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2시.. 너무속상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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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2시.. 너무속상해요 ㅠㅠ

미사 32 1287

어제 정말이지 너무나 긴~하루를 보냈어요..
어떻게 보면 참 짧은(?) 26년인생에서 이렇게 속상하긴 처음인것같아요..ㅠㅠ

전 단지 태국에 가고싶었어요.. 매년 한번씩은 어떻게든 시간을내서
꼭 태국에 갔었는데.. 제작년 11월에가서 한달정도 여행하다 한국에 들어온이후
일년넘게 못가고있다가 이번에 겨우겨우 시간을 냈답니다..
전 현재 인터넷쇼핑몰을 운영중이라.. 일반 회사원분들하고는 또다르게 휴가를 낼수가없었어요..
원래 주말이 더 바쁘고 남들 휴가철엔 더욱 바빠지는 직업이라서..
그렇게 일년넘게 여행가고싶은맘을 참고참다가.. 동업하시는 분에게 정말이지;;
사정사정해서.. 딱 일주일만이라도 다녀오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다녀오기로 결정은했지만 역시나 미안한맘과 시위가겹처서 고민하던중..
극구 말리는 부모님까지 겨우설득에 성공!
젤 걱정이었던 동행자문제..(자주 가다보니 여행보단 휴양목적이라 혼자면 외로울듯했거든요..)
태사랑에 동행자구함 글도 써봤지만.. 이래저래 맞는분을 못해구서 혼자라도가자는맘이었지만
요부분은 남친이 휴가를 얻었다는 기쁜소식에 해결!!
참고로 남친은 일본사람으로.. 작년에 태국여행같이 다녀온이후 오라오라 병에 결러서
같이 고생중이었답니다 ㅎㅎ;;
이렇게 힘들게.. 휴가를 얻고 부모님을 설득하고 사랑하는 남친과의 휴가를 기대하며.
전 비행기표 예약을 했어요!!
저렴한 표라서 카드결제가안댄다는말에 그럼 오전에 은행가서 입금해야지!
하고 설레는맘에 밤에 잠이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어제새벽 친구를 꼬드겨 동대문 새벽시장으로 향했답니다!
클럽에서입어줄 예쁜 원피스와 여행가방을 살 맘으로 동대문으로출발!!!
그때 부터 악몽같은 긴..하루가시작되었네요..
시간은 대충 4시반쯤..집을 나섯답니다.
택시타구 후다닥 다녀오자-라는 맘으로 택시를 기다리고있었답니다.
그런데 그날 따라 유독 빈택시가 없는거에요 ㅠㅠ
기다리다보니 어억! 어느덧 첫차시간이 다가오고..버스가 도착해서
앗- 버스네!택시비줄였다 ㅎㅎ 하며 출발부터 감이 좋아! 이럼서 낼름타고..
친구와 둘이 앉을 자리를 찾아 제일 뒷자석으로 갔죠.
친구가 먼저 안쪽으로앉구 저는 제일 뒷자석에 두번째자리에 앉아서
친구에게 설레는 맘으로 이번에가면 니 몫까지 쏨땀을 배터지게먹어주마!!
하고 들뜬맘으로 여행이야기에 집중하는도중..
갑자기 친구표정이변하며 아아아악! ..
순간.. 끼~익!!우당다타아타아탕..(-_-)
네 그렇습니다. 사고가났어요..-_-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승용차한대가 달려들어 버스를 박고말았습니다.
손잡이가없는 자리에 앉았던 저만이 (-_-) 뒷자석앞쪽에있는 H모양의 바 에
온몸을 부딪혀주고 그대로 팅겨서 딩굴딩굴 굴렀죠..;
순간 이건뭐지? 하는 사이에 승용차는 그대로 도주~
전 후덜덜덜거리며 버스기사님께 말씀드린후 연락처받아들고 곧바로 병원행..
아아 .. 병원에가면서도 타박상정도겠지 괜찮겠지 하는맘으로 별걱정안했어요.
그러다가 병원에도착해서.. 새벽이라 응급실로 향했죠.
의사샘을 만나자마자한 나의첫마디가.."샘..뱅기탈수있겠죠?" 였다니까요 ㅠㅠ;;
우선 엑스레이 찍고.. 나온결과는 쌍콤했어요.
왼쪽어깨 탈골 ^^...
꺄>_<) 아프긴해도 끼면대자나?
라고 단순했던 나의생각과는 달리..
끼긴 꼇지만.. 어제 하루에만 3번이나 더 빠져버린 내 팔 ㅠㅠㅠㅠㅠ
입원까지하고싶지않아 집으로가겠다고 우기고 퇴원했더니..
결국 또빠져 병원으로가고..의사샘은 절대입원해야한다며 위협(?)하시고..
버스회사측에선 무슨 탈골로 입원이냐며 날 보험군사기꾼으로몰아가고..
난 태국에 못가게된게 슬퍼서 눈물만 나올뿐이구..
그리고 오늘.. 결국 입원하게되었구요..오늘도 화장실갔다가..팔이 뚝 빠졋네요..-_-
MRI 촬영했는데 문제없다는데.. 어깨쪽 인대가 전부늘어났다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당분간은 계속빠질거고..이게 지속되면 수술해야한다 하시네요..
전 태어날때부터 아픈거하나 무지잘참는 미련탱이라서..
아픈거 참을수 있겠는데.. 태국에못가게된게 제일슬퍼요 ㅠㅠ
언제다시 시간이 나서 갈수있을지 모르는데..
정말 너무너무속상해서 훌쩍거리니.. 엄마는 철도안든냔(-_-;)이라시며 화내십니다;
물론 알고있어요 내몸이먼저라는걸..
그치만 속상한맘은 어쩔수가없나봐요 ㅠ
더구나 남친은 일본거주라서.. 만나도 정말 2-3개월에 한번씩 주말에 가끔보는거라서
장기휴가를 같이보내게되서 너무행복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가 이렇게 길줄 몰랐네요...



PS..버스회사측에서 뺑소니범잡아서 그쪽 보험회사에서 처리해줄거라고만 하고-_-
     보험접수를 안해줘요자꾸;; 병원에선 교통사고라고 보험처리안댄다구 제가 자비로
     치료비를 내고있어요;; 왜 보험접수를미룰까요?ㅠ 전 보상받을수있을까요?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ㅠㅠㅠㅠ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32 Comments
Pole™ 2010.04.23 02:53  
경찰 확인되면 보험처리 될거에요~
미사 2010.04.23 03:00  
경찰에 제가 신고하러가야하는건가요?ㅠ 댓글감사해요^^
bottle 2010.04.23 02:59  

제생각엔 자비로 낼 필요가 없을것 같은데요,... 버스회사에서 보험을 들어놔서 회사에서 가능 할 것 같은데 목소리 핏대좀 세우시면 될 거 같습니다.
어찌 그런일이 다 생기는지 참 글읽는 저도 어이가 없습니다. 암튼 고생하시고 진단서 가져가면 비행기표 다 환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담에 좋은 여행하시길....

미사 2010.04.23 03:02  
저도 자비로 낼 필요가없다고생각했지만 ㅠ 병원측에서 보험접수가 안됀상황이면 무조건 자비로내셔야한다고..ㅠ 안그럼 진료안해준다고버텨서요-_-; 보험회사측에서는.. 접수좀해달라고 몇번이나전화를해도 게속 뻉소니범이어쩌네~하고 뺀질거리구 ㅠ 아프면 걍입원하시던가요?참나- 요러네요... 불안불안해서 몸도아프지만 마음이 넘힘들어요ㅠ 위로감사합니다!! 뱅기표는 사고떔에 입금을못해서요;; 하지만 그런방법도 있다니 조언정말 감사합니다!!!!
이에 2010.04.23 05:54  

혹 미사님 자동차보험은 없으신가요..? 혹 있으심 본인 보험의  무보험차 상해로 치료가능합니다...(본인의 보험료 인상등에는 하등 영향없다고 합니다

미사 2010.04.23 06:02  
ㅠㅠㅠㅠ 아쉽게도 아직면허가없어서 ㅠㅠ; 개인보험도..원래 외국에서살아서 설마 사고나겟어..라는마음으로 하나도들어있지않답니다 ㅠㅠ 뭐이런경우가;;헐헐헐;;; 조언감사해요^_^
다크호순 2010.04.23 06:47  

어이없는 상황이네요...
일단 병원비 자비로 내고 뺑소니 못잡더라도 버스회사에서 보험처리해줘야합니다...
그런 핑계는 개나 물어가라 하시고...버스회사 보험으로 보상한다 하면 뒤늣게라도
병원에서 진단서,영수증 등등...서류준비해달라 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푹쉰다 생각하시고 병원에서 치료 잘 받으세요...
완쾌하시면 또 태국갈 기회 생길겁니다...
힘내세요...

미사 2010.04.23 07:37  

정말 푹쉬어도될까요? 너무불안해서요;; 알아보니..입원하면 병원측에서 보험사쪽에연락한다던데..물어보니 아..안했는데요?왜요? 병원측에선 요러고;;ㅠ 경찰서에 사고신고도안한상태라서..이러다가 어영부영 나중에 오리발내밀까봐 걱정이태산이랍니다.. 좋은 조언과 걱정 감사합니다^^

마살이 2010.04.23 10:32  
뺑소니범 잡혔는데.. 왜 보험처리가 늦어질가요..쩝

그냥 아프시면 입원해서 쉬고 계시면 그 뺑소니범이 합의 보로 올꺼에요...
미사 2010.04.23 10:33  
아뇨.;뺑소니범을 잡은게아니구 잡으면 그때 그쪽보험해서 해줄거라는 헛소리만하네요 ㅠㅠㅠㅠㅠㅠ 지금 입원은해있구요... 사기당할까봐 걱정되요... 댓글감사합니다 ㅠ
수이양 2010.04.23 11:48  
아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이 어쩔수 없는 '병' - 다친것보다.. 여행을 못 가게되어서 더 슬픈.. 
ㅠ.ㅠ

저도 가끔 티켓예약해놓고 갑자기 공항이 폭팔하면 어카지.. 내가 다치면 어떻하지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은 해봤는데 ;;

흑..

빠른 쾌유하시길 바래요..
미사 2010.04.23 12:59  
그러게요.. 전 지금상황에서 철이없는건지 역시나 젤슬픈건 여행을못가게된거랍니다..;

여행의 가장큰 즐거움은..출발전의 설레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그 기쁨을 채 맛보기도전에 이런일이생기다니 ㅠ_ㅠ흙흙흙 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민베드로 2010.04.23 11:57  
에구...그런일도 있군요.
버스안전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나 작은 접촉사고나
급정거때 무방비 상태죠. 그렇다고 안전밸트를 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속상하시겠어요. 보험처리라도 마음편히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우선은 건강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치료에 마음쓰시고 너무 큰 걱정은 마세요.
잘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기회에 태국에 가실 수 있을 거예요.
곧....
미사 2010.04.23 16:07  

버스에도 안전벨트가있었다면 ..하는 생각까지하고있답니다 ㅠㅠ..

보험처리...오늘도 통화했지만 역시나 돌아오는답은..

"보험처리안해서 병원에서 치료안해준데?그런것도아닌데 왜 사람을 피곤하게해!!"
"누가 안해준데? 기다리라고 좀!!!"

이딴식으로..반말과 큰소리만 당했네요 ...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날이오겠죠..ㅜㅜ

SunnySunny 2010.04.23 13:26  

다행히 비행기 티켓은 입금을 안하셨다고 하고... 호텔 예약 미리 해놓으셨으면 역시 진단서 영문으로 받아서 여행사에 보내면 환불해줘요..
글을 읽으면서도 계속 안타깝네요.. 얼른 낫기 바라고 가능하면 수술 안해도 호전되면 좋겠네요. 힘내시고 여행은 다음번에 꼭 오실 수 있을테니까, 맛난거 많이 드셔서 건강 먼저 되찾으세요 !

미사 2010.04.23 16:09  
와.. 태사랑에서 좋은정보 정말 많이 얻네요.. 그렇게 환불받는 방법이있다니^^;
다행히? 전 저렴한 여행자라 호텔같은건 예약안해서 ㅎ_ㅎ; 그나마 위안이랍니다..

오늘또 물리치료받는중에 팔이 쑤욱 하고빠져서..
아무래도 수술쪽으로 갈 가능성이많네요 ㅠㅠ
담주에 대학병원으로 옮겨야할것같아요 ㅠㅠ_ㅠ
맛있는거 많이먹고싶지만 병원밥이 참;;;;;;;;;;;;;;하하하;;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구요^_^ 끝까지 악바리처럼 살아남을게요^^;ㅋㅋ
마살이 2010.04.23 16:46  
어깨 인대가 늘어 난 거면.. 조금 기다리시다가 수술 결정하는게... 더 좋을 꺼에여..

정 수술을 할꺼면 이왕 어깨쪽 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가세요..
어깨쪽은 경희의료원에 이용걸교수님이 한국에선 최고니.
이용걸교수님한테 진료함 받아보세요...
미사 2010.04.24 17:43  

네..우선은 조금더 기다려보고 수술하자고 하시네요..완전 무서워요 ㅠㅠㅠ;
지금입원한데에서..다른데로 외래진료가야한다니 그떄 경희의료원으로 가야겟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블루민 2010.04.23 14:37  

빠른쾌유와 함께 좋은날만 올거라고 믿고 싶어요^^*
넘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
뻉소니라도 보상 받을 수 있어요.
교통사고라 병원에서 접보번호 안나오면 일반으로 처리해야하는데요.
방법은 일반으로 처리하시고 나중에 버스회사에서 접보나오면 그때 영수증 처리와 함께 환불받으시면 되요.
버스안에서 다치신 분이 있으니 뺑소니라도 버스회사보험사측에서 지불보증 받으실 수 있구요.
영수증 잘 가지고 계시구요 치료받으시고 주치쌤이 입원하라면 입원하세요 나중에 보상문제도 통원하는거랑 입원하는거랑 차이가 많아요.
몸아플 땐 입원하시면 됩니다.

미사 2010.04.23 16:11  
조언정말 감사해요^_^
늦더라도 꼭 보험처리해주겠죠..?
나중에 오리발내밀까봐 그게 걱정이에요..
지금도 피해자인저한테 바락바락 소리질러가며..큰소린데..
한번 팔이 빠질때마다.. 진료비만 10만원후반대를 달리니..
이걸어쩌면좋을지;; 카드결제로하고잇는데 .. 이러다가 한계가올듯하네요;;ㅠㅠ
블루민님 말씀처럼 꼭 좋은날이 올꺼라믿고 힘낼게요^^
감사해요^^
블루민 2010.04.23 17:01  
네~^^*
보험처리 꼭 됩니다.
영수증 잊지말고 가지고 계시구요.
뻉소니라도 의료보험으로 전환 가능하지만 나중에 휴우증이나 보상문제가 있으니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아요.
버스회사에서도 CCTV 판독 후 승객들한테 보험처리 필수구요.
미사 2010.04.24 17:44  
넴!영수증 잃어버릴까봐 고이고이 모셔두고있답니다 ㅎㅎ >_<
구르던 모습이 찍힌 CCTV..;치마입고있었는데 부끄럽네요 ㅋㅋ;;
고자 2010.04.23 14:53  
너무 속상하게시겠네요. 빠른 쾌유 빌께요
미사 2010.04.23 16:13  

속상하지만 이렇게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니 힘내려구요^_^
감사합니다^_^

♨두바이왕자♨ 2010.04.23 19:35  

에구 많이 속상하시죠ㅠ 글 읽는것만으로도 제 가슴이 다 아프네요..힘내세요! 곧 해결될꺼에요~ 화이팅!!

미사 2010.04.24 17:45  
감사합니다!!힘낼께요^_^
우성사랑 2010.04.23 20:27  
호텔은 무조건 상해진단서 제출하면 에약취소 되는것 아니예요... 물론 태국은 됩니다만... 특정 리조트 몇개는 자체의 약관이 우선입니다.
미사 2010.04.24 17:46  
그렇군요... 전 >_<; 가난한여행자라; 예약한게없어서 다행이네요 ㅎㅎㅎㅎ;; 다음에 또이런일이 생긴다면 그때 참고가 될듯하네요^^ 감사합니다!
Pole™ 2010.04.23 21:14  
현재 아고다는 수수료없이 100% 환불해주고 있습니다.
미사 2010.04.24 17:49  
그렇군요^^;감사합니다^^
동쪽마녀 2010.04.23 22:51  
어찌 이런 일이.ㅠㅠ
호사다마인가 봅니다.
팔이 자꾸 빠져서 수술까지 하신다는데,
뺑소니 범인은 둘째 치고 그 버스 회사 정말 어이 없네요.
법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정말 얼른 쾌차하시길 빌게요.
미사 2010.04.24 17:56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결국 큰소리내고 싸웠어요. 왜보험처리를 안해주냐고!!!
이번엔 강력하게 소리를 지르며 말해봤더니.. 누가안해준데요? 이럼서 오히려..ㅠㅠ
그래서 제가 경찰서가서신고하겟다고 큰소리쳤더니
오후에전화가 와서는 .. 서류다 준비됐으니 월욜에 꼭해주겠다고 미안하다고하네요-_-
것도 월욜이 되어봐야아는 거지만.. 그사람들의 내일내일 하는말에 지쳤어요 ㅠㅠ
외래진료가야해서..보험안대면 또 자비로부담해야해서..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녀님덕분에 힘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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