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8 오후 6시경 산상으로 부터 내려오는 급류들을 타고 나무들과 쓰레기들이 걸려 다리가 끊어지고 말았다. 우따마누썬 대사는 일찍이 마을이 나뉘어지는것은 또 다른 국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라 해서 이 지역의 여러 민족들이 함께 만든다리였는데 국경은 인사인지라 자연의 힘에 잠시 굴복하였나보다. 복구하려면 한달 이상 걸릴듯하다.
요즘 우기라 호수의 색도 누런 빛인데다가 비가 멈추는시간이 많지 않을정도입니다. 우기는 우기의 정취가 있지만 이 쪽지역은 현재 산에서 내려오는 물들이 장난 아니게 많은편입니다. 우기의 깐짜나부리일대의 산속을 좋아하지만 여행에는 늘 안전에 신경을 써야하므로 현재는 적극추천드리기 어려울듯 합니다.(제가 가라 가지마라 할 부분은 아닌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