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을 어떻게....
자다부시시
10
478
2010.10.10 04:36
드디어 가족들이 태국으로 옮겨왔습니다.
저도 10개월의 싱글남 생활을 접고 다시 가족생활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솔직히 10개월 Free하게 살았는데....갑자기 우리말부터 불편해 지네요.
지난 10개월은 회사에서 영어쓰고, 태국어 듣고 그리고 지내다 보니 집에서 별로 말할 필요도 없고, 간혹 꿈도 영어로 꾸고 했는데..
가족들 오니 다시 한국어를 해야 하고...이것 저것 동시통역해 주어야 하고....곱절로 피곤하네요.
동시통역하시는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아이는 아직 학교를 가지 않는데, 다음 주나 인텨뷰후에 갈것 같고....문제는 이 녀석이 너무 심심해서 그런지....하루에 한가지씩 사고를 치네요.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것은 기본이고, 이런 저런 머리 모양 바꿔가면서 혼자놀기를 하더니...
어제는 드디어.....
집에 있는 화재비상벨을 눌러서....... 콘도에 사는 사람들과 경비원들을 뛰어오게......
왜 그랬냐는 질문에..... '내가 태국에 온 것을 알리기 위해서.....'
우리 11살난 딸아이 녀석...어떻게 하지요....
저도 10개월의 싱글남 생활을 접고 다시 가족생활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솔직히 10개월 Free하게 살았는데....갑자기 우리말부터 불편해 지네요.
지난 10개월은 회사에서 영어쓰고, 태국어 듣고 그리고 지내다 보니 집에서 별로 말할 필요도 없고, 간혹 꿈도 영어로 꾸고 했는데..
가족들 오니 다시 한국어를 해야 하고...이것 저것 동시통역해 주어야 하고....곱절로 피곤하네요.
동시통역하시는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아이는 아직 학교를 가지 않는데, 다음 주나 인텨뷰후에 갈것 같고....문제는 이 녀석이 너무 심심해서 그런지....하루에 한가지씩 사고를 치네요.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것은 기본이고, 이런 저런 머리 모양 바꿔가면서 혼자놀기를 하더니...
어제는 드디어.....
집에 있는 화재비상벨을 눌러서....... 콘도에 사는 사람들과 경비원들을 뛰어오게......
왜 그랬냐는 질문에..... '내가 태국에 온 것을 알리기 위해서.....'
우리 11살난 딸아이 녀석...어떻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