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러 떠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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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러 떠납니다 :-D

케이토 26 660

다녀오겠습니다,
사실은 이번주 일요일에 가지만 말이예요.

요 며칠동안 장비를 지르느라 안그래도 산만한데
몸과 마음이 분리된 채로 지낸 것 같습니다.



결국 이번에 여름휴가를 두번 가기로 했어요.
7월에 한번, 8월에 한번.

그리고 운 좋으면 9월에 또 한번 (...)

회사에 길고 티나게 민폐를 끼치느니 짧지만 티안나게 민폐를 끼치는 쪽으로...
어찌됐든 민폐를 끼치고 보자는게 포인트 입니다, 쉬고싶습니다!
저 그래도 철이 없어서 그렇지 나름 직급도 있고 그런데...
어디가서 "너 알바냐?!" 소리를 듣는게 이런 점이 문제가 아닌가도 싶고...
심정이 복잡합니다 -_-;




7월 여행은...국내여행입니다.

제가 우리나라에서 전라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도시나 마을을
한두군데는 그나마 가봤는데 제주도는 그렇다치고 (언젠가 허니문으로 갈 기세)
전라도는 섬도 아니고 바다를 건너가지 않아도 되는데 그 곳에 속해있는
단 한곳도 가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아마 부모님 세대에 남아있는 지역감정? 이런 것 때문에도 기회가 닿지 않았던 듯)

그래서..."그래! 전라도다! 가는거야!"
라고 말을 꺼내놓고, 아주 막연히 휴가날짜만 잡아 둔 상태였어요.

그리고 본방사수는 거의 못하지만 그래도 티비랑 담쌓은 제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가 "1박2일" 인데요, 날이 따뜻해져서 텐트치고 있는 풍경을 보다가..
그만 꽂히고 말았습니다. 동행하실 분에게 말씀을 드렸죠,



"캠핑이다! 텐트다! 야영이다! 전라도에서 캠핑투어를 하겠어요!"



이렇게 우발적으로 떠나게 되었는데요..
가진 장비라고는 침낭과 천원넣고 뽑은 것 같다는 의혹을 가지고 있는
라디오가 되는 랜턴 -그나마 라디오도 잘 안잡힘- ... 뿐이더군요.


"어디서 부부젤라같은 소리 내는 라디오를 가지고 와서 이걸 가지고 캠핑을 가자고..."

갈굼작렬.
마음이 아팠지만 기능보다는 비주얼 위주로 제품을 구입하는 저는 할말도 없더라구요.


참고로 그 랜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_-;
2039274793_365a1f49_IMGP0498.JPG
제가 이런 색감에 정신줄을 바로 놓습니다.
배터리까지 깔맞춤을 해야만 하는 집착까지.


.
.
.



이쁘면 됐지, 로 카바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레알 캠핑용으로 새로 샀습니다.
뭐든 새로 시작할때 초반비용이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텐트부터 시작해서 휴가를 위해 싹 다 질렀어요.
아직 캠핑 가지도 않았는데 1인당 태국 가는 항공권과 같은 비용이 나오길래...
순간적으로 다 취소하고 그냥 태국...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_-;
티켓팅 사건도 있고 해서 가만있기로 했습니다. 전..소심하니까요.


어렸을때 나름 모종삽으로 텐트 옆 또랑파기 1급 기능사 이런 정도의 노련함을 가진,
야영에 능숙한 어린이였는데...지금 살짝 잘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이 시간에 와인쿨러 이런거나 보고 있음)
장비 지르느라 "전라도다! 캠핑이다!" 까지만 정해놓고,
동선을 또 하나도 안짰길래 어제는 지역지도 펼쳐놓고 루트도 짰습니다.


여튼 태국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이 뒷받침이 안되니 그냥 현실도피 중....날은 더워지고...
베란다에 팍치라도 키우면서 향수를 달래야겠다는 소리나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쌀국수를 포장해와서 먹었는데 팍치를 안넣어줘서 혼자 궁시렁 작렬하다가
그냥 먹었습니다 (...)



사실 이번에 장비를 죄다 지르는 목적은 언젠가-
태국에서도 야영을 해보고자 하는 검은욕망의 시작인 겁니다. :-D
지금부터 연습하는셈 치면 아깝지 않아! 라며 자기최면을 걸면서 광클릭을 했지요.
근데 짐이 이지경이면 카멜라이드를 하지 않는 이상 이동은 불가능 할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여튼 저는...휴가 갑니다, 일요일에요.
아직 좀 남았지만 마음은 이미 떠났어요~~


모두모두 휴가가 계획대로 진행 되시길 바랍니다...건강하시구요,
휴가를 여러번 가려고 하니까 여행준비물에서 부터 뭔가 헷갈리고 있어요.
전라도 캠핑 가는데 준비물에 여권...이런 식....?;
이것은 육로로 국경을 통과할 마음가짐...일상 모든 일들이 앞으로의 여행을 위한 것,
이라고 즐겁게 생각하며 이번주를 견뎌야겠어요. 흑흑.

26 Comments
sarnia 2010.07.06 05:34  

이쁘면 됐지”<?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ㅎㅎ 비슷한 이야기 한 분이 생각나서요. 권총에 장식을 달면서 금자씨 왈…… “예뻐야 돼 

 

저는 캠핑을 좋아하지 않아서 (텐트에서 자느니 차에서 잠) 야영한 기억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구석구석 안 가본 데가 없는데 어디로 가실지 결정을 아직 안 하셨나 보죠? 덕유산? 지리산? 요새는 홍도도 1 2 일로 가능할 거예요. 가장 기억에 남는 섬이죠. 2 년 전에는 해남까지 내려가 대흥사가 있는 대륜산에 갔었는데 참 호젓한 곳 이예요. 전라도 쪽으로 내려가면 가장 죽이는 게 식당인데 시간 있으면 전주에 들러 한정식(한옥마을 근처) 이나 비빔밥 (가족회관)도 트라이해 보시길. 국내여행 별거 있나요? 처음 가는 곳이면 맛집부터 검색에 들어간답니다. 43.gif

 

저도 주말에 산에 갑니다. 산 속 마을에 있는 쪼그만 호텔에서 하루 잘 건데 1 박에 180 불 이네요. 180 불 하면 그저 그런데 이걸 태국바트로 환산을 하니 6000 바트!!! 아주 확 깹니다 깨. 46.gif    

케이토 2010.07.06 06:21  

3년 전 쯤이었나요... 금자씨가...ㅋㅋ

당시 포스터를 저희 교수님이 찍으셨더랬어요,
그래서인지 학교에선 엄청난 패러디 열풍이 불었는데...
(일단 부끄러우니 모자이크) ...저도 동참했었죠 (...)
 2039274793_37b29dc8_IMG_0339.png

ㅋㅋㅋ ... 저 지금 밤새고 자폭했습니다 (...)
언능 자야 되는데...



전...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내내 아버지의 의지로 인해 걸스카웃 이었는데,
엄청나게 야영을 해댄 기억이 납니다. 질릴 때 즈음엔 중학교 담임 선생님이
캠핑 매니아셔서 주기적으로 운동장에서 야영을 하곤 했어요 (...)
물론 산에서도 방학때마다 무슨 야영 무슨 대회 이런 명목으로 잘 다녔었죠,
당시에 텐트를 소유한 친구가 몇 안됐었는데 저도 그 중 하나였거든요 -_-;
(안 갈수가 없는 입장이었던 것도 좀 있었어요-;;;) 요새 달리 하는 일도 없고-
딱히 취미라봐야 러닝 뿐인데 날씨가 꿉꿉해서 귀찮아 하고 있었던 차에...
캠핑 결심입니다. 후후후.

루트는 제가 대충 정한 걸 지역주민 출신인 동행인이 마무리 지어주었답니다 ^^
sarnia님도 맛집부터 검색하시는군요 ㅋㅋ 저도 지명 몇군데 적어놓고..
"나주? 곰탕.." 이런 식으로 정했거든요 ㅋㅋㅋㅋㅋ

확정 루트는 아니지만 무안-광양-장수-서울
이렇게 될 듯 합니다 :-) 캠핑 할 곳 기준이고 중간에 거쳐갈 곳도 서너군데 정도...
해남은 로망이지만 이번 일정으로는 소화하기 힘들 것 같아 다음번에 가기로 했어요 ^^

6천밧이면 300밧짜리 숙소에서 20일을 머무실 수 있는 금액이네요 ㄷㄷㄷ...
그래도 즐거운 산행 되시길 :-D !!!

필리핀 2010.07.06 07:01  
저도 한때 캠핑을 무척 좋아해서
주말마다 산으로 들로
나다니던 때가 있었죠...
녹음이 우거진 산속이나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가에
텐트를 치고 그 속에 드러누워
흰구름이 둥둥 떠가는 퍼런 하늘을 바라보며
야전(?)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을 감상하던
꽃다운 청춘의 시절... ^^*

제가 가본 캠핑장소 중 최고의 곳은
홍도였답니다...
지리산 계곡도 좋았구요~

아, 글구 이번 여름에 기회가 되심
제주도 자전거여행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신혼여행 사전답사로... ㅎㅎ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freetalk&sca=&sfl=wr_subject&stx=%C1%A6%C1%D6%B5%B5+%C0%DA%C0%FC%B0%C5+%C0%CF%C1%D6&sop=and&x=23&y=12
sarnia 2010.07.06 10:24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 잘 하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이 집 주인장은 꿈나라32.gif로 가신 거 같아요. 그래서 예의가 아니지만 제가 먼저 댓글을 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많이 변했네요. 제주도. 1984 년에 가 본 게 마지막 입니다. 완주증에 나오는 이름이 필리핀님의 실명인 모양이지요? 마지막으로 올리신 게 2008 10 23 일 이던데 그 다음날이 제가 비행기에서 떨어져 죽을 뻔 한 날이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지요.

 

맛집기행으로 올려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간판이나 표지판을 보니 제주도의 한국어는 좀 독특한 것 같습니다.

 

식사전문식당’ (제주도엔 식사말고 딴 거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많은가 봐요28.gif)

마음은 열어도 신고정신은 철저히’ (? 무신 소리고??54.gif)

 

광해군이 이 곳으로 유배와 유명을 달리했군요. 조선조 임금 중 가장 똑똑했던 임금 중 하나였는데 나라가 망하려니까 어쩌다가 인조 같은 인물이……

 

~ 보고 갑니다. 전 리허니문 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묻지마 여행이라면 또 몰라도 34.gif   

필리핀 2010.07.06 12:11  
헐~ 2008년 10월 24일에 무슨 일이...
암튼 지금 살아계시니 다행입니다... ^^*
올 여름에는 스쿠터로 제주도 한 바퀴할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케이토 2010.07.06 13:00  
자고 일어나서 여행기를 독파하고 왔답니다. :-)

제주도에서도 캠핑하고 싶어요, 저 너무 성격이 하나에 꽂히면
뭐든 그 것과 연관지어 생각하게 되는... ㅎㅎㅎ
케이토 2010.07.06 12:58  
와와와오아~~~ 지금 여행기 다 읽고 왔어요 +ㅁ+
저에겐 정말 제주아일랜드...미지의 섬...올해 안에 제주도까지 꼭, 찍으렵니다 :-)
만나는 풍경도 너무 멋지고 음식들도 다 먹어보고 싶어요 ㅋㅋ
특히 돼지고기+조개+호박이 들어있는 그 국 말이예요- 무슨 맛일지 궁금합니다 ^^

허니문 답사를 다른 사람이랑 다녀오면 혼나겠죠? ㅋㅋㅋ
제주가 집인 친구가 있어 놀러가자고 난린데, 친구남자인랑 둘이 가기엔
오해받기 딱 좋은 로케이션인지라...애매하네요 ^^;;;
필리핀 2010.07.06 15:10  
제주도 캠핑... 좋지요~
자전거나 스쿠터를 빌리면
텐트+버너+코펠을 무료로 빌려준답니다...
해수욕장마다 캠핑사이트도 잘되어 있고...
처음 제주도에서 캠핑하던 때가
1986년인가 그랬는데...
암튼 제주도... 지금도 뭍사람들에겐
신비의 땅임에 분명해요~
케이토 2010.07.06 16:10  
오! 그런 옵션이 있었군요!!!!!!!
굳이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지 않아도 되는거네요 :-)
장비 다 지른 김에 싸들고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86년이면..아시안게임? (...)

음...저는 제주도에 갈 기회조차도 생기지가 않더라구요 -_ㅠ...
혼자가도 재밌을까요?;;;
필리핀 2010.07.06 16:49  

자전거 타러...
스쿠터 타러...
올레길 걸으러...
혼자 오는 여자분들...
무지 많아요...
오히려 남자들이 귀하답니다...
제주도가 비바리들의 섬인 건 아시죠??? ^^

내친 김에 이것도 보셔요~ ㅎㅎ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freetalk&sca=&sfl=wr_subject&stx=%BF%C3%B7%A1%3F&sop=and&x=20&y=16

수이양 2010.07.06 10:43  

와와 나도 캠핑~ 그리고 비록 떠나는 날은 몇일 남았더라도, 떠나는것보다 떠나기 전까지의 마음이 설레이다는것 ㅎㅎ

케이토 2010.07.06 13:01  
앗 또 오랜만에 뵙는듯한..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ㅂ;!
휴가는 결정 하셨는지요~~ 전 지금 그 설렘에 풍덩 빠졌습니다!
헤어 나올 수가 없네요 이거이거..
옌과제리 2010.07.06 12:19  

식사 거르지마시고 늘몸건강히 잘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케이토 2010.07.06 13:02  
넵!

저...장비중에 제일 먼저 코펠부터 장바구니에 슥삭 넣었어요,
맛난거 많이 해먹고 사진도 찍어올게요 ^^
독고현 2010.07.06 12:40  

캠핑 하니까 옛날 생각이 나네요 ...

오래됀 얘기지만... 도봉산으로 캠핑갔다가 무장공비로 체포돼어 한동안 혼난 경험이

생각 나네요

그도 그럴것이 우리가 캠핑가던날 무장공비가 넘어와서 한바탕 소란을 첬는데 우린  

그것도 모르고 캠핑갔다가 아주 아주 혼났어요 ..ㅎㅎㅎㅎ

케이토 2010.07.06 13:09  
아, 정말 놀라셨겠습니다 ;ㅂ; 무장공비라니;;;
아니 근데 무장공비가 텐트를 가지고 산에서 캠프를 할 것 같지는 않은데-;;;
누구가가 오해를 심하게 한 모양이군요, 얼마나 놀라셨을까-;;;

그나저나 예전에는 산에서 취사도 가능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은 취사가 아예 불가인지 취사지역이 따로 있는건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ㅇㅂㅇ;
캠핑장이 본격적으로 조성 되는 것도 그런 이유일까요?
등산을 안가본지가 너무 오래 된 것 같아요,...
SunnySunny 2010.07.06 12:44  
와와 저도 캠핑 ~~~~ ㅠㅠㅠㅠㅠ
8월에 뜨랑이랑 섬으로 여행을 갈까, 푸켓에 있는 비싼 워터파크를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뜨랑 섬으로 캠핑을 갈까 ... 라는 세번째 선택안이 -_-............

그나저나 랜턴 너무 예뻐요 배터리도 넘 예뻐요 >,<~~~~~~~
케이토 2010.07.06 13:11  
언젠가 텐트를 들고 동남아 순회공연을 하기 위해! :-D
그나저나 세번째 선택안..매력적인데요, 진지하게 생각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저도 다음 태국행에는 캠핑여행을 가자고 꼬셔봐야겠어요 ^^

랜턴, 그쵸! 이쁘지요 ;ㅂ;! 근데 반응이 시니컬해서 상처 받았습니다 ;ㅂ;
배터리는 한정판으로 나온거라고 하네요, 보자마자 제 생각이 나셨다고;;;;
선물 받았답니다 ㅋㅋ (뭐죠 저 배터리 선물 받는 여자 ㅋㅋㅋ)
간큰초짜 2010.07.06 15:53  

헉...역시..케이토님,

댓글의 여왕으로 인정합니다. 13.gif

케이토 2010.07.06 16:14  
헉! ㅋㅋㅋ
저 너무 수다스러운 듯 (...) 수다의 여왕이라 불러주세요 ㅋㅋㅋ
아켐 2010.07.06 20:00  
(케이토님 캠핑 다녀오시면 그 장비 몽땅 빌려서 나도 캠핑 가고 싶다..우왕~~!!!,특히 저 랜턴..완전 내 스퇄인데~~!!!)
케이토 2010.07.06 22:07  
전 지금 왠지 아켐님의 속마음을 읽고 있는 것 같은데....ㅎㅎㅎ
그게 아니라..!! 장비를 지르셔서 함께 캠핑을 떠나시는건 어떤가요! ㅋㅋ

저 랜턴...이쁘면 된거잖아요 정말 :-) 남자들은 왜 ...
락파타야 2010.07.06 20:12  

아~^^*재밌으시겠어요~
건강하게 잘다녀오셔서 재미있는 후기도 부탁드려요~!!

케이토 2010.07.06 22:09  
기대만발입니다 :-) 락파타야님이 10일경에 가신다 하셨죠?
준비는 잘되어가고 있으신지요..?? 저는 지금도 캠핑용품 지르느라 정신없습니다 ㅋㅋ
잘다녀와서 사진 대방출 할게요..^^ 뱅기타시는 날까지 건강 또 건강입니다-!!
까^미 2010.07.07 01:28  

케이토님 좋아하는 술은 꼭들고 가세여 ㅋㅋ
 
장마가 온다는데 무사히 잘다녀오세여 비피해서여 ...

케이토 2010.07.07 02:43  
넵! 전 지금 헤네시를 마시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캠핑 갈때는 지인에게 부탁한 리젠시를 들고 갈 예정이에요 ㅋㅋㅋ
과연 사왔을까요 ^^* 근데 저 평일부터 이렇게 술마시고 있어도 되는걸까요...;;;;

잘 댕겨올게요 ㅇㅂㅇ!!!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