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일차, 6일차. 암파와에서 생명의 은인
Robbine
6
446
2013.08.12 22:24
댕덤에서 마지막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매끌렁으로 갑니다
택시타고 아눗싸와리 갑니다. 기사님께 매끌렁가는 롯뚜 탈거라고 하니 그 앞에서 내려주셔서 헤매지 않고 롯뚜 탔습니다
매끌렁에서 운 좋게 얼마 안기다리고 기차 본 후
암파와 가는 썽태우 탑니다.
암파와는 2년 전 보다 사람이 2배는 더 많아서 진짜 콩나물시루처럼 다녔습니다.
차바반참 리조트에서 저녁 먹었는데 별로 비싸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처럼 그런 식당은 엄청 비쌀거 같아서 전엔 안갔었는데
이번엔 넘 힘들어서 반딧불 시간까지 쉴 겸 들어갔는데 별로 비싸지도 않고
음식도 깨끗하고 맛났습니다
우리는 호텔을 예약해 뒀기에 반딧불은 좀 늦게 7시 반에 봅니다.
근데 반딧불 보고 나오니 택시를 어디서 타야할 지 모르겠어서;
가게에서 뭐 사고 물어봤더니 굉장히 당황하시면서
여기 택시 없다고 툭툭 괜찮냐 하길래
무섭지만 호텔로 가야해서 뭐라도 알려달라 했는데
호텔 바우처 보여드리니 직접 전화하시고 ㅠㅠㅠ
사장님하고 통화하신 후에 사장님이 우리 데리러 오셨습니다
겁나 간단히 적었지만
무서웠던 30분이었습니다
솜사탕 파시고 쥬스 파시는 두 분 생명의 은인입니다 ㅠㅠ
호텔 사장님 겁나 사람 좋아보이는 분이었습니다
얌전하고 점잖지만 정이 넘치는 듯한 분위기
호텔가니 패밀리비지니스로 하시는 듯 했습니다
방은 1층 2개 2층 2개 총 4개 뿐이었고 2층엔 우리 뿐이었는데
사장님이 다른 손님 없으니까 방 두 개 다 써도 된다고 하시는데 넘 고마웠습니다
방을 쓰진 않고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는데 우리방이랑 구조나 구성이 똑같았어요.
싸운것도 아니고 굳이 방 따로 쓸 필욘 없어서..
여튼 너무 좋은 분들 이었습니다
조식이 까이퉁? 밥이랑 닭고기국을 같이 끓인 듯한 그런 전통요리였는데
3가지가 있었어요
닭, 돼지고기, 물고기
다 너무 맛났습니다.
그리고 아침되니까 해가 쫙 들어와서 강변 리조트의 장점이 많이 드러났고요
뷰가 엄청 아름다웠습니다
체크아웃하고 나가려는데 가족분들 전부 나오셔서 사진찍자 하시고 ㅠㅠ
사장님이 롯뚜 타는데까지 데려다 주셨는데
왓 방꿍이라는 근처 유명 절에도 데려가주시고 그랬습니다.
다음엔 여기 와서 며칠 머물며 신선놀음 하자고 동생하고 약속했습니다.
진짜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 하면서도 빨리 지나가네요.
오후에 댕덤에서 짐 찾아서 수르야호텔로 왔고요,
태사랑에서 본 모히또 만들어먹기 호텔 발코니에서 하려고 밖에 나갔다가
여왕님 생일이라고 파쑤멘 옆 공원에 장 서 있길래 맛난것도 먹고 여러모로 오늘도 재밌었습니다.
택시타고 아눗싸와리 갑니다. 기사님께 매끌렁가는 롯뚜 탈거라고 하니 그 앞에서 내려주셔서 헤매지 않고 롯뚜 탔습니다
매끌렁에서 운 좋게 얼마 안기다리고 기차 본 후
암파와 가는 썽태우 탑니다.
암파와는 2년 전 보다 사람이 2배는 더 많아서 진짜 콩나물시루처럼 다녔습니다.
차바반참 리조트에서 저녁 먹었는데 별로 비싸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처럼 그런 식당은 엄청 비쌀거 같아서 전엔 안갔었는데
이번엔 넘 힘들어서 반딧불 시간까지 쉴 겸 들어갔는데 별로 비싸지도 않고
음식도 깨끗하고 맛났습니다
우리는 호텔을 예약해 뒀기에 반딧불은 좀 늦게 7시 반에 봅니다.
근데 반딧불 보고 나오니 택시를 어디서 타야할 지 모르겠어서;
가게에서 뭐 사고 물어봤더니 굉장히 당황하시면서
여기 택시 없다고 툭툭 괜찮냐 하길래
무섭지만 호텔로 가야해서 뭐라도 알려달라 했는데
호텔 바우처 보여드리니 직접 전화하시고 ㅠㅠㅠ
사장님하고 통화하신 후에 사장님이 우리 데리러 오셨습니다
겁나 간단히 적었지만
무서웠던 30분이었습니다
솜사탕 파시고 쥬스 파시는 두 분 생명의 은인입니다 ㅠㅠ
호텔 사장님 겁나 사람 좋아보이는 분이었습니다
얌전하고 점잖지만 정이 넘치는 듯한 분위기
호텔가니 패밀리비지니스로 하시는 듯 했습니다
방은 1층 2개 2층 2개 총 4개 뿐이었고 2층엔 우리 뿐이었는데
사장님이 다른 손님 없으니까 방 두 개 다 써도 된다고 하시는데 넘 고마웠습니다
방을 쓰진 않고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는데 우리방이랑 구조나 구성이 똑같았어요.
싸운것도 아니고 굳이 방 따로 쓸 필욘 없어서..
여튼 너무 좋은 분들 이었습니다
조식이 까이퉁? 밥이랑 닭고기국을 같이 끓인 듯한 그런 전통요리였는데
3가지가 있었어요
닭, 돼지고기, 물고기
다 너무 맛났습니다.
그리고 아침되니까 해가 쫙 들어와서 강변 리조트의 장점이 많이 드러났고요
뷰가 엄청 아름다웠습니다
체크아웃하고 나가려는데 가족분들 전부 나오셔서 사진찍자 하시고 ㅠㅠ
사장님이 롯뚜 타는데까지 데려다 주셨는데
왓 방꿍이라는 근처 유명 절에도 데려가주시고 그랬습니다.
다음엔 여기 와서 며칠 머물며 신선놀음 하자고 동생하고 약속했습니다.
진짜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 하면서도 빨리 지나가네요.
오후에 댕덤에서 짐 찾아서 수르야호텔로 왔고요,
태사랑에서 본 모히또 만들어먹기 호텔 발코니에서 하려고 밖에 나갔다가
여왕님 생일이라고 파쑤멘 옆 공원에 장 서 있길래 맛난것도 먹고 여러모로 오늘도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