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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콕에서 글을 쓰고있습니다..

꼬냑쿵 5 384
6월에 방콕에서 일하는거때문에

4월29일부터 5월10일까지 체류하는 26세 대학생입니다~

정말 떠나기전에는 레드셔츠문제하고 데모 그리고 심각한 문제가 겹쳐서

갈지 안갈지 고민했지만  생각보다 실롬 살라댕이나 마분콩근처를 제외하고는

거의 데모가 소강상태에다가 도로만 점거했을뿐이지 그렇게..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

쩝 어차피 6월에 일하기전에 10일정도 잠시체류하러온거라

 rca 나 클럽에 몇번 갔습니다 물론 태국친구들도있었고 혼자 갔다가

태국친구를 사귄경우도있었지만 .. 문제는

클럽에서 한국 사람을 몇분뵈었습니다 몇분은 거의 매일  알씨에이에 오시는분이고

몇분은 여행객같은 분들이더군요

클럽에서 물론 어떻게 노는건 개인의 자유인건 사실입니다~ 제가 그거에 대해 간섭할것도

없고요

근데 한 2번 3번정도가다보니깐.. 제가 한국사람인게 창피할 정도로 클럽에서 노시는분들이

많이서 참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한번은 태국친구하고 두명이서갔다가 슬림에가서 12시쯤에 태국친구들이 일때문에 먼저집에 가서

혼자 음악을 듣고있다가 옆자리에있던 태국친구들이 "까올리 헬로우" 하면서

먼저 건배제의를 하길래 하하하 그냥 기분이 좋아져서 합석을했습니다

근데 근처에 먼저 이분들하고 합석하고계셨던 처음본 한국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나이는 한 20대 중후반정도되보이던데 가슴난방엔 전부 풀어헤치고

카오산로드에서 외국인들이 반나체로 하는 그대로 위스키를 걍 병째로 들어마시는겁니다

그리고 저랑 합석하던 여자한테 한국클럽에서 하던것처럼 부비부비를 강제로하는데

후~ 정말 옆에 있던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이 다쳐다보고

폼짝 까올리 를 외치는데 제가 얼굴이빨개지더라고요~ 그리고 옆에있던 태국여자는

저보고 저사람 무섭고 싫다고 계속 말하는데 어떻게 할줄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2시쯤에끝날떄쯤되니깐 어떤여자손잡고 잡아끌듯이나가던데.. 쩝..

이런걸 보니깐 정말로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샌다고 그나마 중국이나 일본사람

행세했다면 좋앗을텐데 참 한심하더라고요 어찌됐든 6월17일날 다시

태국으로 가는데 ;; 이런사람들이 좀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5 Comments
수이양 2010.05.07 00:04  
'쪽팔림' -ㅅ-;;

그게 생각나네요..
캄보디아에서 30대 초반 남자들이 캄보댜 여자 히프를 만지며 히죽거리던 한국인..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외국친구들에게 제게 '한국 사람이야?' - 도망가버리는 캄보디아 여인을 보며 '저년 봐라' 라는 말을 하며 웃던 한국말 소리.. '아니 중국인 같아' 라고 대답해버린..  ㅜ.ㅜ
옌과제리 2010.05.07 09:10  
이보다 더추잡한 행동을하는 사람도 많이들 있습니다..
락파타야 2010.05.07 09:45  

스쿰빗소이 6초입에 공사장앞에서만취상태에서 노상방뇨하던 여자분
(일행분이 2분이나계셨습니다만..말리지않더군요..)

파타야 썽테우에서 차바깥으로 맥주병과 신발던져대시던 아저씨..

호텔 로비에서 주먹다짐하시던분들..

모두 한국분들이었습니다..



푸켓알라뷰 2010.05.07 11:02  
말해서 뭣하겠습니까..애나 어른이나 나가면 니세상이되니..
아는 우리라도 모든 한국인은 다 그렇지않다..보여주자구요~
트래블라이프 2010.05.07 21:28  

저는 아직 그런 사람을 해외에서는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그러는 사람들이 있겠죠...쩝..나라 망신시키는 족속들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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