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잃은 ? 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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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잃은 ? 허스키

K. Sunny 10 518
제가 주인이 아니라서 초상권에 대해 잠시 고민했지만 ...
태어나서 두번 보기 힘든 전체 면도 (미용이라 하기에는 좀 심히 어설픈..) 한 허스키를 저 혼자만 보고 매일 웃는 것이 아까워서 올립니다.
이 녀석은 울 회사 사장님네 개 중 하나인데 회사로 자주 놀러 옵니다. (사장님 집이 회사 뒤)
엊그제 집에서 한 듯한 전체 미용함 모습을 보고 아주 손뼉을 쳐 가며 웃었는데, 그뒤로도 매일 볼 때마다 웃겨서 죽겠어요.
같이 웃어요 ㅎㅎㅎ

참, 애기 혀가 오른쪽으로 나와있는 건 그쪽 이빨이 없어서 혀를 지탱해 주지 못해서에요.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서요. 
10 Comments
bonvivant 2013.06.06 21:59  
눈빛이 부리부리한 게 멋지군요...
근데 왜 이빨이 없지요...
혹시 무슨 안타까운 사연이라도??? ㅠㅠ

그나저나 요즘 개 이야기가 많네요~ ㅎㅎ
K. Sunny 2013.06.06 22:12  
저도 잘 모르겠어요, 주인이 있는 개한테는 큰 관심을 안 갖고 주인없는 개에만 관심이 있어서요;;; ㅋ

저도 대세를 좀 따라보려고요... 하하하~
트래블라이프 2013.06.06 22:49  
안스러운 마음에 저 아이에게 견공임플란트를 권고하고 싶습니다..진지하게..
이열리 2013.06.07 06:13  
왠지 허스키는 미는게 안어울리는.....거같은
쟤네 똥은 어케 치우려나...

근데 트래블님 진짜 개들도 임플란트 하나요?
마취후....기절상태에서 하겠...죠?
왠지 끔찍...

휴....우리뚜루 요즘에 아파서...
집에서도 조용히 살얼음판 걷네요
약기운에 누워서 있다가도 움직이기만 하면
자기 내버려두고 어디가는줄 알고 일어나눈거보면..
매일 새벽2시에 제동생 퇴근할 시간에 현관앞에서
멍하니 문열리기만 기다렸다가 반기던게 생각난다는...
아켐 2013.06.07 07:02  
뚜루 아파요?  어디가요?
아켐 2013.06.07 07:02  
ㅋㅋ 사미들도 가끔 피부병 나면  얼굴만 남기고 미용 하거든요..볼만한 모습이죠...^^
꼬리빗 2013.06.07 19:06  
털밀면  많이 창피해합니다 자존심도 상해 하구요 ㅋㅋ
어랍쇼 2013.06.08 16:25  
헐..주인이 안티인가..?ㅋㅋ
상대적으로 커보이는 얼굴 ㅡ.ㅡ
털미는거 개들은 디게 스트레스라던데...
고구마 2013.06.09 19:29  
아~ 뭔가 옷을 벗겨놓은거 같은 느낌이에요. 창피한 느낌...
근데 워낙 더우니까 저렇게 있으면 그나마 좀 살만해질랑가요. 근데 눈은 정상인거죠?
한쪽눈이 까맣게 보여서리...
K. Sunny 2013.06.10 09:46  
눈은 양쪽이 각각 색이 달라서 그런 거예요~ 오드아이라고들 하고요, 푸른빛과 노란빛이에요.
우선 자기도 시원해 하는 것 같아서 좋고, 웃음을 줘서 저도 좋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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