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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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다녀왔습니다..

꼬망이 5 354
항상 눈도장만 찍고, 여행다닐 초기 이곳을 통해 배우기도 많이 배우고 정보도 얻고 하면서, 벌써 방콕 여행이 6번째 여행이 되었네요..
갈때마다 크고작은 사건도 생기고....그중기억에남는 큰일은 재작년 여행에서는 라바나에서 마사지 받다가 미끄러져 엄지발톱이 빠져버리는 일이..(몸서리 처지는 기억 ㅜㅜ)급히 사마티엣 병원으로 가서 마취하고,발톱 뽑고,신랑 걱정할까봐 웃고 있었더니 간호사언니가 뽑은 발톱을 봉투에 곱게넣어 기념품으로 가져가라며 주더라는...울신랑은 사색되고 ..난 병원비에 사색되고..(5800밧 정도)
담날은 드레싱 한번 살짝해주시고 1500밧 정도해주시공.. ㅜㅜ
작년은 10년 동안 하던 가게를 정리하고..(나름 단골도 많고 자리도 잡았었는데..건물이 3번째 경매로 ㅜㅜ)
방콕으로 고고 했지요.. 근데 심리적으로 힘들었던지 몸이 둘다 아프더라구요 ㅜㅜ
몸도 힘들고 하루에 두개씩 마시던 500미리 요쿠르트도 못마시겠고, 5끼씩먹던 입맛도 없고..
8일동안 시름시름하다  왔네요..
그후 8개월 동안 백수 부부로 살면서 작년여행이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2월에 가서는 작년에 못하고 왔던 하루 5끼식사에 망고 두리안 홀릭에 마사지샵 투어에 한풀고 왔네요^^
공항에 내려서 훅한 열기에 특유의 공기와 냄새..너무 좋아요
반전은 여행3일차에 둘다 감기 몸살에 걸려서 고생했다는 슬픈일이..
이제 힘내서 다시 시작하려구요...저희 부부한테는 방콕이 힐링 이니까요^^ 으쌰으쌰 힘내서 다시 시작하려구요~
5 Comments
물우에비친달 2013.03.16 18:07  
'하루5끼 망고 두리안 홀릭에 마사지샵 투어'.........저랑 한푸는 스타일이 비슷하네요ㅋㅋㅋㅋ
꼬망이 2013.03.16 18:32  
내년쯤 같이 가실래요? 한풀이 여행~ㅎㅎ
물우에비친달 2013.03.17 00:59  
ㅎㅎㅎㅎ'2014 태국한풀이패키지' 콜~ㅋㅋㅋ 다음달 중순에 비록 짧은기간이지만..한풀러갑니다..^^
이열리 2013.03.16 18:48  
여행기 부탁해요!!!!!!! 궁금하네요
꼬망이 2013.03.16 19:20  
뭐 특별한 여행기는 없어요^^;  음주 가무는 할줄도 모르고, 신랑이랑 먹고 마사지 받고, 또 먹고 길거리 쏘다니고,
여기분들 처럼 필력이 좋지 못해서 잼있게 쓸 줄도 모르고..죄송해요 ㅜㅜ
먹방 방송은 있어도 먹는것 으로 여행후기는 힘들듯해요..죄송해요ㅜㅜ
그래도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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