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를 봐서 그런지
Robbine
11
447
2013.08.25 11:37
그냥 지나가지지 않네요.
난 여기, 시원한 커피숍 편안한 의자에서 5천원짜리 음료수를 홀짝거리며 앉아있는데
일요일에도 피땀흘리며 일하는 아저씨
우리 사이에 있는건 투명하고 얇은 유리벽 하나.
제 처지가 열차 앞칸인 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태국에서도, 여기서도 삶의 무게는 너무 아프고 힘겹습니다
난 여기, 시원한 커피숍 편안한 의자에서 5천원짜리 음료수를 홀짝거리며 앉아있는데
일요일에도 피땀흘리며 일하는 아저씨
우리 사이에 있는건 투명하고 얇은 유리벽 하나.
제 처지가 열차 앞칸인 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태국에서도, 여기서도 삶의 무게는 너무 아프고 힘겹습니다