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넘 잡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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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넘 잡읍시다....

뭐할까 15 1077

누군가 보아도 근방 알수 있는 넘 입니다

태국말 잘한다는건 아마도 태국에서 오래 있지 않았나 싶구요..

키 167~9사이쯤 남자치고 작은키에 얼굴 유난히 하얀넘이구요 오른팔뚝에 문신

얼굴 계란형..? 얼굴 아주 작은편이이고요 덩치또한 작읍니다 특히 아마도 모자을 항상 쓰고

다닐거라 생각 됩니다 머리을 밀은것이 아니라 약간 대머리스타일 듬섬듬섬

머리카락이있읍니다 나이는 자기말로29살 정말 그리보입니다 어려보입니다

요놈이 어떤 놈이냐면

어제 하루숙박을 한다고하면서 짐이 하나도 없이 왔더군요 그넘 하는말

" 제가 가이드인데요 한 일년했어요 오늘 손님들이 새벽1시쯤 들어오고 낼 파타야

가야하는데 어떻게 될지 몰라 일단 하루치 방값드리고 낼 아는 동생이 일단 내 짐을

이리 가져올건데 괜찮아요..? 그리고 제가 낼저녁이든 모래쯤에 올께요...."

이러고는새벽까지 잠을 안자고 기다렸다 오늘 아침5시50분~6시40분사이에 덩치에

안맞는 큰 티브와 컴 본체을 양손에..? 휘 사라져 버렸네요.....(저희가 그시간만 비웠는데)

그시간 까지 잠 안자고 기다린 그놈.. 그거 얼마나 할까요 팔면..?

그거 팔면 한 만오천밧쯤..?(티브42인치 에 본체 몇칠전 중고 상품보니 만밧에..)

자른넘 같네요 그걸 훔치겠다고 아니 이제 시작일수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을 쓰면서 그깟 얼마 되지도 않는걸 훔치겠다고..

아마도 이글을 보고 있지않을까 싶어 한마디...

"오늘 그거 팔아서 어디 갈꺼니 밥 사먹고 저녁에 술한잔하고 몇칠은 버틸수 있겠니..?

그럼 저녁에 술한잔 하면서 생각좀 해봐라 너가 뭔 짖을 했는지.. 생각해보니 웃음나오지

잼나서 아니다 한심해서 니 얼굴에서 웃음 나오는거다..왜.?니 인생이 만오찻밧 이거든

그걸로 만난거 사먹고 다른곳 가서 이젠 고만해라.. 네가 니 용돈 준거다.....

하지만 잡히면 확................. 조 만간 나 또한 태국 여기 저기 많이 댕길거다 이것도 인연이니

니가 태국에 있음 또 보겠지.......못 보면 말구 세이야"

울 매반이 그런다 한국사람도 저런놈 있냐고...이 세이야...

얼굴은 귀엽게 생겼읍니다

아니 모자에 오른쪽 팔뚝에 문신 반팔을 입었는데 반팔 소매 끝으로 좀 나와있는 문신..

머리카락 없고 문신에 얼굴 하얀고 20대후반 보이고.. 넘 잘 띄어보이는 넘 입니다

(머리카락이 없어서 머리을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밀었읍니다)

성의 없어 보이는 글 죄송합니다...

15 Comments
bottle 2011.05.21 11:01  
티비까지 훔쳐가고 이국에서 참 말종일세...
쨍2 2011.05.21 13:00  
ㅎㅎ 귀여운분이...., 자신을 속이며 참...., 타국에서 얼마나 궁했으면 ...,
시골길 2011.05.21 13:46  
형편어려운 동포들이...솔찬히 많아 진 듯합니다....
민폐에 좀도둑에...에휴..
고마 치~대고 얼릉 귀국들 하시징.. ㅜ,.ㅜ
쨍2 2011.05.21 18:08  
형편 어려운 동포가 아니라 자기를 속여가며 행동 하는 사람이 문제입니다.
jeony 2011.05.21 20:30  
불쌍한 놈들 많네요,,,다른 분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민잡지,,,재태한인회 게시판에도 글을 올려 놓으시길,,,
아이패드 2011.05.22 00:16  
태국에 이런 양아치 스런 분들이 유난히 많은 이유는 몰까요? 무한정 비자연장 문제겠죠. 거기다싼물가....
.
깜따이 2011.05.22 11:26  
정말 태국말도 잘 하고 가이드였다면 알바라도 하면 될 터인데 ..이렇게 까지 좀 도둑질 한다는게 이해도 가지 않고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교민사회에서 바른길로 인도 했으면 합니다.
프놈팬난민 2011.05.22 12:39  
어느곳이건 이런넘들은 있군요... 일해서 벌기는 싫고... 쉽게벌고..쉽게쓰고...없으면 굶고..
참 인생 쉽게사네요.....에혀.......
교민사회에서 갱생을 시킬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깜따이 2011.05.22 15:47  
난민님이 태국원정가시게 되면 혼 좀 내주세요^^
할로윈 2011.05.24 02:00  
이글을 여기에 올려도될런지요,  저는파타야에 살고있읍니다, 무반에 살고있지요,  저의집근처에도 몇의 한국분들이살고있읍니다,  10살난 딸이하나있는데,약 한달전, 어느날  밖에서 놀다가  8살먹은  한국 남자아이와, 6살먹은 남동생, 4살먹은 여동생,  즉  3남매의  한국 아이들과, 집안에 들어서는것임니다,  딸래미 하는말 , 쿤퍼  푸언 덱 까올리, 하며  저에게 한국아이들을 인사시키더군요,  8살먹은 아이하는말,  아저씨 안녕하세요?  음~ 그래  앉아서 놀다가렴,  네~,  잠시후  , 이 꼬마하는말  ,  아저씨  배고파요,  와이프에게  라면 3봉을 끊이라 하고,  아이들과 잠시 대화를 하였죠,  아빠는 뭐 하시니?  아빠 집에 안온지 오래됐어요,  응?  딸래미  옆에서 하는말이,  집에 전기도 끊켜고(나중에 알고보니 월세를 못내  집주인이 전기를 차단하였음)  텔레비도 없어요( 아이들 엄마가, 돈이없어  가전제품을 팔아서  아이들 과 간신히 끼니를 때우고있음)  아이들이  라면을 먹고 자기집으로  돌아간후,  저는 딸래미와,  그아이들이 사는 무반을 찿아갔읍니다,  얼핏  시계를보니, 저녁  7시경,  집안은  어둠에, 아이들은, 철문안,  수도물로  사워를 하고있더군요,  (전기가 끊켜  집안에서 샤워를 못함)  저는  그냥  딸래미와,  더 이상 그자리에 있지못하고,  발걸름을 돌려  집근처, 7마트에 가서 과자 와  빵 몇봉지를 사서,  딸래미에게,  " 룩,  내일 한국 꼬마 친구들 집에 놀러오면,  먹으라고 주어라,  하였죠,  그후  제 태국와이프,  그한국 꼬마들에게  밥이며, 과자며  먹으라고 주며,  저녁에 일 끝나고 온  저에게,  "쏭싼" 을 반복하며,  저에게  어쩌면  좋켔냐고 하네요... 아이들  아버지는, 한때  푸켓 쪽에서  여행사  직원 생활을  한것 같더군요,  남자 꼬마아이가,  가끔  제 딸에게  한글로, 저에게 고맙다는 글을 보내오는데,  그종이가,  푸켓  모 여행사  팜풀렛 이더라구요,  오늘은  그 집주인인 태국남자가와서, 집세를 더이상 못기다린다,  집을비워라,  내일  강제로  짐을 빼겠다고, 한참을 떠들다 가네요,  아이들 엄마는  눈물만  흘리고  앉아있구요,  아~~  같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안타가운마음이  더 커지고,  저의  태국장모님  " 이 사정  잘  알고계시는데,  그 집주인에게 ,  가진 사람이  베풀어라, 부처님이  하신말씀  기억해라,  남 짜이  하라고 , 한말씀 하시네요,  글 솜씨 없는  한  남자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한  어려운  한국 가족사를  두서없이  써 봄니다
bottle 2011.05.24 03:46  
왜 외국에서 어렵게 사시는지 ;;; 한국에 들어와서 일자리를 찾는게 빠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애까지 있는데 ... 애들은 잘먹어야 되는데...
쨍2 2011.05.24 03:17  
나두 태국인 와이프지만....,
책임 못지는 일은 시작도 하지 말기를....,
한국인으로써..., 창피하네요..,
아직 능력이 안되서 도와 드릴수가 없네요
죄송하네요
할로윈 2011.05.24 23:03  
혹시해서요,  윗글의  아이들 엄마는  한국분  임니다,  오늘도 집주인 태국사람이와서,  많은 말을하고 갔다고하네요,  아이들  아버지와 (아이엄마가,  태국집주인 성화에  아이들 아빠에게 전화를 연결해 주었다네요)  집주인이  전화로 통화를 했는데,  다음달에  집세를 내겠다고 하는데,  막무가네로  이번주까지  집세를 내라고 했다고 하네요,  아이들  아빠는  태국,또는  한국에 있는것같네요,  제가 보기에는  한국에 가고싶어도, 가족들의  항공편, 오버 스테이에대한  벌금,  한국에서의  거주처등  여러가지  문제가있는것 같아요,  큰 꼬마,  제 딸래미한테 하는말이,  나두  학교에  가고싶다고  했다네요....답답합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지켜보기가...
핫산왕자 2011.05.25 16:04  
답답한 사연이군요 휴~
몇년전 우리집에 태국인여인네 2명이 (한국사람이 산다는 곳을 수소문해서)
찾아왔었지요 저보고 콘까올리 냐고 묻고는 대뜸 철수(가명) 킴을 아느냐고
묻더군요
아마도 태국인 생각에 같은 남싸꾼(姓)을 사용하는 제가 철수 킴의 먼친척쯤 된다고 여기고...
사연인즉 김철수라는 한국청년이 태국아가씨와 동거끝에 아기까지 낳아 기르다
한국에 다녀온다고 하고는 무소식이라 저를 찾아 왔다고 하여 한동안 제가
오지랖 넓게 몇번 애기분유 사다준 기억이 나네요
윗글의 가족을 어떻게든 도와줘야 할텐데...파타야에는 교민회가 없는지요?
슈터 2011.05.25 01:09  
아 보기만 해도 가슴 아프네요.... 자식둔 부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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