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태사랑에 언급되긴 했었지만 실제상황입니다.

태국 태생 미국 시민권자가 30년만에 지병치료차 고국을 방문했다가 체포되어 현재 나콘 랏차시마에 있는 형무소에 구금되어 있는데 최악의 경우 15년 실형을 선고 받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4년전 미국 거주시 태국에서 금지된 서적 (국왕에 관한) 에 관련된 싸이트를 자신의 블로그에 링크시키고 역시 금지된 국왕에 대한 영문 서적을 태국어로 번역했다는 것이 죄목입니다.

이게 뉴스가 된것은 (Yahoo.com) 그가 현재 미국 시민이고 그 행위자체가 미국에서는 합법적이라는 데 있더군요.  

타국에서 행해진 합법적인 행위에 태국의 법률을 적용시킨 점이 관건이고 태국 태생이지만 미국시민권자라 앞으로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태국에서는 국왕 모독죄가 3년 - 15년 실형에 해당되고 2007년부터는 컴퓨터
범죄 강령도 발효되어 온라인상의 행위에도 주의가 요망됩니다.

태사랑 회원분을 포함 태국 방문하시는 모든분들 혹시라도 실수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