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먼지
6
559
2013.03.07 12:08
그동안 너무 바빴다
지하철에서,버스에서,길위에서,,,,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사는 줄도 모르고 온 정신을 몰두했었다
그 일을 즐기면서도 왠지 개운치 않았던 이유를 이제는 알게 됐다
이 생활을 마치고 주위를 둘러보니 하나같이 고개를 숙이고 조그만한 기계에 자신을 맞겨 놓은 사람들의 모습, 모두가 살아있는게 분명한데 너무 조용한.. 그러면서 내면은 너무 시끄러운 마치 좀비 영화속에 있는듯한 .. 나도 어제까지는 그런 좀비 였었던 것이 었다
여백의 미, 생각의 쉼 이라는 어려운 용어를 2년의 노예생활이 알게 해줬음은 어쩌면 고마워 해야할 일 인지도 모를 일이다
이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주위의 다른 이들과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보기도 하며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을 멈춰 볼 수도 있게 되었고 이런 사소하고 당연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게 해줬으니 그렇다는 말이다
지금도 거대 세력들이 그들의 배를 채우려 새로운 노예 좀비들을 만들기 위해 갖가지 새로운 기술과 조건으로 사람들을 홀리고 있다
스마트 폰에서 해방된 자아를 축하하고 대중시설에서 오손도손 사람소리듣기를 희망하며 끄적입니다^^
지하철에서,버스에서,길위에서,,,,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사는 줄도 모르고 온 정신을 몰두했었다
그 일을 즐기면서도 왠지 개운치 않았던 이유를 이제는 알게 됐다
이 생활을 마치고 주위를 둘러보니 하나같이 고개를 숙이고 조그만한 기계에 자신을 맞겨 놓은 사람들의 모습, 모두가 살아있는게 분명한데 너무 조용한.. 그러면서 내면은 너무 시끄러운 마치 좀비 영화속에 있는듯한 .. 나도 어제까지는 그런 좀비 였었던 것이 었다
여백의 미, 생각의 쉼 이라는 어려운 용어를 2년의 노예생활이 알게 해줬음은 어쩌면 고마워 해야할 일 인지도 모를 일이다
이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주위의 다른 이들과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보기도 하며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을 멈춰 볼 수도 있게 되었고 이런 사소하고 당연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게 해줬으니 그렇다는 말이다
지금도 거대 세력들이 그들의 배를 채우려 새로운 노예 좀비들을 만들기 위해 갖가지 새로운 기술과 조건으로 사람들을 홀리고 있다
스마트 폰에서 해방된 자아를 축하하고 대중시설에서 오손도손 사람소리듣기를 희망하며 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