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만난 간병사분 이야기입니다^ㅡ^
세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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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13:24
다시 또 태사랑 여러분들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ㅡ^
오늘 여사님 오셨길래 준비했던 약소한 식품;;들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ㅠ.ㅠ
혹시 시에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도 있다는거 같은데 아시냐 했더니~
작년에 신청했는데 떨어졌다고.. 근데 그 이유가 이혼을 하셔서...(일방적으로;;)
완전한 가정만 보내준다고 ㅠ.ㅠ 본인이 원해서 이혼 한 것도 아닌데 나쁘다고..(진짜 맞는 말씀이에요 ㅠ)
아 어찌나 안타깝던지 ㅜ 근데 좋은 소식은~^ㅡ^ 교회를 다니시는데 거기 무슨 사모님이 비행기표 지원해
주신다고 하셨다고~ 8월에 딸이랑 둘이간다고^ㅡ^(딸 한명은 아빠랑 사는 것 같아요ㅜ)
오늘 둘이 마주앉아 여행 때 먹었던 음식들 보면서 마구마구 수다떨었어요~ ㅋ
본인도 8월이면 먹을 수 있다고~ 행복하시다고~ ^ㅡ^
정말 다행이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