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ㅠ  제목그대로에요...

저는 여친만나기전까진 솔직히 태국에 대한 관심이 0% 였습니다 .

태국뿐만아니라 동남아자체에 관심이없엇죠.

태국 좋아하시는분들 대부분 다들 가기전엔 관심없으시다가 갓다오고나면 태국에 중독되잖아요!!ㅎㅎ

저는 중학교마치고 캐나다로 유학을 갔어요. 

캐나다랑 미국둘다 가봤는데 결국엔 캐나다루 다시왔습니다.. 암튼 North ameriKKKa에살면서 보니깐 동양인들이 되게많더라구요 ㅎㅎ

그떄부터 슬~슬 동남아쪽에 관심이생겼어요 친구들도 다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이쪽이라 ..(물론 개들은 다 2세)

그러다가 태국여자애를 만났습니다!!(아마 살면서 첨본 태국인일듯..ㅎㅎ)
같은학교두아니였는데 어떻게 어떻게 하다 만나게 됬습니다 ㅋㅋ
첨에 개가 사귀자했을떄 좋아하지두 않앗는데 그냥 사겼거든요
그러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면서 정도 계속 쌓엿죠.
작년여름엔 제가 개보러 태국까지 갓다왓어요(그후론 완전중독됫음~ ) 

근데 새학기시작하고 몇달후에 제가 한국에 돌아와야되는 상황이 발생해서 12월초에 돌아왔어요.. 그래서 한 2달 정도를 못보고 지내다가     
이럴바엔 서로 힘들어질것같아서   어제 헤어지자구했어요..ㅠㅠ

개는 나름대로 맨날 전화하구 막 여름에도 한국온다구 했는데
많이봐야 일년에 2번일텐데 이러면 서로한테 더힘들어질것같아서
힘든결정을 내렸어요 ..

진짜 20년짧은인생ㅎㅎ 살면서 여자는 많앗어도 이렇게 오래 진지하게 사귄여자는 첨이였는데
막상 헤어지니깐 씁슬하네요
그래도 죽을거같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ㅈㅔ가 원래 한번 포기하면 절대 뒤돌아보지 않는 성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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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긴해요..ㅠㅠ 아무렇지 않으면 심장이멈춘거죠 ㅎㅎ

우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그리고 이번여름에 또 태국!!!!!갈려햇지만
갑자기 일어난 해프닝땜에 올해20살된저는 수험생이 되버렸습니다아ㅏㅏ~
(어짜피 캐나다에잇어도 수험생이지만 시간은 한국보다 여유롭죠ㅎㅎ)
그래서 여름에 태국가는일은 물건너간듯하구요 ㅠㅠㅠㅠㅠ
대학붙고나서  동남아 전체를(My Wish!) 배낭여행해보고싶어요 ㅎㅎ

아무튼 저는 2009년엔 솔로부대에 지내면서 공부만하다 연말에 탈영할계획입니다 ^^

설잘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