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탓이요...태국님..
뿜뿌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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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22:02
약 1달간 태국 여행을 잠행을 마치면서...
이번 태국 여행에서는 많운 이상한 일(작은 돈 관련된)...이번이 제 가 1995년 부터 지끔까지 약 태국을 100번 정도 온것 같은데.. 이번에는 이상한 일이 많이 생기네요..돈을 좀 뜨긴것 같아요..
사건 1). 납짱
택시를 타고 가다 길이 막혀 택시에서 수쿰빗 Soi 20근처 내려서 Asoke에 있는 Q-house 까지 지나가는 납짱을 잡아서 감. 평소 Asoke역에서 Q-house 까지 20THB에 다님. 따라 40THB정도 명 충분하리라 생각 하고 40을 주니 납짱분 왈 "100 밧"..태국어도 잘 안되는 지라, "마이 차이" 만 계속 외침...약속 시간에 늦을 것 같아 100줌...생각해보니 택시에서 내려 납짱을 타면 뭔가 급한 일이 있는 사람으로 보임..따라서 납짱도 바가지 요금을 청구 할 수 밖에..이런것을 경제학에서 Elasticity Pricing 혹은 Price Discrimination 이라고 한답니다..
내 탓이오..
사건 2) Emporium 2층에 있는 미용실 마사지.
대문작만하게 문밖에 Arms/Hands Massage 250 THB / Hr. 라고 광고.
첫날 마시지 마음에 들어 250THB 에 팁 40THB 줌. 마음에 들어 다음날 예약 까지 하고 다시감.
다음날 똑같은 Massage사 한테 1 시간 받음.. 계산 하는데 갑자기 350 THB라고 함..
밖에 광고 문구 그대로 있음...
어제 250 THB에 받았지 않느냐 하니까, 어제는 30분 받아서 250 이 이었다고함..첫날 약속시간 1시간 날겨두고 시작 했는데..그리고 약속에 10분 정도 늦었는데...그래서 내가 분명히 1시간으로 기억 하는데..
아이고 귀찮다..그냥주고 말자....제데로 따지지 못하는(말도 잘 통하고, 어이도 없고) 내 탓이오...
다시는 안가겠다는 다짐. 그러나 둘재날 팁을 시작하면서 준 것이 너무 아까움....
사건 3) 빈 그릇..
친국랑 팥빙수 가게에 감(한국인 운영/ 그러나 주문 당시에 한국분 안계심)..팥빙수 1개 와 주먹밥 한개 시킴...
팥빙수를 친구랑 나누어 먹기 위해서 (태국어 빈 그릇 하나 더달라를 할 줄몰라) 영어와 태국어를 석어 " 익 능 보울 쏭콘 share"라고 함...점원이 10분 후 팥빙수 1그릇 더 가져옴...그냥 배 터지게 먹음..
태국에서 태국어 잘 못하는 내 탓이오...
사건 4) 여전한 한국 서울대 유학 가시는 분
SIAM Square Shopping Mall 2층 의자...피곤해 않아 있는데, 태국 여성분 말을 거심 "Where r u from ?"--외국에서 이 문구로 먼저 대화를 시작하시는 분 들은 그냥 "Friendly Stranger"(정의는 Lonely planet에 나와 있음) 보면 무방함--
나 : "Korea"
여성 : Oh ! Nice to meet you. Actually, I had been admitted to Ph.d program of the Medical School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on scholarship. I am leaving for Korea next week. That said, I wonder if you can address some questions on my prospective social life in Korea as you must have a good knowledge on it. May I sit here ? (그녀의 영어는 Native 수준으로 보임)
나 : Nope ! (이미 뻔한 내용을 다 알고 있는 지라). Sorry to say that I am accepted as anti-social person in Korea, who may not be well-positioned to address them. That said, I suggest you to contact Korean Embassy here in Bangkok, which is well-known for its friendliness and encyclopedic knowledge on Korean life in social aspect(이말이 사실인지는 알수가 없음 그냥 내가 태국에 이런일을 처 할 때만 그냥 한국 대사관에서 알아 봐라 라고 많이 해서 이말을 하였음).
여성 : Where is Korean Embassy in Bangkok ?
나 : U are leaving next week for Korea on Student Visa, right ? Didn't you get your Visa there ?But, you do not know where it is ?
여성 : 여성은 악깐 멈칫.."Oh, my agency did everything". So,..
나 : 중간에 그 여성의 말을 끝으면서 "Pls, consult with your agency then". May I excuse you?
그녀 : OK ! I see.. 조용히 사라짐..
만약 그녀가 사기꾼이라면 태국에서 만나 가장 영어 잘하는 사기꾼으로 기억 할 것임...
이런일도 인연이 없으면 생기지 않겟지요.. 내 탓입니다...
내일 (8/14) 한국으로 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