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브리족, 산의 정령들은 더 이상 정령이 아니게 되었네요.
S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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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7 10:37
무꺼쑤린의 머껜족과 마찬가지로 피떵르앙 (마브리족)도 이제 어느정도 정착을 하는가봅니다.
전통적인 그들의 삶을 더 이상 볼 수는 없지만 그들도 또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 먹거리 입을거리등을 마련하며 문명의 이기를 받아들이는 단계에 있습니다.
아직은 입은 옷이 불편하여 빨지도 기우지도 않고, 몽족에게서 배운 산속 라이프스타일을 조금씩 전수받아 산속에서 정착하는 법을 익히는 모양입니다. 아이들은 이제 학교에 다니며 태국어를 배우고 어른들은 종교를 가지고 생활하기 시작을 했네요.
무엇이 옳다 그르다 라는 것을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변화'또한 '현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