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들
후회없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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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01:23
오늘 하루 휴식일을 갖고 푹 쉬었더랬습니다.
어제부터 태사랑 모 회원님의 쪽지를 받고 기분도 좋았고 간단하게 답례글 올린것뿐인데도 기분 좋아하시면서 다시 답장을 주셨더라구요. 쪽지로 대화하는 짧은 답글이었지만 읽는 내내 너무 행복했고 아직 내가 사람들에게 크게 잘못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구나, 이대로 살아간다면 큰 문제는 없이 살아갈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최근 논쟁이 되었던 글에비하면 말그대로 힐링이 된 셈이지요.
다시 쪽지로 답글을 보내드릴까하다 여태 태사랑에서 만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보내고자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태사랑에서 만나는 인연들이 제 인생에서 점점 더 커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을 뵌건 아니지만 여태 태사랑에서 뵈었던 분들, 또 앞으로 뵐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제 인생에서 행복을 전해주시는 분들중 한부분이 되겠지요.
얼굴도 모르는 젊은 사람에게 먼저 연락하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용기내어 먼저 연락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덕담도 많이 해 주시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맞이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생활 되시길 바라며 언제 한번 직접 뵙고 인사드리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