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산맥이....^^

아켐 10 305 2013.05.02 08:41

가끔 일하는중에 카톡이 띵똥~~!!! 울리면

언니들이 산이 사진 찍어서 보내주는겁니다..

어젠 이러고 자고 있드래요..

불러도 미동도 안하고

카톡 내용이 "야~~ 니 새끼 죽었나부다"

쵓~~!!

부스럭만 거리면 일어나는 예민덩이거든요..

그나저나 아가야 왜 그러고 있어서

에미 억장 무너지게 하니~~!!

주뎅이 무거운게냐~~!! 정녕 그러게냐~~~!!!!

어서어서 로또가 되어야 하루죙일 울 아들이랑 놀텐데..

엄마가 가난해서 미안해~~!!! ㅠ.ㅠ

10 Comments

카오산의슈렉이 2013.05.02 10:28

똥봉투에서 나는 똥내에 기절한거 가틈..

아켐 2013.05.02 11:06

산맥이만 보아 주세요~~!!!!!

쮸우 2013.05.02 10:55

귀여워 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미아네~ 미아네~
엄마가 가난해서 미아네~ ㅋㅋㅋ

아켐 2013.05.02 11:07

정말 미안해요^^
엄마혼자 먹으러 다녀 미안하고
비오면 밖에도 못나오게 해서 미안하고...
ㅋㅋㅋ

K. Sunny 2013.05.02 16:37

보면 볼 수록 탐이 나는 산맥이.
질질 끌려다니더라도 같이 산책나가고 싶어요 ㅎㅎㅎ

아켐 2013.05.02 20:37

산책시 전봇대란 전봇대에 다 문안 인사만 안하면 좋겠는데....휴우~~~~

동쪽마녀 2013.05.02 20:11

얼굴하고 발 걸터놓고 있는 것 보니,
진짜 귀엽네요.
하얗고!
(저랑 도로시는 하얀 생물에 무조건적으로 반응하는 성질 있슴다)
참 다소곳한데 이름은 산맥이군요.^^

아켐 2013.05.02 20:38

지금 비온단고 나오라고 밖에서 난리 난리 도그난리..났어요...ㅠ.ㅠ

이열리 2013.05.02 21:49

근데 산맥이는 평상시에 저기에서 있는건가요?
나도 우리 뚜루 조만한 철집이나 철울타리사서 지구역좀 인식하라구......

나는 저 산맥이만한 강아지가 안물로 웡웡 등꼴까지 오싹한...짖는소리만 없으면
울집에서도 풀어놓고 함께살 의향 있는데.....
요즘 왜 대형견에 눈이 돌아가는지......미치겠음 ㅋ
사실 지나가다가 큰 강아진데 애가 엄청 순한거에요 짖지도 않고
털 쓰다듬어주고 인사하는데도 가만이 있는거에요 넘 신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