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추격
발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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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2 10:11
세상을 살아가며
누가 그랬는지 왜 그랬는지
좀 더 열심히
좀 더 건강하게
좀 더 행복하게 살 길 원하게 되었다.
시간이 없다.
지금 준비해야 한다.
지금의 고통도 힘듬도 다 나중의 행복을 위한거니 즐겨라
시간을 허투루 보내면 안 된다. 고들 말하곤 한다
어느순간
이 정도면하고 생각하는 순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내게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음을 직시하게 된다.
지금바로 시작해라 지금이 최적기다. 지금이 최고로 젊은 날이다.
하지만 같은 생각을 마무리하는 데도
같은 생각을 행동으로 표현 해내는 데도
젊은 그날보다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지나는 시간의 속력이 20대에는 20km 로 40대에는 40km로 60대에는 60 km로 가는
이유이지 않을까?
젊은날 왜 그렇게 살았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남은 시간을 돌아 볼 때가 온 것이다.
적당히라는 한국말의 실현이 가장 어렵지만
혼돈속을 헤매는 아직은 젊다 생각하는 이들에게
내게 남은 건강한 시간의 추격이란 말을 전하고 싶은
장마비 오기 전날의 소회
친구(탄허)의 여행카페를 지켜보려 새 글하나 추가하려는 몸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