지라 그 분들의 정보가
저에겐 새삼스럽고 감사하고 그렇답니다.
 
그런데.. 가끔은 저로선 이해가 안되는 장소를 넣는 분들이 있더군요.
최근에 몇 번 본 곳이 룸피니 파크인데요.. ㅎㅎ ;;;
룸피니 파크는 제가 알기론 친자연적인 환경, 넓은 부지 그래서 주변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조깅, 걷기를 하면서 공원을 즐긴다.
이렇게 알고 있거든요.  관광객 입장인 저로선 짧은 일정에 굳이
갈 만한 곳은 아니다..  싶은 곳인데요.
 
요즘 자주 회자되는 걸 보면 분명히 제가 모르는 뭐가가 있는 것도 같어요.
 
룸피니 파크에 제가 알고 있는 것 말고 다른 무언가가 있을까요??
 
 
23 Comments
울산울주 2012.12.21 11:23  
방콕 노인네들 아침 운동하는 곳이라고 할까?

태국사람들은 공원에 잘 가지 않습니다.
노숙자 오가는 분위기라서.

따지자면 의미는 있겠지만 일부러 가볼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함.
깔깔마녀 2012.12.21 14:33  
인근에 살면 가볼만한 곳인것 같다..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

근데 공원에 노숙인들이 있나봐요?
민베드로 2012.12.21 11:25  
우리나라에도 공원이 많고...특별할 것이 없어보일 수 있지요.
하지만 태국이라 신기한 풍경들이 있어요.
그중 하나가 공원에 동물이 많습니다.
새들도 많고, 특히 가끔 나타나는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물도마뱀은 마치 작은 악어같아요.
신기하죠... 작은 도마뱀들도 많구요.

그리고 매점에서는 음료수를 역시나 봉지에 담아주고요.
오리배인지 노젖는 배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도
배도 탈 수 있구요.

운동하는 사람들 보고 인사도 하고...그런 재미가 있는 곳이지요.
시멘트를 틀에 넣어 만든 역기도 있는데
방콕에서 손꼽히는 큰 공원에 그런게 있다는 것도
신기하구요.

생각하고 계신 것과 비슷한가요!?
깔깔마녀 2012.12.21 14:35  
민베드로님 글보고
오매.. 한번 가봐??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청주 박물관 근처에 있던 오리배 타는 곳 생각나요.. ㅎㅎ

생각한 것에서 오리배는 몰랐어요. ^^
가을편지 2012.12.21 12:48  
오리배도 있구 노젖는 배도 있지요..
제가 가는 목적은 정말 할일이 없어 가고
가면 30분에서 1시간 가량
혼자 노젖고 놀아요...
깔깔마녀 2012.12.21 14:36  
ㅍㅎㅎㅎㅎ
답글이 넘 잼나서.. 그냥 웃음이 확 나네요.. ㅎㅎ
방콕에 사시나 봐요???
한 2년후에 저도 방콕서 1년은 살아보고 싶네요.. ^^
고구마 2012.12.21 13:12  
음...제기억으로는 그다지 인상적인건 없었어요.
천천히 조깅하는 사람들이 몇 있었고...웅덩이에서 커다란 도마뱀이 어기적거리면서 기어나와서는 햇볕쪼이고 있더라구요.
아우~ 저게 사람들한테 해꼬지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그런일은 잘 없다고 하긴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심심했었던 기억이납니다. 대낮에 공원에 와있으니까 약간 쓸쓸한 느낌도 들었어요.
깔깔마녀 2012.12.21 14:39  
고구마님..
뜨건 낮에 왜 가셨어요?? 

너무 큰 도마뱀은 저도 무서워요..
민도마뱀 큰 놈은 징그럽구요.

고구마님이 인상적인 것 없다시니 짧은 일정엔 굳이 갈 곳이 아니네요. ^^

1월에 가신다고요??
자주 나가는 분들은 뱅기타는 것도 일인데.. 건강하게 무탈하게 잘다녀오세요.. ^^
가을편지 2012.12.21 17:43  
깔깔마녀님
제가 방콕에 사는 줄 오해하셨나바요..
저도 제발 방콕에서 한번 살아보는게
소원인 사람중에 1인 입니다...
핫산왕자 2012.12.21 18:49  
몇 년 살아보시면 사계절(四係節)뚜렷한 고국이 그리워질거입니당~ㅎㅎ
세븐 2012.12.21 19:21  
저는 캄보디아 갈때 카지노버스 타러가서 획 둘러봅니다..가끔 몸매 좋은 여성분 조깅 모습도 보구요^^
깔깔마녀 2012.12.26 13:02  
그니까요.. 저도 카지노 버스 타러갈 때 보았어요.
버스타는 곳을 좀 헤매서.. 우연찮게 그 공원을 쭉 돌았었답니다. ㅎㅎ
동쪽마녀 2012.12.21 19:47  
깔깔마녀님.^^
저 2008년에 도로시 데리고 룸피니 공원 갔었어요.
저는 공원이나 정원 이런 곳을 원래 좋아해서 갔구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봤는데 그 곳에서 웨딩촬영을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랑 비슷한 게 신기해서 갔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애석하게도 그 광경을 못봤어요.
별 것은 없지만,
아침 일찍 갔을 때 정말 고즈넉해서 저는 좋던데요.
조용한데 스프링클러 혼자서 돌아가는 것도 좋았어요.
바쁜 일정이시거나 저처럼 공원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시라면,
꼭 굳이 가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긴 해요.
하지만
공원 산책 좋아하시면 한 번 가보세요.
우리나라 공원하고 관리 정도가 매우 달라서
저는 인상적이더라구요.^^
깔깔마녀 2012.12.26 12:52  
아...그렇군요.
우리나라 지방에서도 오리배 있고 큰 물있고.. 나무들 있는
공원들이 꽤 인기있지요.  저도 지방에 내려가면 그런 곳들도 한번씩
가곤했구요.. ^^

공원도 좋아하고 관리가 다르다는 말씀에 혹하네요...
기회되면 정말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오리배 있다는 말에도 혹 했거든요.
하지만.. 짧은 여행에선 말고... ㅎㅎㅎ  언젠가 장기거주 하게되면요.. ㅎㅎ

동쪽마녀님 연말 잘 보내고 계시지요??
하이파이 2012.12.21 21:14  
뜬금없는 썰렁한 개그 ....깔깔 마녀님과 동쪽 마녀님은 서로 친척인가요?....ㅎㅎㅎㅎㅎ
시골길 2012.12.22 02:41  
친자매간이죠... ㄷㄷㄷㄷ푸하하..ㅡ,.ㅡ
동쪽마녀 2012.12.22 11:43  
앗, 들켰다.
저희는 마법계 패밀리!!^^
핫산왕자 2012.12.22 17:57  
마녀(魔女)할매네 딸래미들~

첫째딸 동쪽마녀.둘째딸 꼬깔마녀.셋째딸 깔깔마녀 요렇게 3자매가 있지용~

요즘 둘째는 두문불출(杜門不出)中...
시골길 2012.12.22 19:23  
' ㅁ ㅏ ㄴ ㅕ'  라고...부산사는 젊은마녀 아가씨도 있는뎅...
요즘은 통 안보이네예.. ㅡ,.ㅡ
핫산왕자 2012.12.22 19:36  
부산 사는 마녀는 배(?)가 달라요~ ㅋㅋ
하이파이 2012.12.22 23:41  
아, 꼬깔 마녀와 젊은 마녀도 있었군요.
깔깔마녀 2012.12.26 12:54  
흐흐..
틀리셨쎄요..ㅇ ㅋㅋ
깔깔마녀 1번,  그 담에 순서는 모르나..
동마님 2번, 요왕님, 3번,  고구마녀님 4번
이렇게 요왕님이 매직패밀리라고... 케케

근데.. 꼬깔마녀님, 부산 젊은 마녀님..
정말 모두 모두 뵙고 싶네요.

핫산왕자님과 시골길님 모두요!!!!
깔깔마녀 2012.12.26 12:53  
모르셨쎄요??? ㅋ
내가 언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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