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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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자유여행

느티나무4 20 1068

 

 

20 Comments
포맨 2011.05.25 11:48  
여행에 한해서는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일수도 있습니다...
harbor 2011.05.25 16:36  
포맨님글은 너무어려워요 ㅋㅋㅋ
편하게 알기쉽게 이야기해주세요~
포맨 2011.05.26 17:28  
세상에 이런댓글이 달릴....-_-

간단하게요...GOLF...
젊은때는 로프트 세워놓고 비거리 팡팡 잘나오지요?
그러나 나이드실수록 비교적 숏게임을 잘합니다.
타수는 어느 분이 적을까요...^^
여행도 세대별로 느끼는 부분이 다르고 잘하시는 부분이 다르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뭐 고정관념이 있긴 하지만 이해의 폭도 훨씬 넓구요...
콘파랑 어르신들도 잘만 백팩메고 다니시잖습니까...
구엔 2011.05.26 21:54  
포맨님
더욱 더 난해해 졌습니다.
저같은 초보를 위해 '언해'판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포맨 2011.05.27 19:35  
뭔가 계속 굵은 글씨가 달리기에 들어와 봤더니...-_-

포맨을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며...
방콕에 임하옵시며...
뜻이 북부에서 이뤄진바와같이 남부에서도 이뤄지게 하옵서서

반야하~바라하~ 밀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귀요미 어른들도 로망스는 있다!!!
됐지요? .......^^;
히로76 2011.05.29 06:39  
아 ~! 포맨님 너무 멋집니다.. 이 얼마나 멋진 어구입니까 ~~~~~~~!!@!@!@!@!@!@!@!@!
올드레몬 2011.05.25 11:54  
위 한인업소 메뉴를 보시고.. DDM, 동대문 같은 한인 게스트하우스에 합숙방에 하루만 예약하시고 카오산까지만 찾아가시면 모든게 마법처럼 그 합숙방에서 이루어집니다. 연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선후배, 형동생이 되어 여행자가 되버리실겁니다. 전혀 고민하지 마시고 비행기표와 한인업소 예약부터 하십시요. 일주일 이상은 여행하셔야 집에가기 싫은 아쉬움에 눈물을 피하실듯 합니다.
sarnia 2011.05.25 12:04  
제가 아는 학교동문 한 명이 1 년 동안 세계일주 배낭여행을 하기 위해 1 년 휴직계를 냈습니다. 어제 소식 들었어요. 그 분 저보다 여섯 살이 많으니 느티나무4 님과 같은 50 대구요.

재작년 골든트라이앵글 투어 때 팀을 이루어 같이 다녔던 일행 중에 이탈리아에서 온 65 세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이 아저씨 영어 거의 못하는데 두 달 째 동남아 배낭여행 중이었어요. 영어를 못하는 이탈리아 사람이 태국어를 잘 할리도 없겠지요.

지금 중화권 방에 들어가시면 부부가 같이 장기간 배낭여행을 다니시는 분 여행기를 읽으실 수 있는데 그 분들 나이 (연세라는 말 듣기 싫으실 겁니다) 역시 50 대는 훨씬 더 넘으신 듯 합니다.   

나이는...... 특별한 대접을 받아야 할 이유도 아니지만 죄는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숫자일 뿐 이지요~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지만...... 일단 시작하면 다 할 만하고 쉬워지고 즐거워지고, 그런 거 아닐까요?
후니니 2011.05.25 14:49  
언제 가슴 뛰는 일이 있었는지 기억 나십니까?
늘 그렇고 그런 나른한 일상. 무뎌지는 감각

감탄할일이 없으니 가슴뛰는 일도 없고
가슴뛸일이 없으니 육신은 늘 잠수모드로

심연에 가라앉아 고요하니
삶을 바라보는 눈은 늘 시니컬하지요

그래서
나는 나를 미지의 세계로 밀어 넣습니다

미지의세계에 대한 약간의 불안감과
기대감,그리고 설레임이 주는 심장의 박동소리

가슴뛰는 일에
언어가 무슨 장벽이고 돈과 시간이 문젭니까

핑게 일뿐이고 나이에 대한 선입견 일뿐입니다
편안한 일상은 재미없는 천국 아닐까요

떠나세요 당신의 세계로.
늦지않고 아직 늙지도 않았습니다

<89년부터 괴나리 봇짐하나 메고
나를 찾아 하염없이 주유하는 양띠청년이>
사는이야기 2011.05.25 16:18  
저두 50대 같이 생각해볼수는 있네요...
라이노 2011.05.25 19:50  
님들의 열정에 박수치고 싶네요^^
kyckoj 2011.05.26 11:09  
아이구! 느티나무님! 저는 50대라면 춤을 추겠습니다.저도 그넘의 패키지가 지겨워 5월초
약 10일간의 혼자만의 배낭여행 다녀왔습니다,[시험적으로] 저요? 68세의 젊은이?지요.
장소요? 태국 북부로요, 트래킹, 래프팅,등 6개국의 젊은이들하고 어울렸지요, 저도 영어 잘 못합니다, 하지만 만국공통어로 다 통합니다[보디랭귀지]용기를 가지시고 내 질르세요 , 불안과 초조가 흥분과 재미로 변합니다, 아! 이것이 진정 여행이로구나하고 새삼 느끼게되고요.
[가는곳마다 한국사람이 없었는데도 재미있더라구요, 태사랑 열심히보고 공부해서 떠나면  뭐 별로.... 자~떠나세요! 참고로 경비는 쓰기 나름이더라구요, 엄청 아꼈지요 무지 걸어다녔고요 다음을 생각해서요.다음은 내년봄 라오스와 인근국을 생각하며 준비중입니다. 마늘님은 패키지로, 저는 배낭여행.
나여행 2011.05.26 12:56  
멋진분들 저는 40대 계속 태사랑 들락 거리며 꿈을 꾸고 있지요
꿈의 실현을 위해서 ~~~
느티나무4 2011.05.26 13:27  
ㅎㅎㅎ 맴은 매일 아침 일어나면 확 가~고 싶은데 실행을 몬하네요..지난 3월달에
필핀 조카한테 갓엇는데 공항 수속하는데 엄청 쫄아서리...필핀 공항직원이 처다보는데
말걸까봐.....두근 두근햇씀....
트래킹 무지좋아하는뎅....누가 뗄~꼬~가~는~분~엄~나~요.....4명정도...
PiNk호랑이 2011.05.26 15:00  
늦었다고 생각하고 멈춰서면 정말 늦은겁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Right Now~
chuma 2011.05.26 22:42  
내가 늙었다고 믿으면 늙은거고,아직 팔팔하다 믿으면 젊은거 같습니다.저는 꽁지머리 묶고,낮엔 썬크림 바르고,민소매 입고 다니며,저녘에는 푸우삽과 윗몸 일으키기 하며 건강하게 여행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약간 개념없는  외국여행자들은 가끔 저를 30대 후반으로 볼때도 있읍니다(ㅎㅎ기분은 좋죠...)물론 가까이보면 자글 자글 하죠...^^제 나이요..? 내 생애 이제 겨우 52번째 봄 바람을 맞았읍니다.(52 살) ....^^
복잡미묘 2011.05.27 10:54  
늘 느끼는 거지만..진짜 언어는..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진짜...영어 한마디 못해도 한국말로 말해도 잘 다니는 사람들은 정말 잘 다니더라고요.,,
세계 각지에서 영어 한마디 못하는 외국인, 한국인 많이 봤어요 ^_^
더 늦기전에 떠나세요!!!!!!!!!!!!
진짜 나이있으셔도 배낭여행 다니시는 분 보면 정말 멋지더라고요..ㅜ
힘들어 2011.05.27 20:29  
출발하세요 저는 집사람과 3월20일 한국떠나와서 2개월이 훌쩍지났내요 인도...캄보디아...방콕에서 이제 3주남았네요  ㅎㅎㅎ
히로76 2011.05.29 06:41  
태국 정말 만만 합니다. 태국분들도 영어 전혀 못하고요,  우리에겐 바뒤 랭귀지가 있다는거 ~

힘내세요 ~~~~!~!~! 화이팅.
kyckoj 2011.05.29 10:21  
여행이 현재 진행형이지요? 정말 부지런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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