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짜 (แม่จ๋า) - 어머니를 위한 노래 (자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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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짜 (แม่จ๋า) - 어머니를 위한 노래 (자작곡)

K. Sunny 8 476

오늘은 테러의 날이기 이 전에......

어머니의 날입니다.

 

다들 엄마를 만나러 고향에 내려가는 시기에 이런 참사가 생겨 참 안타깝습니다.

 

8월 12일,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여 어머니를 위한 곡을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인 곡은 저희 부부의 절친이, 랩 작사는 제 남편이, 그리고 마치 불경과도 같은 초반부는 동영상에 나오는 할아버지 뮤지션이 만들었고,

노래는 언더에서 활동중인 여러 싱어 + 저와 제 남편.

기타는 언더에서 유명한 기타리스트 두 명이. 

녹음은 절친의 집에서.

동영상과 사진 촬영은 제 남편이.

 

그 유명한 태국 가수, 'SEK LOSO'(로쏘)가 운영하는 푸켓의 M STUDIO에서 모든 사람들이 부른 녹음 파일을 편집해서 한 곡으로 만들어 줬습니다.

 

 

8월 12일,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여 만든 "매 짜" (แม่จ๋า).

이 곡은 절친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억하며 만든 곡입니다.

 

모두들 이 어머니를 위한 곡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일인냥 도와줬답니다.

 

엊그제 스튜디오에서의 노래 편집이 끝났고, 제 남편이 촬영한 동영상은 저희 절친이 어제 밤을 새서 편집을 마쳤습니다.

 

참고로 저희 절친은 태국 최고의 음반사, GMM 그래미에서 유명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셀 수 없이 제작하던 아트 디렉터였습니다. 지금은 다 그만두고 가수를 하겠다고 작곡과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어제 태국 라디오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태국곡이기 때문에 내용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감정은 충분히 이입될 수 있을 거예요.

 

매 짜...

엄마

 

샨 락 매

사랑해요

 

 

노래 들으러 가기: https://www.facebook.com/jakkapat.buddarakkitpan/videos/919318258178118/


8 Comments
펀낙뻰바우 2016.08.12 17:27  
앗!!! 페이스북 영상 4분부터 써니님 나오네요.
울 써니양!!! 뮤지션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노래도 좋고 젊음도 멋지네요.
잘 들었습니다.~~~
K. Sunny 2016.08.13 11:11  
ㅎㅎㅎ 감사합니다.
멋진 목소리와 고음의 소유자, 펀낙님만 하려구요 ㅎㅎ
sarnia 2016.08.12 21:26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이름입니다.
처음에는 잘못 링크된 줄 알았어요. 인도음악인 줄 알고..
페이스북 타이틀에 올라있는 써니님의 멋진 이름 (본명)을 보고나서 동영상을 끝까지 감상했지요.
붉은색 라운드티의 주인공이 써니님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맞군요.
아침에 즐겁게 보고 갑니다.

거긴 분위기 뒤숭숭할텐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K. Sunny 2016.08.13 11:13  
앞부분 참 독특해요..ㅋㅋㅋ
할아버지 포스도 엄청났구요.
여긴 그냥 검문만 좀 더 할 뿐, 평상시같아요.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만 피하려고 하고 있어요.^^
진파리 2016.08.12 22:37  
저를 비롯한 아버지들 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우리도
어머니의 날
이 있었으면 합니다.

근디
어버이날.어머니날 따로따로하면
우리 자식들이 쫌 힘들긴 하겠네요~
K. Sunny 2016.08.13 11:16  
저도 태국의 어머니의 날이랑 어버이날이 되면 우리 한국의 어버이날때보다 왠지 더 감정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세상의 모든 엄마는 참 위대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어랍쇼 2016.08.13 02:53  
이거 은근 되게 중독성이 있는 노래인듯~
계속 메짜아~ 부르게됨ㅎㅎ
커피숍에서 너랑 듣다가 갑자기 울컥한거 생각남~
여행와서 엄마 보고싶긴 첨인듯ㅜㅜ
K. Sunny 2016.08.13 11:19  
아 그때 언니 울컥할때 저도 살짝쿵 ㅋㅋㅋㅋ
휴일인데 옆집은 아침댓바람부터 공사한다고 망치질하고 드릴뚫고 난리났어요. 1년은 저럴거라는데... 이사가야할까봐요..
참, 어제 펀낙님한테 쁠라켐(소금에 절인 생선) 드린다는걸 아주 깜빡.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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