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그리고...
니까르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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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20:51
오늘 어머니와 꼬란가서 재미있게 놀고 쉬고 먹고
발리하이 선착장에 내려 슬슬 걸어가며 워킹스트리트를 구경하면서 가는데...
가보신분들은 알지만 길 중간에 맥도날드가 있는데.
알다싶이 돌아댕기다 화장실을 쓸일이 있으면
들어가서 화장실을 쓰게 되는데 이젠 10밧을 내고 쓰도록 바뀌었네요. ㅡ,.ㅡ
워낙 많은 사람들이 들락 거리며 쓰는 곳이긴 하나 그래도 살짝 기분이 상하기는 하네요. ㅎㅎ
각설하고~~
우쨋든간에 화장실은 쓰긴 했기에 성태우 타고 쎈탄페스티발에 가서
화장실 쓰고 과일이나 사갈까 하고 망고 가격을 보니 1킬로에 100밧 대략 4개에 3400원 정도
한국에 비하면 싸긴 하지만 그래도 좀 비싼듯 하여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있던
노점상에 사야지 하고 발길을 돌려 가니....
노점은 1킬로에 30밧... 와~~~ 싸다 하고 1킬로를 들고 호텔로 돌아와
로비에서 일하는 호텔 여직원에게 망고를 보여주며 엄청싸게 샀다며
자랑을 하니깐 이 여직원 피식 웃으면서 넘 비싸다고 하는게 아닌가... ㅡ,.ㅡ
자기네 고향인 꼰깬에서는 1킬로에 3원도 안한단다..... ㅠ,.ㅠ 이건뭐지....
30밧이면 1000원 가량인데 3밧이며 100원... 1키로에 1000원도 싸다고 생각했는데
100원이란다. ㅎㅎㅎㅎ 어이가 없네요. ㅋㅋ
담엔 파타야 말고 저 윗동네로 놀러가서 함 돌아 댕겨 봐야겠네여...
망고 1킬로를 100원 살수 있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