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차 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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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차 에 관하여.....

마프라오 6 302
말레이지아에는 이슬람들이 찻집에 항상 많이 앉아있죠...특히 오전 일찍이요

로띠 그리고 떼 가 일반적으로 보이죠

여기서 떼는  TEA를 말레이지아식으로 발음하는것 같습니다


베트남에선 이슬람이나 인도식당에서 마살라 티로 주문해야 알아듣더군요


태국은 복잡합니다

카오산에선 짜이라고 하면 알아서 주더군요

그런데 쑤쿰빗 쏘이 3-1 의 아랍인골목에 가면 이슬람식당들이 많은데

자주가는 페트라 =예멘식당에선 짜이달라고 하면 그냥 차잎을 우려낸 쌉쌀한 차를 줍니다

인디안 밀크티를 달라고 해야 지금 말하고 있는 연유를 탄 차를 주더군요

남부 핫야이가면 짜 론...떼   둘 다 통합니다

워낙 말레이지안들이 많이 방문하니까 당연히 알아듣는거겠죠

뜨랑에선 짜 론으로 통합니다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마을인 매솟이나 쌍끌라부리에서도 저렴하게 짜이를 즐길수있죠

짜 론=따뜻한 짜이를 발음하는거죠....짜이 옌=시원한 짜이

동남아는 더운지방이라 단것을 좋아하는 식습관 때문인지 연유가 일반화 돼 있지요

차에도 연유타죠

이걸 하루에 두세잔씩 열흘이상 마시다보면 가슴에 통증이 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립튼 티=홍차에 우유를 타서 열흘정도 마시다보면 통증이 오지요

안마시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세요?
6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6.12 14:23  
저는 통증이 안옵니다..

하루에도 자주 마십니다..


형님이 병이 있으셔서 그럴까 생각이 듭니다.
상쾌한아침 2010.06.12 15:03  

제목과 달리 차라기보다는... 당분의 문제네요.

통증이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소화기관이 빨리 소화를 못시키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소화기관의 길이가 짧을수록 단 것을 한번에 먹어도 문제가 없고, 소화기관이 길수록 단 것을 먹을시 문제가 생깁니다.

이는 당분류가 부패가 빨리 진행되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이 길면 길수록 부패된 당분에 체내에 오래 머물 수 있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장이 긴 초식동물에게 장기간 당분이 많은 음식을 주면 부패된 당분이 오래 장에 머물어 끙끙 앓다가 죽게 됩니다. 발굽이 있는 초식동물의 경우는 발굽이 물렁해 지는 증상같은 것도 같이 동반하기도 하지요.

단것을 잘 먹을려면 먹은 음식물을 빨리 몸 밖으로 뺄 수 있도록 소화를 빠르게 하는 훈련을 하거나 장의 길이를 짧게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대체로 육식을 많이하는 서양인이 채식을 많이하는 동양인보다 장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홍익여행사 2010.06.12 16:31  

차(TEA)의 어원은 중국 복건성쪽에서 [떼]라고 발음 한것이 영어권으로 가면서 TEA로 되었다고 합니다.

인도나 말레이지아쪽이 우유를 타서 마시는건 영국에 차가 전해지면서 영국인들이 우유를 타서 마셨기 때문에 영연방 국가들도 그렇게 마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기억이 좀 가물가물...^^

필리핀 2010.06.12 17:27  
영국이나 뉴질랜드, 호주에서는
"화이트 티" 라고 해야 알아들어요~
참고하삼~ ^^
마프라오 2010.06.12 18:32  
말레이지아에서는 화이트커피도
청년간호사 2010.06.12 17:54  

저도 차를 좀 좋아 하는 편인데...

제 방 냉동실에는 몇가지 차가 있습니다

태국서 사온

깩후어이 랑 마뚬 이 있구요 ( 요거 때문에... 입국시... 마약인줄알고 에피소드가... )

얼마전에 태국식당 주방장한테서

받아온... 차퐁 (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차놈옌의 원료 즉, 타이 아이스티의 찻잎 )

한 봉지 얻어 와서... 우려서내서... 설탕 잔뜩 넣고... 얼음넣고 우유 부어서

먹는데... 감동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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