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거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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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 병인가요??

오케바리만 16 474

요즘은 매일 태사랑에서 죽치는게 일입니다..

내년 송크란축제 맞춰서 가서 한 1년 살다올 생각인데..

태사랑에 오면 올수록 태국에 대해 알면 알수록

너무 좋아요..나라들은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지만

태국은 가보진 못했거든요..

근데 왜 이런지..

좀 과격하게 말해서 미치겠어욧..

16 Comments
오케바리만 2008.08.15 06:05  
  태국노래 들으며 달래긴 하는데...
노래들도 하나 같이 좋네요..
닥치리라 2008.08.15 06:24  
  그병 생각보다 심각할텐데...
내년 쏭크란까지 기다릴수있으실런지...ㅋㅋㅋ
바람여행2 2008.08.15 09:44  
  병이  깊어지기전에  치료를  받으세요....
의료보험이  안되는거라  병이 커지면 돈도 많이듭니다
병원도  잘 선택 하시구요...좋은  병원 추천  해드릴수도  있어요,,ㅋㅋ
언제나그자리에 2008.08.15 09:50  
  저도 병원좀 소개해 주세요. 전 좀 더 심한 중증인데....
오케바리만 2008.08.15 10:17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ㅋㅋ
안쒸 2008.08.15 10:25  
  의사가 포기해서 시한붑니다.
바람여행2 2008.08.15 11:09  
  좀 비싼병원은,대한,아시아나,타이  병원이고요...
좀  싼병원은.스카이스타.에바,블라디보....싼  병원은  가끔  문제가 생길수있음....1회  치료비는  대략50~60만원선...
브랜든_Talog 2008.08.15 12:03  
  ㅎㅎ 물 위를 걷는 사람들이다 >.<

경험상 병원은 한곳밖에 없습니다. 병원 이름은 '쁘라텟 타이' 우리같은 전염성 질병을 고칠 수 있는 의사는... 바람여행2님의 리스트 대로... 얼마나 빠르게 고치느냐에 따라 비싼 의사 대한 아시아나 타이등... 조금 늦게 고쳐주는 의사도 있고 ㅋㅋ

중증이라 병원에서 아예 일하시는 분도 있고 사시는 분도 있다죠?
채만프로 2008.08.15 14:12  
  저도 태국어를 모를때는 이곳이 너무나도 살기좋았다는것입니다... .

태국인이 웃으면서 욕을해도 그게 욕하는건지도 모르고..
4가지없이 반말지껄여도 그게 반말인지도 모르니 화낼일도 없었고.. .

하지만 지금은 하루에 수십번 살인의충동을느낍니다...
딸록martin 2008.08.15 14:49  
  ㅋㅋ 채만프로님 말씀 적극 공감...
못알아 듣는척에도 한계가 있어서리. ㅋㅋ
오케바리만 2008.08.15 18:12  
  채만님/걍 가만히 있는데 욕하고 그러나요?? 그럼 혼구녕을 내줘야되는디..
날아라짱구 2008.08.16 16:46  
  채만님 그럴땐 웃으면서 욕하세요~
전 그맛에 산답니다.
이브냥 2008.08.16 23:53  
  ...다녀오시면 더욱 심각해질 듯 싶은데요..ㅋ
전 한 번 3주 다녀왔었는데.. 지금 7년째 불타오른 채랍니다ㅡㅡ;;
옙타이 2008.08.17 19:17  
  음..아직 태국을 와보지 못했군요.

들강아지 라는 닉네임을 쓰는 분에게 조언을 구하고 그분이 5년째 살고 계시는 모습을 직간접으로 체험하시면서 지혜를 얻으시면 좋을듯.

와보지 못했다는 점과 맑고 푸른 바다에 뛰어드는 아가씨가 부담스럽네요. ^^ 뭐 여유가 되시고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이시라면 부럽기 그지 없기도 하군요.

여기는 그야말로 관광국가이니만큼 그냥 적당히 쉬면서 놀기만 하여도 일년에 자칫하면 일억정도 눈깜짝할 사이 날아갈 듯 합니다.

좀 과한 상상일듯 하나, 실제로 일년여 여가를 즐기며 그 정도의 돈을 탕진 하신 분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은 곳이 또한 관광국가 태국입니다.


다른 나라를 다녀보셨으니 잘 아시겠지만, 완전 관광국가인 태국은 다른 나라보다 유난히 돈이 더 많이 듭니다. 출발할때는 타 국가보다 저렴하지만, 모국으로 돌아갈때 지출을 정리 해 보면 결국 타국가 보다 오히려 엄청나게 더 많은 돈을 쓰고 가는 상황이 벌이지죠.
그런 묘한 마술을 부려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전히 태국은 건재한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들강아지님과의 개인 면담? 혹은 그분의 삶의 체험이나 친구로 삼으시고 가까이 지내면서 보고 듣고 얻게되는 삶의 지혜는 과하거나 무용한 낭비를 줄이고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지출로 일년을 살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끼고 또 아끼고 태국인 처럼 산다해도 일년에 최소 2000만원은 날라 갈 겁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어 태국에서 일년여 일억 정도의 경제적 소비를 허용하더라도 푸켓이나 피피섬 같은 휴양지를 중심으로 길고 오랜 휴양을 즐기다 돌아가실 것이라면, 유난히 유흥에서 씀씀이를 조심하실 필요는 있겠지만, 타국의 위험수위 보다는 이곳의 국민들의 정서가 순박해서 그나마 안심이긴 하겠지요.

하지만, 휴양으로 오래 지내며 다른 여행객이나 단기 체류자들과 달리 유난히 지출이 심한 것이 노출 되면 어김없이 여기저기서 스멀 스멀 달려드는 곳이 여행지 이겠지요.

1차적으로 우선 한달 정도의 일정을 잡으시고 탐사겸 300만원 정도의 경비를 쓴다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다녀가 본 뒤 1년을 결정해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비행기 - 50만원 + 숙박비 50만원 + 식비 30만원 + 교통비 15만원 + 여가 유흥비 및 기타 소비 150만원(하루 1500바트)


제가 들강아지님을 추천하는 이유는, 그분은 한국 분들과 만나 술한잔 하면서 벗으로 지내는 일에 즐거움을 가지는 분이신듯 하고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실패와 실수들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해 주실 분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아. 물론 저는 그분 매니져가 아닌 만큼, 맛난 것도 사 주시면서 알아서 잘 하시면 ^^
아뭏든 장기 체류하며 현지화에 성공(?)한 두 형제분의 모습은 태국에 대한 지나친 환상을 가진 분들에겐 좋은 치료제 역할을 해 내시리라 생각 합니다.

어울리시는 데 소주가 필요하시다면 박스째 갖다 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놀부여행 2008.08.18 15:57  
  태국병 바이러스 보균자시군요.  태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순간 되돌릴수 없는 상태가 되십니다.  애석하게도 아직 완치되는 약은 나와 있는게 없읍니다. 
옙타이 2008.08.18 21:21  
  태국 신종 마약중독 조심 [야와바!!] 왕싸구려로 단돈 20만원으로 살수 있어요. ^^ 오리엔트 타이가 재 운항 되겠죠 아마 20만원에??  한번이라도 20만원에 [야와바]에 중독이 시작되시면 60만원짜리 [이코노미 야와바]로도 오게되고 맘이 붕뜨면 80만원짜리 [비즈니스 야와바]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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