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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까요?

브랜든_Talog 10 477

네이버 기사를 보다보니... 동전 환전에 대해 외환은행 규정을 보았습니다. 실제 환율의 70프로라...

그러면 일본 엔화 100엔 짜리 동전 70프로 환율에 들 수 있는만큼 들어다가 날르면 돈이 남는다는 계산!

누가 장사한번 해보시고 잘되시면 밥한끼 사주세요~

한국에 휴가가면 외환은행 가서 10밧짜리 100만개 이고 끌고 메고 갖구와서 엠러이 하십 100만개 사먹어야 겟따 뜨아~ V 누가 한국 계신분들 동전 구매에 대해 어떤 제한이 있는지 외환은행에 전화한통 좀 -_-;

대부분 은행 환전 거부, 외환은행 '자체 규정' 적용 외국동전 절반가격 이하로 환전

해외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이 가져온 외국 동전 또한 늘어나고 있지만 시중 은행들은 아예 환전을 거부하거나 무조건 환율의 절반 가격으로 교환해주고 있어 막대한 외화가 제구실을 못하는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호주에서 3년간 유학생활을 마치고 지난 4월 입국한 김 모(31·여)씨.

김 씨는 얼마 전 갖고 있던 호주 동전을 교환하러 시중 은행에 들렀지만 허탕을 치고 말았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 대부분의 시중 은행들이 외국 동전을 환전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외환은행의 경우, 각 지점에서 외국 동전을 바꿔주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외국 동전 매매 시 적용되는 환율'이라는 자체 규정에 따라 은행을 찾는 손님들이 외국 동전을 살 때는 환율의 70%를, 팔 때는 50%를 각각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 말해 외국 동전은 무조건 절반 가격으로만 바꿔주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외환은행의 한 관계자는 "다른 시중 은행들은 아예 외국 동전을 교환해주지 않는다"며 "그나마 우리는 지폐 가격의 반 정도 가격으로 손님에게 교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처음에 외국돈을 바꿀 때는 아무런 공지도 없다가 이제 와서 '외국 동전을 우리나라 돈으로 바꾸면 환율의 절반 가격으로만 교환된다'고 하는데, 구입을 할 땐 비싸게 구입했는데 나중에 반값에 바꿔준다는 건 결국 시민들만 손해보라는 것 아닌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은행 측은 외국 동전을 다시 내다 팔 때 운송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통 외국동전을 수출해봐야 운임 비용 등을 제하고 해당 금액의 30% 정도만 돌려받기 때문에 자신들도 손해를 본다는 게 은행 측의 주장이다.

지난해 해외 여행객은 천2백만 명에 달했으며, 지금까지 이들이 가져온 외국동전만 해도 약 2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비해 외환은행을 놓고 볼 때 외국 동전의 수출실적은 각각 지난 2005년 5천450달러, 지난해 5천150달러, 올해 10월까지 6천150달러로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외국동전을 홀대하는 은행들의 담합이 계속되는 한 수천억 원에 달하는 외화가 장롱 속에서 계속 썩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 Comments
월야광랑 2007.11.28 10:48  
  원래 외국에서도 다른 나라 화폐로 환전할 때, 동전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전 항상 아시아나 이용할 때, 유니세프 모금 봉투를 활용하죠. 뭐 아시아나는 자기네들이 날라서 바꿀테니, 그 비용이 그 비용이겠죠. 비행기로 운송시 무게로 취급하기 때문에, 운송비용이 비싸지는 거죠.
다른 비행기 타셨으면, 그냥 아시아나 데스크로 가서 유니세프 모금 봉투 달라고 해서 그냥 넣어서 주고 오세요. :-)
브랜든_Talog 2007.11.28 15:03  
  앗 제 얘긴 제가 가진 동전을 모으자 이런 의도가 아닌데 -_-;; 예를들어 일본에 여행갈때 엔화를 100만원어치 필요하면 동전으로 사면 70만원에 살 수 있지 않습니까 무게만 견딜 수 있다면 그렇게 해도 되겠다구요...  ㅋㅋ 바트나 위엔은 가치가 적어서 좀 그렇구요~ 엔화정도면? 일단 들고만 가면 지폐로는 현지 은행이나 슈퍼에 가서 바꿔도 되자나용 -_-;
브랜든_Talog 2007.11.28 15:22  
  기사보면 감이 탁! 하고 오셨을텐데... 외환은행 동전 파느라 돈낭비... 한다는데, 70프로에 구매가 가능하다면 가치가 큰 동전 잔뜩 사다가 무게만 견디고 날르기만 한다면야... 30%면 여행에 도움이 될까 해서 글올린겁니다 ^^; 수하물 무게 제한이나 무게별 운송료 추가부담등 감안하고 가치큰 동전을 지속적으로 공급만 받을 수 있고, 국가 외환관리법 태두리 안에서만 이용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외국 여행을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월야광랑 2007.11.28 16:01  
  한동안 일본은 한국에서 동전 반입이 금지되었다죠?
한국의 500원짜리 동전이랑 일본의 500엔짜리 동전이랑 거의 같아서 자판기 등에서 구별을 못해서요.
무게가 장난이 아니어서 브랜든님의 아이디어가 수익을 발하기는 쉽지 않을 듯 싶네요. :-)
전 여행 갈 때, 귀챦아서 동전은 다 버리고 간답니다. 그놈의 보안 검색 통과하기 귀챦아서요... ^.^
간큰초짜 2007.11.28 20:26  
  할일이 없어서는 아니고, 약간 시간이 남아서요 계산을 해봤습니다. 맞을지 몰라도...^^

22.8%의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구요.

최대 3,000개의 10바트짜리 동전을  가져갈때
수화물이 약 18킬로그램이 되고,

3만바트의 동전 액면가를 공황환전소 환율 기준으로 80여만원이 아닌, 63만원으로 확보 가능하고 운송비와 인건비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약 17만여원의 이득이 있기 하지만 기대만큼 큰 마진은 아닌듯 싶습니다. 달러 똔느 유롷화 기준 생활가치가 좀 높은 동전은 아무래도 좀 해볼만 하겠네요.
브랜든_Talog 2007.11.28 20:28  
  100만원이면 116,684엔 그럼 100엔 짜리 동전이 1,167개  100엔 1개당 약 7.7g 총 8,986g=약 9kg...

즉 9kg을 메고 일본에 가면 30만원을 버는군요~할만하지 않나요? 다만 일본에서 지폐로 바꿀 때 쪼매 민망할 수 도... 저금 통 털었다고 하면 되죠 뭐 ㅋㅋ
브랜든_Talog 2007.11.28 20:32  
  500엔이랑 파운드 동전이 있었군! 하하 내일 한번 계산 해보죠...
브랜든_Talog 2007.11.29 12:07  
  외환은행에 환전할 수 있는 외국동전은 미국달러,일본엔,스위스프랑,영국파운드,유로화,캐나다달러,호주달러,홍콩달러만입니다. 흠... 바트는 안된다는 얘기 태국올때는 필요없는 얘기네요 한국에 계신분들 영국가실때나 일본가실 때 한번 고려해보세요 ㅋㅋ 엔화나 파운트가 가장 경쟁력 있는 것 같습니다.

500엔 동전이랑 파운드 동전으로 하면 100엔 보다 훨씬 큰 수익을 올릴 수 있군요! 하하 옛날에 여행다닐 때 알았으면 좋았으련만...
간큰초짜 2007.11.30 02:23  
  위에 답글달때 저녁먹고 꾸벅꾸벅 졸면서 글을 올렸더니..ㅋㅋ 지금 보니 엉망이군요...고딩때 하던 "졸면서 필기하기" 신공을 나이 마흔이 다되어서 하다니...ㅎㅎ
간큰초짜 2007.11.30 02:25  
  1파운드, 500엔 동전....오호~
바트화만 생각했군요...
근데 1파운드랑 500엔 동전도 은행에서는 가치를 제대로 안쳐주나요? 이거 갑자기 돈이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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