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페
돌이킬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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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10:46
어느날 오후 마음이 울적해서
타페 광장에 우두커니 앉아 잇엇어요...
사람들과 비둘기를 구경하고 잇엇죠.
그때 타페 입구 주변에서 어떤 20대 초반의 여자가..
작은 노점을 열고 잇는게 보엿어요.
할일도 없고 ...슬쩍 보니.. From nepal이란 작은종이에 쓴..
글 과 각종 악세사리를 팔고 잇더군요.
보다 보니 팔찌가 너무 이쁘더라고요.
사서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엇어요^^
가격을 물어보니 2천밧이라더군요.. 헉..2천밧..
한국이라면 3천밧을 받아도 괜찮은 가격인대...
여긴 태국이자나요..
잠시 고민을 하고 잇는대 다른 손님들이 오고..흥정을 하는대
중국어를 쓰더군요..
아 유 차이니즈???
예스..
네팔 물건이라고 해서 네팔 사람인줄 알앗거든요.
순간..가격을 깍고 싶엇어요.
중국 사람한테는. 물건을 싸게 사는것도 하나의 능력이다!!
라는 글을 어디선가? 봣거든요.
그래서 흥정을 하려고 하는대..
중국아가씨가 이러더군요..
이 팔찌는 셋트다.. 라고 하면서
목걸이..반지..귀걸이를 보여주더군요..
아.. 귀걸이도.. 이쁘다..
얼마에요?? 귀걸이...
680밧이래요..
반지랑 팬던트도 귀걸이 1개랑 크기가 비슷햇어요.
그래서 생각햇죠..
귀걸이가 한쌍에 680이니.. 반지는 340 정도?
팬던트도..340정도? 2000+340+340+680=3360?
3천이면 다 살수 잇갯다!!! 라고요...
그래서 3천을 불럿어요..
그런대 아가씨가 4천을 부르더군요....??????????
왜 4천이지???
아가씨..왈. 귀걸이는 680..반지도 680..팬던트도..680..
4040밧인대...40밧 깍아준대요...
헐...4천밧치..사는대.. 40밧만 깍아주다니....
이해하기 힘들엇어요....
그래서 말햇죠..
3천이면.. 산다고..
그리고 아가씨 주변에서..2시간 동안 버텻어요..
그러다 배가 고파서..두리안 160밧짜리 10밧 깍아줘서..
150밧에 먹고 왓더니..
팔찌가.. 팔렷더군요..
그게 젤 이뻤는대.. 남은건 이어링 이랑..반지..
1360밧 부르더군요.. 10밧도 안깍아주네요..
그래서 맘 접엇어요..
근대 말이죠..
지금도 생각이 나요 ..
그 아름다웟던 팔찌가.....
2천밧에 팔찌라도 사야 햇던게 아닐까??하고요...
선물 사서 줄 사람도..없고...
전.. 남잔대..말이죠... 하하하
타페 광장에 우두커니 앉아 잇엇어요...
사람들과 비둘기를 구경하고 잇엇죠.
그때 타페 입구 주변에서 어떤 20대 초반의 여자가..
작은 노점을 열고 잇는게 보엿어요.
할일도 없고 ...슬쩍 보니.. From nepal이란 작은종이에 쓴..
글 과 각종 악세사리를 팔고 잇더군요.
보다 보니 팔찌가 너무 이쁘더라고요.
사서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엇어요^^
가격을 물어보니 2천밧이라더군요.. 헉..2천밧..
한국이라면 3천밧을 받아도 괜찮은 가격인대...
여긴 태국이자나요..
잠시 고민을 하고 잇는대 다른 손님들이 오고..흥정을 하는대
중국어를 쓰더군요..
아 유 차이니즈???
예스..
네팔 물건이라고 해서 네팔 사람인줄 알앗거든요.
순간..가격을 깍고 싶엇어요.
중국 사람한테는. 물건을 싸게 사는것도 하나의 능력이다!!
라는 글을 어디선가? 봣거든요.
그래서 흥정을 하려고 하는대..
중국아가씨가 이러더군요..
이 팔찌는 셋트다.. 라고 하면서
목걸이..반지..귀걸이를 보여주더군요..
아.. 귀걸이도.. 이쁘다..
얼마에요?? 귀걸이...
680밧이래요..
반지랑 팬던트도 귀걸이 1개랑 크기가 비슷햇어요.
그래서 생각햇죠..
귀걸이가 한쌍에 680이니.. 반지는 340 정도?
팬던트도..340정도? 2000+340+340+680=3360?
3천이면 다 살수 잇갯다!!! 라고요...
그래서 3천을 불럿어요..
그런대 아가씨가 4천을 부르더군요....??????????
왜 4천이지???
아가씨..왈. 귀걸이는 680..반지도 680..팬던트도..680..
4040밧인대...40밧 깍아준대요...
헐...4천밧치..사는대.. 40밧만 깍아주다니....
이해하기 힘들엇어요....
그래서 말햇죠..
3천이면.. 산다고..
그리고 아가씨 주변에서..2시간 동안 버텻어요..
그러다 배가 고파서..두리안 160밧짜리 10밧 깍아줘서..
150밧에 먹고 왓더니..
팔찌가.. 팔렷더군요..
그게 젤 이뻤는대.. 남은건 이어링 이랑..반지..
1360밧 부르더군요.. 10밧도 안깍아주네요..
그래서 맘 접엇어요..
근대 말이죠..
지금도 생각이 나요 ..
그 아름다웟던 팔찌가.....
2천밧에 팔찌라도 사야 햇던게 아닐까??하고요...
선물 사서 줄 사람도..없고...
전.. 남잔대..말이죠...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