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사색하면서 내 자신을 뒤돌아보고, 후에 그 경험담들을 쌓아서 한 줄기 삶에 의욕을 불어 넣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 줄 ...평화로운 장소에서 며칠간 푹 쉬다 오는것... 씨끌벅적 한 곳 보다 이왕이면 유유자적 하는 모습이 더욱 필요한것 같습니다.

두 팔을 쭉 뻗어보렴, 그리고 한 바퀴를 돌아보렴, 그 원 안이야말로 너의 삶이고, 현재이거든... 이젠 다시 두 팔을 쭉 뻗어보렴, 그리고 두 팔로 얼굴을 가리기만 하면 되지 않아, 좀더 뻗어서 원 투 펀치를 날려보렴, 세상이 달라 보일테니...

여행과 권투는 같은 것 같다.
두렵기만 하고 일단 겁부터 내지만, 한번 부딪혀 본다면,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것이기에... 여행은 곱창이다. 씹을 수록 맛이 더해지는 곱창의 쫄깃한 맛이 베어나는 것처럼 쌓일수록 여행의 경험이 나의 생활에 윤활류를 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