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지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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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지내셨지요?

Robbine 21 497

 

다들 잘 지내셨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나라에는 큰 일이 여러개 있었고,

저도 그 격동기 속에서 가슴 졸이고 속상해하기도 하고

새로 맞은 광복의 기쁨을 주변인과 함께 나누기도 하면서 잘 지냈어요.

 

회사에서는 연초에 승진도 했고,

어쩌다 보니 살도 조금 빠졌고,

추석 표의 우여곡절이 조금 있었지만 2017년 황금연휴 와 여름휴가 표도 이미 다 장만하였고,

새로운 스타일 시도한다고 머리 모양도 바꿔보고,

얼마 전에는 왜인지 지름신이 왔다가 한참동안이나 안가셔서 옷도 잔뜩 샀어요.

 

덕분에 5월 연휴에 가는 파리에서는 파리지앵들에게 꿀리지 않을 수 있을것 같아요.

여새를 몰아 조금 더 살을 빼고 가려고 운동도 새로 하나 배우고 있고요,

밀린 여행기는 써야 한다고 생각만 하고 미뤄놓는 방학숙제처럼 진전은 하나도 안되고 있어요.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게시판에는 처음 뵙는 이름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빌어요~

 

 

 

21 Comments
돌이킬수없어요 2017.03.23 22:04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잇지만 저처럼 닉넴 바꾼 분들도 좀 될걸요?
호 살이 빠지셧다니.... 기대되요^^
피리여행 가서 충격 받은 일본 사람 많대요...
상상속의 파리가 아니라나?ㅎㅎ
참...저 내일 태국가요...
근대 계획이 없어요
걍 맛사지 받기가..목표임~
로빈님 ~방가워요
방가방가*
Robbine 2017.03.24 21:39  
잘 가셨나요?
지금쯤 비행기 안에 계시려나~

호텔에서 땡자땡자 하면서 먹고 뒹구는것도 좋은 여행이죠~
방콕은 정말 그러기에 좋은 관광지인거 같아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3.25 03:26  
전 호텔 안다녀요 장기여행에 호텔 다니면..파산해요..
근대 지금 데완 호텔이에요 ㅎㅎ
Robbine 2017.04.03 00:17  
첨 들어보는 호텔인데, 찾아보니 겁나 좋은 호텔인데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4.03 00:25  
겁나 좋긴요..7만원짜리에요
근대 겁나 조용해요 카오산에 잇는 호텔 같지 않아요.
그리고 공짜로 잣어요 하루.
태사랑 카페 회원님이 양도 해주셔서..
그래서 겁나 좋은대서 잣더니..침대 스프링 따져요 이재..
그래서 숙박료 예산 올라서..ㅠㅠㅠㅠㅠ
본자언니 2017.03.23 22:32  
나도 로빈에게 안부를 ㅎㅎ
잘지내고 있지? 나도 잘지내고 있음..
다들 잘지내고 있겠지? 파리가면 안부전해줘~~
후회없는사랑 2017.03.24 00:15  
잘 지내고 계시다니. ㅎㅎ
근데 우리 언제 봐요? ㅜ.ㅜ
본자언니 2017.03.24 01:41  
텔레그렘 비번을 까먹어서 한참 못들어 가다 다시들어가니 방에서 다들 나가신지 오래 ㅎㅎ
그때 못한 울산 모임 어여 합시당~~
Robbine 2017.03.24 21:39  
오랫만일세~~
잘 살고 계시는가?

어여쁜 안사람도 잘 계시고?
파리는 한 달이나 남았다네~
후회없는사랑 2017.03.24 00:14  
응? 5월에 파리가는거에요?
그리고 태국도 또 가요?
나랑 바꿉시다!!
Robbine 2017.03.24 21:40  
ㅇㅇ 그리고 추석에도 또 어디 감~
올 해 연휴는 절대로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너는 비행기표보다 더 사랑스러운 00이가 있지 않느냐!!
숲샘 2017.03.24 13:17  
년초승진을 이제야 말씀하시니 뒤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5월 파리에 가시거든  지금은 고인이 된 게리무어의 "Parisian walkway"를 들으면서 강변산책을 해보세여.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여
Robbine 2017.03.24 21:42  
헤헤^^; 감사합니다~
잘 지내셨지요? 아직도 태국에서 지내시나요? (부럽게)
파리는 처음 가는거라, 여느 한국인들처럼 강행군 여정으로 유명한 곳은 다 보고다닐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그래도 세느강변을 거닐게 된다면 꼭 찾아서 들어볼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숲샘 2017.03.27 10:07  
세느강은 유명세와는 달리  방콕의 운하와같은 똥물(?)이지만,  그래도 억지로라도 낭만에 젖어보면 괜찮을겁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길요
Robbine 2017.04.03 00:18  
억지로 젖어야 할 만큼 엉망인가요? ㅠㅠ
숲샘 2017.04.03 10:30  
예, 강물은 보지마시고 그냥 큰 시야로 전체적인 풍경을 감상하세여
방콕의 운하생각하면 아마 비슷할겁니다
아케모 2017.03.27 09:05  
파리파리파리파리~~~뽜리~~~~~
Robbine 2017.04.03 00:18  
빠라바라빠라밤!!!!
...읭?
참새하루 2017.04.04 01:03  
제가 한국에 있는동안 글이 올라왔네요
지금 봐서 댓글이 늦었습니다
Robbine님 닉을 보니 왜이리 반가운지

아일랜드이 이어서 이번엔 빠아뤼 ~~ 인가요 ^^
력셔리 먹방 빠리 여행기 기대해도 될까요

로빈님의 썰력 인증 여행기는
참 재미있었어요
홍콩여행기의 그 작은방 여행기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듯이요

먹방연속 올리면서 늘 다이어트 고민하는것도
로빈님의 귀여운 캐릭터구요

승진축하드리고요
늘 화이팅하는 모습 멋집니다
Robbine 2017.04.23 12:31  
오셨었군요. 한 번 뵈면 좋았을텐데..
여행기가 많이 밀리긴 했네요^^;
파리는 럭셔리는 조금 힘들것 같고, 일단 잘 먹고다닐 예정이긴 합니다~

다이어트는 뭐, 늘 하는거죠 ㅠㅠ
아, 저 살 좀 빠졌어요! 이 기세를 몰아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고 있는데
덕분에 근육이 불어서 다리가 더 굵어진건 비밀이에요 ㅠㅠ
두어달 더 지나야 근육이 착 붙으면서 슬림해질텐데..

축하, 감사합니다~~
다음에 오실땐 꼭 한 번 뵈었으면 좋겠어요.
참새하루 2017.04.23 17:09  
모두들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눈이 녹고 꽃이피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네요
Robbine님 가끔씩 들러서 살아가는 이야기 전해주세요
파리 가시면 파리의 꽃소식도 전해주시고요
세느강 유람선을 해질녁에 타보세요
퐁네프의 연인들 영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되실거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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