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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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그리고...

니까르도나 7 482

오늘 어머니와 꼬란가서 재미있게 놀고 쉬고 먹고

 

발리하이 선착장에 내려 슬슬 걸어가며 워킹스트리트를 구경하면서 가는데...

 

가보신분들은 알지만 길 중간에 맥도날드가 있는데.

 

알다싶이 돌아댕기다 화장실을 쓸일이 있으면

 

들어가서 화장실을 쓰게 되는데 이젠 10밧을 내고 쓰도록 바뀌었네요. ㅡ,.ㅡ 

 

워낙 많은 사람들이 들락 거리며 쓰는 곳이긴 하나 그래도 살짝 기분이 상하기는 하네요. ㅎㅎ

 

각설하고~~

 

우쨋든간에 화장실은 쓰긴 했기에 성태우 타고 쎈탄페스티발에 가서 

 

화장실 쓰고 과일이나 사갈까 하고 망고 가격을 보니 1킬로에 100밧 대략 4개에 3400원 정도

 

한국에 비하면 싸긴 하지만 그래도 좀 비싼듯 하여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있던 

 

노점상에 사야지 하고 발길을 돌려 가니.... 

 

노점은 1킬로에 30밧... 와~~~ 싸다 하고 1킬로를 들고 호텔로 돌아와 

 

로비에서 일하는 호텔 여직원에게 망고를 보여주며 엄청싸게 샀다며

 

자랑을 하니깐 이 여직원 피식 웃으면서 넘 비싸다고 하는게 아닌가... ㅡ,.ㅡ

 

자기네 고향인 꼰깬에서는 1킬로에 3원도 안한단다..... ㅠ,.ㅠ 이건뭐지.... 

 

30밧이면 1000원 가량인데 3밧이며 100원... 1키로에 1000원도 싸다고 생각했는데

 

100원이란다. ㅎㅎㅎㅎ 어이가 없네요. ㅋㅋ

 

담엔 파타야 말고 저 윗동네로 놀러가서 함 돌아 댕겨 봐야겠네여... 

 

망고 1킬로를 100원 살수 있는 곳으로~~~ 

7 Comments
클래식s 2018.02.06 21:02  
제가 사본것중에 1kg 젤 싸게 사본게 17bt 인데 동네 망고나무 주인이 집근처에서 파는 가격 아닐까요.
니까르도나 2018.02.06 23:07  
저도 일하는 아가씨가 한 말이니 알수가 없죠.. ㅎㅎㅎ
태국사람들 끼리 거래하는 도매가를 말하는 거겠죠.
나중에 윗동네 놀러가면 함 확인해 보고 다시 글 올리죠. ^^
망고찰밥 2018.02.07 02:05  
망고..... 그리고... 찰밥.
SOMA 2018.02.07 02:45  
예전 매싸리앙 깊은 곳으로 미얀마 국경 인접한 지역에 갔던일이 있습니다. 타이야이족과 카렌족들이 살고 있던 마을이 있었는데 큰 공터에 망고나무들이 무성하더라고요. 가끔 동네사람들이 장대를 들고와 가지를 쳐서 망고를 떨어뜨려 주워가기도 하고 잘 익어서 떨어지거나 장대로 떨어진 것들중에 선택받지 못한 것들은 지나가던 소떼들이 날름 날름 주워먹고 똥으로 갈기고 가더군요.

물론 잘생긴 상품망고들하고는 생긴게 좀 다르기도 했습니다만 잘 익어보이는 것을 주워 먹어봤는데 아주 달고 시원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신것도 있었네요.
하늬야 2018.02.07 14:11  
100원이라니 ㅋㅋㅋㅋ
파타야가 휴양지라서 비싼 거군요
망고는 진리인데.. 그래도 싸게 먹은 거니까 어머니는 행복하실 거에요 ^^
발길을거닐며 2018.02.08 00:45  
파타야 엄청싸요 행상하는차에서 2키로에
100밧 주고샀어요 2달됐네요 마눌님하고
2틀 먹었음다
천억맨 2018.02.09 00:23  
방비엥 1키로오천원정도.루앙 프라방 올드타운 1키로 2.500원정도.재래시장 1.500원. 우돔싸이.루앙남타 1키로1.500원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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