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일 이름이??
CB걸면D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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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11:54
방콕에서 차로 2시간을 이동하면 나컨나욕이 나옵니다.
나컨나욕에서 다시 3시간을 이동하면 크렁봉이 있고 좀더가면 짠타부리가 있지요.
짠타부리 지역은 과일농장이 무쟈게 많아서 과일값이 다른곳에 비해 비교적 싸다네요.
나컨나욕에서 크렁봉 가는길에 과일가게에서 맛나게 생긴 과일을 무데기로 샀는데
이노무 과일중에 겉보기와는 달리 맛이 두리안 보다도 고약한게 있더군요(이름을 모르겠음/아래 11번 사진).
구린내 나는 대표 과일중에 두리안이 있는데 이것은 숙성이되면 오히려 고소하니 맛있어요.
두리안은 우리나라 젓갈처럼 첫맛은 고약한데 먹을수록 맛에 중독성이 있는거 같아요.
(방콕 ---> 나컨나욕 ---> 크렁봉 ---> 짠타부리 이동경로 지도)
1). 나컨나욕에서 크렁봉 가는길에 과일가게)
2). 두리안과 이름모를 과일들
3). 두리안은 숙성이 되어야 구린내가 별로 없고 고소하니 맛나다.
해서 과일가게에서는 두리안 껍질을 벗겨서 랩으로 포장하여 판다.
참고로 태국에서 한국으로 두리안 가져오기가 힘들지요?
우리 일행중에 한분이 두리안 마니아 입니다.
그분 아내가 두리안을 무척 좋아하는데 두리안을 어떻게 한국으로 가져갈까
고민고민 하다가 이판사판 모험을 했어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두리안 깐것을 랩으로 여러겹 포장하여 케리어 깊숙한 곳에
짱박아 한국으로 무사히 가져와 사랑하는 아내에게 맛을 보여줬다네요.
(두리안을 껍질째 반입하면 공항 검색대에서 압수당함 / 껍질을 벗기면 병해충 유입방지)
껍질을 벗기고 속 알맹이만 가져오면 검색과정에서 빵 같기에 무사히 반인된거 아닌가 싶네요.
4). 태국 죽순
5). 팔뚝만한 바나나 (요리에 쓰는 바나나 라고함)
6). 두리뭉실 오동통한 바나나 (이 바나나가 숙성이 되면 참 맛있음)
7). 파파야
8). 자몽인가요?
9). 요즘 제철이라는 망고스틴
10). 망고스틴 20Kg과 망고(덜 숙성됨)를 샀음
11). 이 과일 이름이 므다요??
위 붉은색 과일을 까서 팝니다 과일집 쥔장이 맛있다고 해서 2팩을 샀는데
이노무 구린내가 두리안은 저리가라 하더군요.
(두리안은 숙성되면 구린내가 덜나는데, 이것은 2일이 지나도 냄새가 진동함)
12). 짠타부리 유아원에서 먹어보라고 준 과일
13). 이 과일 이름은 모르겠음
14). 이름모를 과일을 벗겨보면 이렇게 생겼음
15). 망고스틴은 먹는거 보다 버리는게 더 많음
16). 망고스틴 알맹이\
17). 자몽인지 뭔지 몰라도 피로회복에 좋다하여 새벽에 까먹음
18). 푸르딩딩한 망고를 하루동안 숙성하였다가 먹음 (별맛 없음)
망고는 노랗고 물컹하게 익어야 맛있는거 같음
참고로 두리안과 비슷한 과일이 또 있지요??.
모양은 두리안과 비슷한데 크기가 엄청나며 이름은 잭프릇 이라고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