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다 걸려 혼나는 숫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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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다 걸려 혼나는 숫고양이 ~

♡러블리야옹♡ 10 818
다들 개표상황 보고 계신지요..

제 평생에 선거결과를 이렇게 설레이며 기다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소중한 한표라 생각하고 기도하며 투표했는데 ..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꾸벅 꾸벅 졸면서도 계속 지켜보는 중입니다 .

다른 횐님들도 저와 같은 마음인지 모르겠네요 .

잠시쉬어가는 타임에서 웃어보시라고 올립니다~ ㅋ
10 Comments
시골길 2010.06.03 00:06  
흠...숙연하게 만드는 현장이네요... ㅜ,.ㅜ
쥐까지 잡아다 바쳤는뎅..
다른 '쥐'도 좀 어케안되니...??? 
Charlie 2010.06.05 04:19  
고양이에게도 묘권이..사람에게도 인권이 있듯이..
아무쥐나 안잡아묵을듯합니다. ㅎ~
sarnia 2010.06.03 04:56  
...... 한 쪽 말만 듣고는 진실을 알 수 없을 것 같네요. 자다 보니까 자기 침대에 웬 엉뚱한 냥이가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혼비백산했을 수도 있고. 술취한 냥이가 자기 집인 줄 알고 잘못 들어와 자고 갔는지 어찌 알겠어요. 

내가 보기엔......저 암코양이가 오해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검은 숫코양이는 참 순진하고 착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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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도교육감과 충남-경남도지사에 '저들'에게는 아주 '재수없는' 인물들이 당선됐군요. 2007 년 12 월 이래 가장 기분이 좋은 월요일 오후랍니다.  

앞으로 서울시장실 문패는 '강남3구 구청장실'로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술취한 곰탱 2010.06.03 09:10  

ㅎㅎㅎㅎㅎㅎ 동영상조 재미지지만~~~해석이 더 대박이네요~ ㅋㅋ

♡러블리야옹♡ 2010.06.03 09:52  

원래 나쁜남자는 겉으로 보기엔 순진해보이고 모성본능도 일으키게 하다가
배신도 하고 눈물도 나게하고 그런답니다 .
그리고 저 숫고양이가 미안하다고 인정 했잖아요 ㅋㅋㅋ

♡러블리야옹♡ 2010.06.03 08:59  

꿈을 꾸었네요 . 서울시장 개표 막바지에 갑자기 카운트를 세더니 정지화면이 되버리고 ..
마치 예능프로그램에서 긴장을 더하기 위해 그러는것 처럼요.

꿈속에서도 황당해 하다가 깼는데 일어나자마자 결과 확인..........
.
.
.
이젠 머리가 아파서 더러운 정치판이야기가 행여라도 이 게시물에 리플로 들러붙지 않길 바랄뿐...
저 귀여운 냥이들이 삭제되는 일이 없길 바래야 겠어요 ㅋ

케이토 2010.06.03 13:36  

저도 어제 개표상황 보다가 음...;
결국 결과는 아침에 네이버에서 확인했네요. 흠...

미숙이는 자꾸 바가지를 긁어서 큰일이에요...
"밥내놔!" "화장실 좀 치워!" 뭐 이런거...
중성화 해줘서 그런지 예전엔 남자 안좋아 하더니 요새는 ㅠㅠ
저보다 채썰어주시는 분을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ㅠㅠㅠ

♡러블리야옹♡ 2010.06.06 21:44  
꼭 암고양이들은 남자를 좋아하더군용 ㅡ,.ㅡ;
저도 올 가을에서 겨울쯤에 냥이 한쌍 데려오려고 합니다 .
이젠 도저히 못참겠어요 . 집을 좀더 넓은 곳으로 옮기고.. 꼭 입양할겁니다 .
잘 가르쳐서 꼭 꾹꾹이(고양이 맛사지)를 받아 보겠어요~ ㅋㅋ
포맨 2010.06.04 12:17  
접촉사고 난거 같은데요...
♡러블리야옹♡ 2010.06.06 21:46  

남다른 관찰력을 가시셨군용...
그나저나 .. 명예 회원증은 언제 발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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