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 회원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a 다름이 아니구요,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가족이 한달정도 생각하고
태국으로 쉬엄쉬엄 여행을 다녀오려 합니다.
그냥...

그런데 장인께서
"그냥 놀다 돈만 쓰고 올건가, 뭐라도 사가지고 가서 팔면 비행기값이라도 벌수 있지않겠는가... 태국에서 한국인삼 비싸게 판다던데 인삼이나 한봇다리 가져가면 어떻겠는가..."

순간... 저는
"..................."

왕년에 아니, 80년대 한두번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해산물(?)등을 -그것도 항공여행으로- 팔아 술값을 비롯해 등등을 하셨었다는 그 부연설명을 말없이 듣기만 했습니다.

그 뒤로 몇날며칠 마우스를 붙들고 있었습니다.
태국에 뭘 들고 가야 비행기삯, 아니 간식값이라도 건져볼 수 있을까...
정말 인삼을 사가지고 가면 팔수는 있기나 한걸까...

ㅋㅋㅋ
어린애도 아니고...ㅋㅋ

그래도 그 말에 귀가 가긴 합니다.
그냥 왔다갔다 돈만 쓰고 오기보다 뭐라도 남겨 여행경비를 줄여보자는.. 아니 좀 넉넉한 여행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핸드케리어, 보따리 뭐 여행경비 절감 등등으로 검색을 비롯해 각종사이트 이곳저곳을 뒤집고 다녔었지만 마땅한 정보를 얻지 못했네요.

어떤 좋은 방법 없을까요? ^^a
뭐 있음 좋고, 없음 말고,,, 하는 마음입니다.

단지, 사위의 능력을 지켜보고 계신 그분이 계신터라 마음이 좀 그렇긴 하네요...ㅋ

쫌 도와줍쇼. (서울나들이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