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사람들 운전

평촌역뉴뉴뉴 11 482 2013.11.09 14:35

태국사람들 운전 왜이리 거칠까요..ㅎㅎ
지인분 회서서도 태국사람들한테 일시키면 느긋하게 내일한다하고, 음식도 늦게갖다줄때도 많은데요.
운전할땐 완전빨리, 스피드레이서가됩니다..

방콕 첫날 공항서 택시를탔는데 아저씨가 140으로 밟아서 도착첫날 죽는건가 생각했고, 어제 비많이오던날 썽태우를 탔는데 뒷차들이 성태우속도 못기다리고 다 추월하더라구요ㅋㅋ 큰 트럭도 연달아 몇대 추월하는데 어찌나 겁나던지.. 운전 겁나서 오토바이 렌탈은 꿈도못꿈니다.ㅎㅎ

11 Comments

學而時習之 2013.11.09 15:19

"빠이 차~차~"...하시면 천천히 갑니다.

기사님들이 이번에 다들 차를 새로 뽑으셨나봐요...

maui 2013.11.09 15:25

특히 파타야 오고가는 택시중에 거의 쓰나미에 쫓기듯 빨리 다니는 택시 있읍니다. 태국판 총알택시라고나...

160까지 밟는거 타본적이... 차라두 BMW면 이해하겠는데 코롤라 구형. ㅎㄷㄷ

천천히 가라해도 히죽거리며 괜찮다고 말 안듣습니다. 늘 해온것같은 냄새가..

viajero 2013.11.09 16:17

몇일전 자정무렵 택시를 탔는데....

서울 도심에서 기사분이 120을 넘어 달리시더군요.
심장이 쫄깃해 지더군요 ㅜㅜ

루이치 2013.11.09 16:38

빠이 차차를 말씀해 보시고 그래도 속도를 안줄이면요
이것도 여행경비다라는 마음으로

'래우래우 빠이 폼 마이 써바이 빠이 차차 틍래우 러이능 팁두어이나~'
(빨리가서 내가 불편하다 천천히 가면 도착해서 백바트 팁으로 주겠다~)

말이 안되면 그냥 백바트 꺼내서 차차 차차 하며 돈보여주면 천천히 갈것이랍니다^^
웃기는 것 같지만 그리하시는 것이 타국에서의 여행을 안전하게 하는 것이 된답니다.

그태국운전사는 몇백바트 벌려고 사는 사람이고
한국인 여행자는 급이 다르자나요.

저의 그런 행동을 그리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교민분이
결국 과속하는차 운전수와 다툼을 벌이다 큰사고를 당하기도 했답니다.

절대 다투지 마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Chutima 2013.11.09 16:43

워낙에 차가 많은 나라라 래우래우 하는경향도 있지요 ㅎ

SOMA 2013.11.10 03:26

어차피 긴 태국어를 한국사람이 한글로 외워서 한다는것은 거의 어려운이야기죠.
느리면 느려서 , 빠르면 빨라서.. 한국분들 기분맞추는것도 태국기사들에게 쉬운것은 아니죠..한국하고 다르다고 보시면됩니다.
빠를땐 150이상도 달려요 .. 기사 기분에 따라서요. 느릴땐 세월아네월아 .. 택시는 원주인이 아닌 지입차량들도 많고 시골사람들 , 심지어 외국인들까지 지입해서 몹니다. 택시수가 상당히 많죠 .. 때문에 기사의 서비스도 천차만별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물론 약간의 태국어를 하면 '수작질'을 방어하는데 도움이 되긴합니다.

성민아빠1 2013.11.10 07:01

글쎄요.... 새벽한두시에 렌트해서 공항에서 파타야가는데 제가 제일빨리달리던데...120~140 택시들이 좀 소형이고 구형들이라 조금만빨리달려도 안정감없고 시끄러워서 속도감만날뿐 그닦 빠른거같지는 않던데... 서해안고속도에서 180이상도 밟아본 저로서는... 공항에서 파타야가는 중간중간 롤러코스터같은구간 몇군데 있는데 거기서는 속도를 더냅니다 ㅋㅋ

e달팽이 2013.11.10 14:09

자랑할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성민아빠1 2013.11.10 21:38

자랑은 아닙니다만...그럼 생각만 하시지... 왠 태클?? 태국사람들이 울나라 운전자들과 비교해서 그닦 운전이 까칠하지 않타는것을 말하려고 한것과 태국 고속도로에는 롤러코스트 같은 구간이 있어 고속도로 상황이 그렇다는 것을 좀 재밌게 표현하려고 한것일뿐... 고속도로 운전하면서 상황에 따라서 규정속도 이상 않내보신분 많지 않을거 같은데... 아 그리고 그구간 규정속도는 승용차 120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