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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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 이야기

닉치쿤 13 398
안녕들 하십니까.
정초부터 낚시질해서 폭설 꼬내기님한테 욕들어 먹은 닉치쿤입니다.
전 비키니란 말은 한적 없는데...어쨋든 죄송합니다
회원님들이 수영복 사진에 이리도 관심이 많을줄이야 ^^

이곳 스리랑카에 기어들어온지도 어언 3개월임다.
제가 가게를 맡은 후로 가게가 점점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ㅡ,.ㅡ

단골 손님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함 살펴보면

미쿡아저씨, 프랑스 여학생, 싱카폴 총각, 일본주재원마나님들, 태국마사지사 언니들, 브리티쉬 할부지
그리고 한국손님들, 몰디브 간호대학생들, 랑카인들.

가게안에 각기 다른 국적인들 3팀만 오면
가게안이 각기 다른 언어로 아주 가관입니다.  ㅡ,.ㅡ

이제 빵도 팔구 각나라 음식도 조금씩 팔구
저는 테이블 돌아다니며 웃음도 팝니다
손님들이 저한테 커피도 사줍니다.
조만간 마호병에 커피 담아서 보라색 보재기로 싸서 배달 다닐지도 모릅니다.

암튼 다들 건강하시구.
저는 며칠후 방콕에 휴가 갑니다.
가서 맛난거 먹구 된똥 좀 누구 싶습니다..

13 Comments
미래약속 2013.01.05 23:40  
사시는곳  지명이  무엇인지요?
닉치쿤 2013.01.05 23:44  
Colombo5 입니다
찾아오시게요?
장화신은꼬내기 2013.01.05 23:52  
ㅋㅋㅋ 닉치쿤님 안녕하세요?
 그러게 왜 정초부터 ...
 욕 한적도  없는데 ㅜㅜ

 커피 배달도 하실 예정이신가보네요 ㅋㅋ
 
 암튼 방콕에서 설사로 고생할 때 도움주셔서 너무 고마웠구요
 타지에서 고생하시는 교민 여러분들 올 한 해뿐만 아니라 쭈욱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끈기와 강인함으로
 살아남으셔서 고생담이 추억이 되는 그 날이 오길 ...
 홧팅입니다^^ !!!!
닉치쿤 2013.01.06 00:13  
대박은 바라지 않지만.....
소박정도는 한번 욕심을

끝까지 살아남도록 하지요
벽에 x칠할때 까지
시골길 2013.01.06 01:09  
된똥이 좋은건 아닌디... 적당한 굵기와 경직도가 직장 건강에 좋습죠.. ㅡ,.ㅡ
닉치쿤 2013.01.06 01:19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자꾸 머리속에 떠올라요 ㅠㅠ
동쪽마녀 2013.01.06 01:36  
'웃음도 팝니다' 대목에서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웃어도 되는 것이지요?) 
보재기는 꼭 보라색이어야 합니다, 닉치쿤님!
기왕이면 분홍빛이 도는 보라색이 좋겠어요. 
뭔가 운영하고 계신 가게가 잘 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 헬싱키의 '카모메식당'이 아니라 콜롬보의 '닉치쿤님식당'에 가보고 싶습니다, 진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닉치쿤님.
(장꼬님 사건은 용서해 드릴게요.ㅋㅋ)
닉치쿤 2013.01.07 20:54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한번 놀러 오심 제가 국적불명의 음식 대접하겠나이다.


그리고 장꼬님은 이제 "키떽" 이라고 불러주세요
후회없는사랑 2013.01.06 02:10  
닉치쿤님 낚시죄로 걸립니다. ^^;

방콕으로 커피배달 되나요? ㅋ
닉치쿤 2013.01.07 20:55  
설탕 프림 넣어드릴까요?
적도 2013.01.06 11:22  
어찌어찌하다 오픈하셨다고 하셨는데

건재하신것 같아 좋습니다...

스리랑카와 함께 성장하시길....

스리랑카의 원래 국명이 실론이었지요???  유명한 실론티도 많이 드시구요!
닉치쿤 2013.01.07 20:56  
어찌어찌하다 오픈 했는데요
그리 건재하진 못한거 같아요
스리랑카나 저나 더이상 크진 않을듯 하네요
자랄만큼 자란듯
실론에 와서 실론티 한잔 먹었습니다....^^
사금파리 2013.01.10 22:49  
대한항공에서 조만간 콜롬보 직항 생긴다고 해서 편도 신공으로 노리고 있는데 콜롬보 갈 때 꼬꼭 들릴테니 사업 번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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