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암꺼나 졸업할려 했으나..


태국정세가 하도 혼란하여...


저도 한줄 적습니다.


혼란하니 혼란한 이야기말고 그냥 암꺼나에 해당하는거 적어요~!

지난주 목욜날 오토바이타고 밥먹으로 가는중 사고가 나서 지금 방구석에서 방콕하고 있습니다.

밥먹고 동마님과 도로시를 위해서 사진좀 찍어 볼까 했는데..밥도 먹기전에 사고가 나서

간만에 타보는 엠블런스 타고 병원가서 엑스레이찍고 치료받고 방으로 왔네요..



저는 해떨어지면 거의 안타고 낮에만 가끔 탑니다.

방콕을 제외한 도시에서 오토바이 타실때 항상 조심하세요..

사시는분들은 본인이 자주 점검하시겠지만..


여행자분들 덜컥빌려서 땡길줄만 알지 브레이크도 한번 테스트해보시고


깜빡이나 경적도 점검하시고 타시길 바랍니다.


여행오시는분들은 꼭 "여행자보험"들고 오시고요..

보험값 아낄려다가 진짜 큰돈 날라갑니다.

휘리릭~! 아이쿠 ...내돈...

어제 평상시 5분이면 걸어가는 슈퍼마켓을 무려 1시간이 걸려서 가서 식재료 몇개들고오는것도

허리다리통증으로 아주 땀으로 사우나 했습니다.

침대에서 화장실 가는것도 힘드네요..


6개월에 한번씩 태국에 있슴서 병원 응급실 가는거 같아요..


태국정세가 혼란하여..마음도 뒤숭숭구리 하지만..

님들 건강에 더 유의하세요...

이제 싸우는거 지겨워서...


뉴스게시판은 보기도 싫네요....


오늘은 카레 해먹어야지....^^

치앙마이 어느 방구석에서 방구석만 박박 긁는 닭입니다.



참고로 저 오토바이타고가다 제가 사고를 발생시킨게 아니라 뒤오토바이한테 밭혔습니다.

꺼어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