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린스?
저희집(홍대 산울림 소극장) 근처 바로 앞이 실제 커피프린스 촬영지 입니다
촬영도 하고 촬영 없는 날엔 카폐운영도 하고
진짜 전 뭔지도 몰랐습니다 TV 안본지 3~4달 입니다
처음엔 사람들 애기 들었을떈 그렇구나 했는데...
휴..정말 이젠 짜증이 납니다
낮이건 밤이건 소란스럽고 차도 잘 못 지나다니고
사람들 정말 매일매일 몰려있는데 하필이면 동네주변이면서
도로옆이라 말도 아닙니다
처음엔 동네 주민들도 커피프린스 잘되면 동네도 살아나고
몇몇 가게들 이익보는것도 있어서 좋아하더니 이젠
주민들 불만이 심해졌어요
저번엔 일나가는 시간에 늘 차를 타고 가던길이 있는데
촬영 하니까 돌아가랍니다
아니 지들이 뭔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녁땐 홍대 미술학원 끝나는 시간과 촬영시간과 겹치면 난리도 아닙니다
연예인이 보이기라도 하면 동네 떠나갈듯...소란이..와...
커피프린스 참..요새 인기 많다더니 전 정말 실감 나더군요
관광명소 된 기분입니다
새벽 4~5시에도 사람들 와서 사진 찍고 있습니다 -_-;
그런데 더 화나는건 촬영차는 그렇다 쳐도 일반 연예인 의상 실어 나르는 차나 연예인들 차나 여러 관련 차들은 왜 견인 안하는지 화가납니다
일반 인들 차는 견인을 가차없이들 하면서
똑같은 세금내고 도로 이용하는데 누구는 주차비 나가고 누구는
주차비 안나가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