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살던 때의 우스운 이야기를 추억해 본다. 옆집에 태현(가명)이 아빠는 태국에 온지 얼마 안되어 태국어을 전혀 못했다. 일을 보러 다녀오던중 택시를 기다리는데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엇다. 갑자기 경찰이 오더니. 뭐라고 지껄이기 시작했단다. 아 담배를 피워서 벌금을 내라는 걸로 태현이 아빠는 200받트(5000원정도.태국은 대부분)을 주면서 봐주라는 표정을 지었는데 돈은 안받고 자꾸 뭐라고 말을 하니 태현이 아빠는 불안해서 하는 말-오케이 오케이 돈이 작다고 하며 200받을 더주었다 그런데 경찰관은 어이 없는 표정을 지의며 파출소 비슷한곳으로 오라 했다. 파출소에 가서 또 영어로 뭐라고 다른 사람이 하는데 알아들을수 없는 태현이 아빠는 에블바디오케이 하며 파출소 안에 있는 4명에게 200받트씩을 돌렷다한다 아마 태현이 아빠는 아마 00식들 처먹어라 했을것이다 그러니 파출소 안이 갑자기 웃음 바다가 되고 그냥가라 더란다
이말을 얼마나 제스쳐를 써가면서 하는지 베꼽을 잡고 다들 넘어갔다 한편으로는 씁쓸하면서
아마 경찰관이 주의줄려고 했을것이다 생각해보라 경찰관이 아저씨 여기서 담배 피우지 마세요 했는데 그 사람이 오케이 하며 200받트를 주고 어이가 없어 그런게 아니고요 내말은----하는데 또 돈주고 어이없는 경찰관이 이해시킬려고 다른 경찰관에게 영어로 주의--아저씨 담배를 길가에서------ 그런데 그 사람이 에블바디 오케이하며 돈을 준다고 생각해 보라
비리경찰인지 아니면 위에 상황인지 알수는 없다 다만 외국생활을 준비할려면 언어는 필수인것 같다
처음 이민 와서 5년 귀머거리...그다음 5년 벙어리..
그다음 5년 반벙어리... 그다음 5년 말더듬이....
그다음 에야 겨우 말문이 터졌는데.....
머리커서 와서는 우짤수가 없는게 이민간나라의 언어..
예외가 있다면 어리면 어릴수록 빨리 말문이 터진다는것..7살 정도에 오면 1년안에 완벽한 언어 습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