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옴 붙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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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옴 붙은날....

락푸켓짱 9 589
재수 옴 붙은날
 
길을 가는데 앞에가던 미친개가
뒤를 돌아보더니 날보며 짖는다.
별 신경 안쓰고 갈 길을 가는데.
또다시 뒤를 돌아보며 으르렁 거린다...
아마 "왜 자꾸 나를 따라오냐" 라고 말하려는듯 하다
미친....개
난 그냥 내길을 갈뿐인데...
공교롭게 가는길이 같은것 뿐인데
이길이 저만 가는 길도 아니고
가는 길이 같다하여 지를 따라가는건 아닌데..
미친개...한테 물리면 약도 없다는데
그냥 미친개가 지 갈길을 다 가길,..기다렸다
멀지감치 떨어져 가야하나보다
 
9 Comments
K. Sunny 2013.06.06 22: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하셨어요. 물리면 박신 다섯 차례나 날짜 맞춰 맞으러 다녀야 하는데 엄청 귀찮거든요..
그 개가 임신 초기이거나 아님 좋은데 몰래 가려고 아무도 못 따라오게 하려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어디 뼉다구 숨겨놨나~~ㅎㅎ

암튼 저에 이어 또 개 이야기네요 ㅋㅋ
트래블라이프 2013.06.06 22:51  
그냥 조금 성격이 유별난 개님인듯 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유별난 존재기 있기 마련인듯 합니다..
旴禔_wooje 2013.06.07 09:06  
그냥 느낌에....
진짜 개 이야기가 아닌듯 한데요...
웰리 2013.06.07 14:51  
저도 우제님말에 동의... 앞에가는 사람이야기인가요?
락푸켓짱 2013.06.07 16:16  
흠....제가 너무 어려운글을 올렸나요???
정말 개 얘기 입니다.
너무들 심오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K. Sunny 2013.06.07 15:36  
흠... 같은 동네에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제 생각엔 개에 비유한 사람 이야기가 아니고 진짜 개 얘기같은데요.
워낙 거리에 개들이 많아서 눈빛이나 행동만 봐도 대충 통하는...ㅋ
이단아 2013.06.07 16:20  
여기 개들은 너무 마니 차에 치여죽는거 같아요.. 어제 왕복 8차선 도로에 시커먼거랑 하얀거 큰거 2개가 떨어져있길래 또 트럭에서 짐떨어진줄알고 피할수 없어서 그냥 차 가운데로 밀고 가는데
가까이 보니 두마리 큰개였다는.. 차 밑에 개가 걸려서 구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너무 찝찝해서 저녘에 차에 치여 죽은데 와서.. 향불을 피워줬다는;;;불쌍해라 ㅜㅜ
빠이깐마이 2013.06.07 20:40  
마치 늦은시각 컴컴한 골목길을 공교롭게두 앞선 여성분 뒤로 걷게될때가 생각나네요..ㅋ
jindalrea 2013.06.07 20:51  
짐승이나 사람이나..
나의 진심을 마음대로 해석하면, 참 속상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관계라는 것이 넘 어려운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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