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다 그렇게 생각 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하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씁슬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일본인들 조차 우익과 일반인들을 구분하고 있네요..


한켠에서는 본인들은 종자 자체가 한국인들과 달라 우월하다는 표현을 아주 다양한 어휘력으로

극단적으로 한국인들을 묘사하고 있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보면 그런 류의 DNA가 있긴 있는것 같기도...)

또 한켠에서는 극단적 우익들이 보여주는 상황이 부끄러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제를 호소합니다.


문제는 우익들이 달아놓은 댓글들 인데요..

뭐... 쩝... 제 손가락이 더러워 질거 같아서 문자화 하지는 않겠습니다.

우려하는 점은 한 두건이 아니라는 것이죠..


다행이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침착하게 한국을 바로 알리는 댓글들을 달아 놓고 있어서 안심입니다.

댓글을 이렇게 심하게들 쓸줄은 몰랐습니다.

한국에서는 진심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모금하고, 지원하려 애쓰는데..

정작 일본에서는 한국인 구조대 조차 오는 것을 우려(제가 미화했습니다)하고 있네요..


정말 이런 일이 있었을까요...?  한신 대지진때 우리 구조대원이 약탈하고, 일본여성을 추행하고..

왜들 그렇게 알고.. 믿고 있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상황이 어쨌든.. 우선 희생을 막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어야 하는 명제가 있기 때문에

차분함을 잃지 않아야 겠죠..?


더 이상의 희생이 없고,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