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곳을 잃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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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을 잃은 자.

루나tic 23 487
이싼지역도 가보고 싶다..정도로 생각하고 무계획으로 오긴 했지만 코랏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ㅋㅋ

이러다가 코랏버스터미널에서 결정할 듯.

장롱면허 10년이상되었고 오토바이는 타본적없고 뒤에 타는것도 내키지않고 자전거는 탈줄은 아는데 십몇년전에 제주하이킹이후로 안타봤네요.ㅋㅋㅋ
이러니 어딜가도 이동에 제약이 있고..

한곳에 도착하면 최소 2박이상은 하고 있는데 계속 옮겨다니는건 안맞기도 하고 유적지보거나 이런건도 큰 관심없는...ㅋㅋ

갑자기 너 왜 나왔니? 싶은..

나오기전에 운동을 거의 못했더니 체력도 저질이라 딱히 하는일 없이 하루 만보정도는 걷는거 같은데도 피곤하고..

일단은 가보고 싶은 곳이 치앙칸, 치앙마이, 난그리고 메콩강을 보고 싶어서 코랏에서 묵다한갔다가 나컨 파놈까지 갔다가 우던타니지나
치앙콩으로 가야할지..

태사랑에서 받은 태국전도보면서 어디로 가나?이러는데 아침마다 마음이 바뀌니 원..

문득 이것저것 보고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낯선곳에 짱박혀 있는걸 원하는구나 싶어요.

옮기긴 해야할것 같은데 대책없는 여행자네요.ㅋㅋ
23 Comments
챠리캄 2017.07.10 17:56  
부러울뿐입니다.
그런 고민 좀 해보고 싶네요!
루나tic 2017.07.11 23:04  
하게 됨 헤매다가 승질납니다.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7.10 18:46  
답은 가르쳐드렷는대요.
저도 비슷해요 피곤해요.
맛사지만 받는대 왜 피곤할까요???
전 그냥 여기 맘에 들어요.
아침에 오자마자 카페부부가 반갑게 맞아주고.
맛사지 가게 갓더니 이쁜아가씨 잇다고..ㅎㅎ
근대 안이쁘더라고요...ㅋㅋ
루나tic 2017.07.11 23:09  
마사지를 너무 많이 받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ㅋㅋㅋㅋㅋ눈이 높으시군요ㅋㅋ
맘편히 2017.07.10 18:59  
콘켄 톤탄야시장 태국최고좋은것같고 치앙칸강변멋지고 치앙칸 금토지나면 휑하고  동북지방에서 난이제일좋은것 같아요
루나tic 2017.07.11 23:11  
지금 컨캔이예요.ㅋㅋ톤탄야시장갈랬는데 7시가까이 되어서 썽태우는 없을꺼라고;;;뚝뚝도 안보여서 못갔는데 낼 가봐야겠어요.ㅎㅎ치앙칸이랑 난 둘다 가보고 싶은곳이라 갈꺼같아요ㅋㅋ
써써써니 2017.07.10 19:36  
대책없는 여행자 정말좋죠^^ 계획없는 여행도 큰 재미중의 하나인거같아요!
루나tic 2017.07.11 23:13  
대신 몸고생ㅠㅠ오늘 정말 대박이었어요.ㅋㅋ큰 도움안되는 론리. 저장안된 호텔정보.못알아듣는 사람들ㅠㅠ어두워지기전에ㅜ호텔찾느라 2시간넘게 배낭메고 걸어다녔더니 유심안산거 처음으로 후회하고ㅠㅠ
앨리즈맘 2017.07.10 20:20  
람팡 람푼도 가보세요 우돈타니 가셨다 방비엥행 버스 휙타도 되구요
루나tic 2017.07.11 23:15  
모르는 곳이라 검색해봐야겠어요.ㅋㅋㅋ우던타니나 넝카이가면 라오스도 갔다올까?생각은 했어요.ㅋㅋ루앙프라방가보고 싶어서..ㅎㅎ
젠야리 2017.07.10 20:56  
한달이상을 코랏에서 있어야되는데,,,,우째 지내야할지  그곳정보 부탁드리기도 그렇네요 무료한 도시라 들었는데 ^^
루나tic 2017.07.11 23:23  
저두 기차역이랑 버스터미널2만 가봐서ㅠㅠ오늘 하루잘려다가 귀찮아서 바로 컨캔으로 왔거든요;,,시내도 적지않은같고..아님 주변 작은 도시가보세요~전 피마이에 가봤는데 좋았거든요.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7.12 01:12  
콘캔 여행기 검색하면 잇을텐대요..
대학이 많고 물가가 싸고???
무료한.......
푸켓알라뷰 2017.07.11 11:08  
즐거운 고민이네요..
루나님 여자분인데 혼자 다니시긴 어떠신가요?
루나tic 2017.07.11 23:35  
태국은 괜찮은거 같아요.ㅋㅋㅋ생글생글웃고 웃으면서 물어보면 다는 아니지만 웬만하면 잘 알려주시더라구요.ㅋㅋ(한국에서는 무표정버전인데 여긴 제가 아쉬우니 웃고 다니거든요.ㅎㅎ) 그리고 시기 자체가 비수기인거 같고 아유타야도 그렇고 피마이도 그렇고 조용한편이라 전 더 좋구요.ㅋㅋ지금 온 컨캔도 외국인이 많은 곳은 아닌거같고..문제는 제 영어와 태국어 실력.ㅋㅋㅋㅋ방콕에서 멀어질수록 영어랑 태국어단어가 더 안통해요.ㅠㅠ제가 말하면 못알아듣고 특히 컨캔은 더 한것같구요.ㅠㅠ코랏에서 컨캔간다고 했는데 외국인으로 보이는지 방콕행탈뻔하다가 짐실기 직전에 알아서 환불받고 다시 컨캔행 버스찾고 난리였거든요. 높낮이가 없이 말해서 그런가 진짜 못알아듣고..ㅠㅠ그나마 태사랑 지도 있음 다니겠는데 컨캔은 것두 없어서 엄청 헤매고;;;;그래도 어떻게든 다녀지더라구요ㅎㅎ전 인도도 혼자 3개월 다녀봤는데 인도서도 운좋게 잘 다닌편인데두 인도는 다시 갈 엄두 안나도 태국은 혼자다니기 좋은거 같아요ㅎㅎ
푸켓알라뷰 2017.07.12 10:43  
저는 원래 영어는 못해서 하기도 싫고 태국말을 열심히 배웠어요.
첨에 열심히 공부하고 내뱉을때는 다들 못알아 들어서 의기소침해 졌는데
이제는 당당히 "이해못했나요? 나 태국말로 하고 있어요" 태국말로 할정도 거든요.
천천히 발음 주의해가면서 했더니 80%는 먹히데요~
작년에 방콕 페닌슐란 묵으면서 혼자 로빈슨에 수끼 먹으러 갔는데 계산하려는데
직원이 영어를 할줄 모르는지 니가 가~ 하더라구요.
그랬더니 다른직원이 "쟤 태국말 할줄 알아 가도되" 하는데 완전 뿌듯
언제는 태국손님이 태국말로 질문하시는데 허리 숙어 자세히 들을려 했던
제 모습을 발견하고 정말 놀랐었어요.몰라도 혹시 아는 단어가 나오나 하고 경청하려
했거든요.결론은 반만 알아들었지만요^^;;
우돈타니에서 오셨다는 태국손님은(제가 카페하거든요) 마이뻰라이 발음은 최고라고 ㅋㅋ
아직도 여행용  태국말만 말하고 듣기만 할줄 알아서 짧은 회화만 가능하지만 태국말을 할줄아니 태국행이 너무 즐거워요.
저도 루나님처럼 태국전도 보면서 여행하는게 로망이에요 좋으면 며칠묵고
몇달 살아보기도 하고 나중에 여유있게 살아보려 열심히 일하는중이구요.
그러니 별거아닌 에피소드라도 사진과 글 올려주세요~
즐겁게 글 읽고 있습니다.
루나tic 2017.07.12 14:34  
안그래도 태국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엄두 안나서..자주쓰는 말을 외울려고 노력하는데 돌아서면 까먹고ㅋㅋ저두 태국에서 일년정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태국어도 배우면서..ㅎㅎ나중에 꼭 하실 수 있을꺼예요!!저 커피랑 홍차 좋아하는데 카페하신다니 가보고 싶어요~제가 한국에서는 지방에 살아서 웬지 지역이 안맞을꺼같은.ㅎㅎ
푸켓알라뷰 2017.07.12 16:01  
저는 태국어를 한아시아 라고 태국한인 사이트가 있어요.
거기에 태국어공부방에 이주연의 생생태국어 강의가 있는데 정말 잘가르키세요.
지금도 창이 열리는지 모르겠네요 9년전에 공부한거라..
만약에 없으면 태국어 강좌 라고 치시면 귀여운 한국인 선생님이 있는 영상이
있는데 그거보고 하시면 좋구요.
6개월 공부하고 갔더니만 귀가 뻥 뚫리더라구요
루나tic 2017.07.12 16:03  
오홋!!찾아봐야겠어요.ㅎㅎ고맙습니다.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7.12 01:14  
케바케 애요...
항상..조심하시면 되갯죠?
아이스티18 2017.07.12 14:20  
일단 치앙마이 가셔서 맛있는 레스토랑 가셔서 식사 하시고 이쁜 까페가서 겁나 맛있고 시원한 커피 드시면서 생각 정리해보세요. 치앙마이는 라이트한 여행자한테도 정말 좋아요.
루나tic 2017.07.12 14:36  
루트를 이싼으로 잡아서 치앙마이는 중후반에 갈꺼같아요.ㅎㅎ안그래도 맛있는 거 많고 커피 잘내리는 카페도 곳곳에 있다고 들어서 기대하고 있어요^^
최종환 2017.07.15 11:57  
그저 부럽다는 생각만... 휴가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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