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루트 추천해 드리기가 힘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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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루트 추천해 드리기가 힘들긴 하네요..

후회없는사랑 12 467
방금 묻고답하기 게시판에 루프뷰에서 왕궁가는길을 물어보시길래
댓글을 달고 있다 아래를 보니 클래식s님께서 수상버스로 가는 방법을 설명해주셨더라구요.
저는 열심히 걸어가는 루트를 알려드리려고 했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도보로 이동하시는 분들보다는
교통편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으신것 같아 지우고 왔네요. ^^;
 
사실 저처럼 걸어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생각만으로 걸어가는 루트를 댓글로 달아놨다가는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서 상당히 고생을 하실것 같아 댓글을 적지 않았어요.
 
앞으론 좀 더 대중적 접근방식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
 
근데.. 전 아직 카오산에서 씨얌정도의 거리는 걸어다니는게
버스 타고 다니는것 보단 편하게 느껴져요.. ㅜ.ㅜ
12 Comments
시계 2013.01.03 08:03  
님처럼 도보가 편하게 느껴지는 태사랑회원님도 계실꺼예요  님이알고계신 도보 루트도 피와살이대는 태사랑 정보라 생각대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후회없는사랑 2013.01.03 12:42  
감사합니다. 앞으로 도보 코스나 개발해 볼까봐요.. ^^;;

시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켐 2013.01.03 09:47  
카오산에서 씨암까지요? 걸어서 얼마나 걸리나요?
전 걸음 무지 느려요...
후회없는사랑 2013.01.03 12:47  
정확하게 쌈쎈에서 씨암까지 1시간 10분 걸렸습니다.
물론 제 발걸음이.. 좀 빠른편입니다. ^^;

보통 1시간 반에서 천천히 가면 2시간 정도 걸릴 듯 하네요. ^^
장화신은꼬내기 2013.01.03 11:47  
후회없늣 사랑님 따라 여행다니믄
저 같은 저질할매 체력은 휠체어 신세질 듯 하옵니다ㅋ
 정말 대단하십니다
 파아팃로드에서 팁싸마이 팟타이집 걸어가다
 새 해도 못보고 쓰러질뻔 한 늙은 소녀 는 언감생심  ㅜㅜ
 진정 여행은 도보여행인디ᆢ
후회없는사랑 2013.01.03 12:49  
진정 여행은요 무슨~ 다 각자 스타일이 있는거죠 ^^

별로 대단할 것도 없어요~ 저도 반쯤 정신줄 놓고 다니는겁니다. ^^;;

아 참.. 저 따라서 여행 오시믄 휠체어 무상 제공해 드립니다. ^^
깔깔마녀 2013.01.03 18:12  
헐... 한시간 10분 거리면 전 중간 중간 쉬면서 한 3시간 걸릴 것 같아요.
그래도..정보는 다양하게 많은 것이 좋더군요.
다양한 의견들 보고  잘 절충하느 것도 좋아요.
올려놓으셔도 좋았을 것 같아요.. ^^
후회없는사랑 2013.01.03 20:04  
올릴걸.. 그랬나요..? ^^;
다음부터 질문게시물 확인하면 가급적 댓글 남기도록 할께요.~

뙤양볕에서 정신줄 놓고 쉬는것도 까먹고 걷다보면 생각보다 금방 갑니다요. ^^;
핫산왕자 2013.01.03 21:25  
카우싼(카오산)에서 판파선착장까지 걸어가도 저는 힘들던데

쌰얌(씨암)까지 도보로 가신다니 대단하십니다~ㅎㅎ
후회없는사랑 2013.01.03 23:13  
총 3번 다녀왔었는데
그 중 두번은 편도만 도보로 한번은 절반왕복(?)을 했었더랬지요.
편도로 가거나 오는건 체력만 좀 따라주면 그냥 주변 둘러보면서 갈만합니다. ^^

근데.. 왕복은.. 정말.. 진심.. 토나와요.. ^^;;
쌈쎈에서 판파거쳐 보배시장에서 길 잘못들어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헤매다 어찌어찌 빠뚜남시장을 거치면서 오토바이타고 시위하는 모습도 보고
결국 싸얌을 찍었더랬지요.
나중에 갔을때처럼 최단루트라도 알고 찍었으면 그정도는 아니었을텐데
그땐 처음 가는길이라 길도 엄청 헤맸거든요. ^^;

근데 중요한건 싸얌에서 약 한시간 가량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목에서
매연때문인지 체력저하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말 헛구역질 나오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
무식하면 용감하다지요? ㅎㅎ 만용이었던 듯 합니다.
결국은 보배까지 가서 납짱타고 카오산으로 복귀했습니다. ^^;;
이때가 아마 태국서 가장 오래 걸은날인듯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정도까지.. 점심도 안먹고 쏘다녔더랬지요 ^^
다마추쿠리 2013.01.03 23:27  
시간 되시면 루트 추천해 주세요~~. 저도 두리번거리며 걷는 거 좋아해요~~
후회없는사랑 2013.01.04 04:22  
이번에도 환전때문에 한번 갈것 같긴한데..
클래식님처럼 사진이나 자료 올리는 방법을 통 모르겠어서..

큰길말고 골목을 좋아하는지라 요왕님지도는 나침반으로 삼고
여기저기 헤매다보니 나오긴 하더만요. ^^
덕분에 최단루트로 다니게 되었구요~

다마추쿠리님께서 클래식s님께 귓말 한번 넣어주세요~
후회없는사랑이란 늠한테 자료 올리는 방법좀 알려주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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