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영국 버밍엄이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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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영국 버밍엄이라는 곳입니다..^^

삼식이 5 394

지금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직장다니다가 영국에서 석사를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여기서 태국 애들 몇명과 친해지게 되었는데 보니 75%, 100%이러면서 중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쩐지 첨봤을 때 중국에서 왔나?? 일본에서 왔나?? 한국인은 분명 아닌

데라는 생각을 했었죠..나중에 얘기하는 것 듣고 아!! 태국어구나 생각을 했어요..

암튼 다들 착하고 특히 여자분들이 한국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다들 한번씩은 한국여행 경험이 있

더라구요.. 여기서 태국친구들이(나이는 나보다 다들 한참 어리지만..ㅋㅋ) 생길지 몰랐네요..

한 친구는 외모도 꽤 되고 100%중국계인데 출라롱콘인가..암튼 태국에서 제일 좋은 대학나왔다고

하던데 키도 180정도 되고 얼굴도 괜찮고 하니 자신감이 많더라구요..ㅋ 여자를 향한 끼가 완전 강

하고..ㅋㅋ 다들 방콕에서 대학 졸업하고 왔다고 하던데 루이비통 가방들고 다니고 그러던데 다들

태국에서 잘사는 집들의 자식들이겠죠?ㅋㅋ

그래도 막 낭비하고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유럽여행에 대한 욕심도 있고 영국학생비자 있으니깐

EU국가는 그냥 갈 수 있다고 하면서...근데 제가 스위스 친구가 있어서 거기 갈 예정이라고 하니깐

자기도 같이 가자고 하던데 생각해보니 스위스는 EU가 아니라서 비자법이 다를 것 같은데 그러면

스위스 비자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괜히 자존심 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그냥 조용히 있다가 혼자 갔다 와야지...ㅋㅋ

근데 대장금이 태국에서 방영한 지 얼마 안되었나요?? 한 친구가 대장금 대장금하면서 한국음식 인

기 진짜 많다고 하고 그리고 한국에서 지금 최고 인기 연기자가 누구냐고 하길래 현빈이러니깐 전

혀 모르더군요..원빈은 잘 알던데.. 아직 현빈의 인기가 태국까지 가지 않았나봐요..ㅋㅋ

아님 내 발음이 문제인가...ㅋㅋ

암튼 게시판 이름처럼 그냥 암거나였습니다..^^

5 Comments
꾸용 2011.05.06 16:32  
태국에서 방영되는 드라마가 뭔지가 중요한거겠지요
현빈나오는드라마 했다는소리는못들어봤고
저도여행하면서 대장금 미남이시에요는 많이 인기있다고들었습니다

어제보니 요즘은 도망자 플랜비 하더군요
인기가있는지는모르겠고요 ㅋ
갱화 2011.05.07 01:30  
영국에서 지내는 태국친구들중에 부자들 정말 많죠 :)

저는 지금 브라이튼에서 지내고 있는 데 여기서 만난 한 한국사람처럼 생긴 잘생긴 태국친구는 인기도 많고 엄청 바람둥이였는데 태국에 있는 여자친구한테는 아주 꼼짝도 못하더라구요 :);) ㅋㅋㅋㅋㅋㅋ

다른 태국에서 온 여자친구들은 빅뱅을 엄청 좋아해서 한국도 2~3번씩 와보고 lol! 부자들은 정말 정말 부자인 것 같아요.

저도 영국에서 대학원 다니고 싶어서 계획은 짜고 있는 데 언제가 될줄몰라 삼식이님 뵈니 부럽네요 lol, 즐거운 영국생활 하시길 바래요 :);)
Pole™ 2011.05.07 01:45  
김삼순이 몇년전 태국에서 인기가 많았는데 현빈도 꽤 알려졌을것 같은데요.
적도 2011.05.07 10:03  
태국서 대장금은 전체세대가 다 좋아해서 몇번 재방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빈은 좀 덜알려져있고...예전 풀하우스 때문에 비가 좀 알려져있고... 의외로 장근석이 뷰티플 라이프(?)인가로 꽤 알려졌더군요..광고도 찍고요...지진희.. 전광렬.권상우 등이 알려졌더군요...그리곤 동방신기,슈쥬. 샤이니등이 어린친구들 사이에 알려져서 시암파라곤 앞에서 춤을 추는곡도 다 한국노래에 맞추더군요!
간큰초짜 2011.05.07 12:06  
버밍엄 가보진 않았지만...살기가 참 좋을것 같아요.
예전에 캠브릿지, 런던, 폭스톤에서 방랑객으로 1년쯤 살았었어요.
태국병 걸리기 전에 영국병 걸려 돈만 생기면 드나들었는데..이젠 못간지 10년이 넘었군요.
저도 전공이 국제통상이라 리버풀로 학위과정 갈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는데..
공부할 팔자가 아닌지 잘 안되더군요.
못간지 10년이 넘었지만...영국은 정말 하나도 안변했을듯 합니다.
저도 캠브릿지 살때 태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저녁에 종종 플랫 1층 공동취사장에서
맥주와 해쉬쉬를 음미하고 눈이 풀려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그 친구는
캠브릿지 트리니티 칼리지에 다니던 수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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