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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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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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11 Comments
참새하루 2008.11.13 11:29  
탈레반...대박
월야광랑 2008.11.13 12:49  
그 장면을 상상해 봤는데, 역시나 주변에서 벙쪄하다가 웃음을 터트리는 장면이 연상되더군요. ^^
팔걸이에 튀어 나와 있는 버튼을 누르면, 낙하산이 펴지고 비상탈출된다고 댓글 달걸 그랬나요? ^>^
도도나~~ 2008.11.13 16:44  
간만에  맘껏 웃었네요  빵터졌어요 푸하하~~~
독고현 2008.11.13 19:04  
거기에 한가지 빠진것이 있네요
 만일 뱅기가 느리게 가면 조종실 문을 점잖게 녹크하고 문이 열리면 돈2만원 손에 들고 흔들면서
기사양반 따따불 줄테니 빨리 갑시다 하면 기사양반 웃으면서 오케바리 할껍니다
큐트켓 2008.11.14 02:10  
이륙에 성공하면 기립박수... 난 이게 왜케 웃ㄱㅣ지 ㅎㅎㅎㅎㅎㅎ;;;

광랑님이 뭥미? 하시는거 만큼 웃기네요 ㅎㅎ
월야광랑 2008.11.14 03:41  
이건 뭐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만...
제가 미국 오기 전에 어머님 모시고 제주 여행가는데, 평생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보시는 어머님께서 김밥이랑 삶은 계란을 가지고 오셨더군요. ㅠㅠ
비행기 안에서 아들래미 준다고요...
뭐 요즘은 그냥 빈손으로 오십니다. ^^
채만프로 2008.11.14 04:17  
제가 94년도에 해외여행인솔자시절이였지요.. 10박을 유럽에서보내고 마지막밤을 기내에서보내면서 착륙하기전에 화장실서 옷을갈아입고  머리도 만지고 깔끔하게 분장하고 나옵니다. .입국장에서 회사직원들만나면 정장차림안하면안되니까요. .13시간의 비행시간중에 내리기한시간전에 손님들한테 인사하러갑니다..입국카드하고 세관신고서 써주러가지요. 그럴때마다. 비행기탈때의 거지모습과 다른 모습을본손님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하지요..
" 아니 어디서 그렇게 싹 바꿔입고 왔어? 머리는 또 어디서 하고?"
워낙에 직업적이고 농담을잘하는지라.. 아무생각없이. 이렇게말하곤하였지요..
" 아녜 잠깐 사우나 가서 꽃단장하고 왔지요.."
정말 747기 처음타본 대다수 손님들의 대답은..
"아니 이비행기안에는 사우나도있어요? 저 위층에있는거요? "
또는
"어디있는데? 진작에 말하지 나도 사우나 하러갈걸.. "

이랬던 대한민국이 인제는 국제선안타보면 바보되는 나라가 됬답니다.
뿐만아니라 갈때 기내식안먹고 버티는 할아버지할머니....귀국편탑승하기전에는 물어보더군요 ..살짝다가와서 남들이 눈치안채게...
"비행기에서 주는 밥은 얼마짜린고? 올때 너무 배가 고파서 갈때는 사먹어야겠던데.. "
이거 정말실화입니다.. 이보다 더한 사례도많았지만....
월야광랑 2008.11.14 07:12  
A380 이 빨리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에 도입이 되야지.
A380은 일등석이 아예 독립된 방으로 되어 있어서, 싱가폴 항공에서는 일등석에 "섹스는 말아주세요" 하고 경고판을 붙여 놓을까 고민했더라는데... ^^
보잉 747 등에서 승무원들을 위한 벙커룸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도 좀 드물죠. ^^
채만프로 2008.11.14 16:05  
꼬리에있는거요? 룸이아니라 다락이지요.. 승무원들 편균키가 큰데 참들락날락불편하겠더만요.. .비행기 자리여유많을땐 그기 이용안하고 뒷좌석에 커튼달고서 그안에서 휴식합니다..
월야광랑 2008.11.15 11:28  
기종에 따라서 좀 차이가 있더군요. ^^ 꼭 꼬리에 있진 않습니다. 어떤 기종은 어퍼 데크쪽에 있기도 하고, 어떤 기종은 화물칸으로 내려가는 쪽에 있기도 하고... 꼬리쪽에 있는 벙커룸은 좀 낮기는 하더군요. 그래도 침대 있고 그러니... ^^
월야광랑 2008.11.15 11:31  
A380 은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고 하니,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에 도입되면 어떨지... 2010년인가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하던데요. 뭐 부페식 식당까지 차릴 공간이 나온다고 하니... 일등석은 말그대로 따로 독방을 줘서 싱가폴 항공이 싱가폴-호주 노선에 투입하면서 고민했다고 하더군요. 하늘에서의 낭만을 즐겨 보고자 하는 일등석 손님들이 있을까봐요. 방음시설까지 하긴 힘들어서 소리까지 나면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할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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